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8월 12일, 여름방학을 맞아 현악3중주-ON악단 단원 12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현악3중주 DAY'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원들의 음악 강화를 위해 악기별, 수준별 분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각 악기의 특성과 개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 연주 실력 향상과 체계적인 학습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었다.
수업 이후에는 단원 간 교류와 팀워크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이어졌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절대음감’,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단원들은 친밀감과 소속감의 소속감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진만 센터장은 “현악 3중주‑ON악단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경험이 문화 감수성과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악3중주-ON악단은 2021년에 개설된 청소년 참여 소규모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5년째 운영 중이다.
세 악기의 협주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향후 고성군의 더 많은 청소년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