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이현공원 숲속 음악 소풍 시즌2’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숲속 음악 소풍’은 이현공원을 가득 메운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자연 속에서 펼쳐진 야외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서구문화회관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시즌2 공연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해피준 엔터테인먼트의 스프링인간, 광대극, 퍼레이드, 벌룬 콘서트로 구성된 '익스트림 벌룬 쇼', ▲공룡 티노, 티라노, 랩터가 등장하는 '주니 삼촌의 공룡 애니멀 쇼', ▲곰매직의 '빅 벌룬 쇼 · 버블 쇼' 등 어린이 축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MC 이웅섭이 진행하는 가족 율동과 단체 게임도 더 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초‘숲속 음악 소풍’ 공연은 서구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매년 4월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관람한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과 가족 단위 관람을 희망하는 문의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서구청는 고물가 시대에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신규 발굴하여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외식업과 이·미용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 위생·청결 등을 종합 심사하여 지정된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으로 △인증 표찰 교부 △상수도 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지급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급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여 물가안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13개 업소를 신규 지정하여 현재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총 61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으로 고물가로 인한 서민 가계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업주(김재현, 평리동 소재)는“최근 경기침체와 재료비 인상으로 가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공무원 인공지능(AI) 학습모임'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인공지능 행정서비스 시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습모임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공무원 스스로가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실전형 프로젝트’다. 학습모임은 올해(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각 10회 과정으로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활용 경험이 있는 시 공무원 35명 정도가 참여하며, 팀별로 3~4인 규모의 소그룹을 구성해 협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습모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시제품(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해커톤'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자동 분류 챗봇, 시 누리집 인공지능 민원 안내, 생활정보 추천 앱 등 다양한 주제에 도전한다. 특히, 단순 기능 실습을 넘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명령어(프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대학-민간‧공공기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5년 부산유(U)창업패키지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U)패키지’는 시와 지역대학, 민간·공공 지원기관의 협업으로 각 기관의 역량이 결집한 창업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해 실전 창업으로 연계하는 대학 창업인재 양성사업이다. '유(U)패키지 사업'은 올해 '부산형 라이즈' 사업 출범과 연계해 라이즈 사업의 성과지표 중 하나인 '대학발 창업률 20퍼센트(%) 향상'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분야별 5개의 지원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부산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동남권 창업중심대학으로, 올해부터 유(U)패키지 사업을 주관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전문랩 브이스페이스(V-SPACE),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 검증, 네트워크 확장 등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종합적 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박 시장과 15분도시 이론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Carlos Moreno) 교수와의 대담 콘텐츠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석학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지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을 방문해 '15분도시' 주요(앵커) 시설과 특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박 시장과 대담을 통해 '15분도시' 부산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모레노 교수의 부산 여정은 채널에이(A)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모레노 리포트, 도시 기적을 만드는 플랫폼'에서 볼 수 있으며, 박 시장과의 대담 풀버전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담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도모헌(옛 시장관사)에서 진행됐다. 15분도시 이론 창안자 모레노 교수와 15분도시 부산을 정책으로 구현하고 있는 박 시장이 만나 부산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프랑스 제1대학 팡테옹 소르본 부교수로, ‘도시에서 살권리’라는 저서를 통해 15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8곳에서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부산연극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조직위원장은 부산시장이다. 5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어댑터 씨어터 ▲동서대학교 민석소극장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밀락더마켓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등에서 14개국 58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재생과 균형(Regeneration · Balance)'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개·폐막작을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준비했다. ‘재생과 균형(Regeneration·Balance)’은 공연예술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이디푸스’ ▲‘안티고네’와 같은 고전 작품의 현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조기출근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출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1시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늘린다. 시는 실제 출근 시간이 광안대교 출근 할인 적용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요금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확대된 출근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해당 시간에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경차 제외)으로 적용되며, 사전 등록 등 별도의 절차는 필요 없다. 출퇴근 할인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광안대교 출퇴근 요금 20퍼센트(%) 할인을 시작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요금의 50퍼센트(%)로 할인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할인 시간 확대로 근로 시간 유연화 추세에 따른 조기 출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들의 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2024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올해(2025년) 5월 최종 선정된 연출 대행사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개·폐회식 연출방향 보고’는 글로벌 허브(Hub)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지형 ▲산업 ▲스포츠 등의 지역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연출 대행사로 선정된 ㈜케이비에스엔(KBS N) 컨소시엄은 한국방송(KBS)의 자회사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 전문업체다. 컨소시엄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회식 등 대형 문화 행사를 수행한 ㈜케이비에스엔(KBS N)과 ▲각종 문화행사 실행 경험이 풍부한 ㈜에스비에스엠앤씨(SBS M·C), ▲㈜아일랜드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방위사업청장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해 국제문제연구소(CGAI: Canadian Global Affairs Institute)와 국방·방산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정부 및 국방 관련 고위급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제문제연구소는 2001년 설립된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싱크탱크로, 캐나다 정부의 국방․외교 분야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캐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향후 정기적으로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인도-태평양 안보전략, 북핵 위협, 공급망 다변화, 첨단 기술 분야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다양한 국방․방산협력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방산기술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주요 정책분야를 함께 연구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다”라면서, “한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여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및 엔비디아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미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026년 R&D 효율화 예산안 발표,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 포함 및 한국의 AI 분야 추경 예산안 통과 등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과학기술 공동연구 및 AI 인프라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행보이다. ① 연방통신위원회(FCC)와 통신보안, 사이버보안, 6G 등 협력 논의 5월 14일 유상임 장관은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통신해킹은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한국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와 미국의 Salt typhoon 사고 등 양측의 사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한국의 ‘IoT 보안인증제도’와 FCC의 ‘사이버 트러스트 마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노정의와 이채민에게 넘지 못한 시차가 발생했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다시 만났지만 1년의 공백이 준 두려움으로 인해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상황에 놓였다. 1년 간의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마친 바니는 친구들의 우려 속에 3학년 첫 학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곧 바니와 황재열은 교양 수업에서 마주쳤고 시공간이 멈춘 듯 서로를 응시했으나 그 누구도 먼저 다가가진 못했다. 운명의 장난처럼 편의점 앞에서도, 도서관에서도 우연히 만나는 일이 잦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기만 했다. 더욱이 바니는 자신이 수업을 나가겠다는 황재열의 말에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관계를 예감해 깊은 슬픔에 빠졌다. 그러던 중 바니가 고등학생 시절 첫눈에 반했던 남자, 진현오(홍민기 분)가 등장했다. 진현오는 예인대학교에서 농구를 하다가 우연히 본 바니를 단숨에 알아봤고, 예술대 축제 고백 트리에 직접 고백을 남겼을 만큼 그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불꽃야구’가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19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화에서는 만감이 교차하는 ‘불꽃 파이터즈’ 창단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장시원 단장은 ‘새 구단 창단’을 선언하며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우리 팀의 가장 큰 적은 여전히 세월이다. 세월과 끝까지 싸우겠다”며, 새 구단명 ‘불꽃 파이터즈’를 공식 발표해 선수들의 전의를 북돋운다. 화기애애하던 창단식 분위기는 장 단장의 “새 캡틴을 공개하겠다”는 한마디에 단숨에 긴장감으로 뒤덮인다. 특히, 전년도 주장 박용택은 초조한 기색과 어색한 미소로 웃음을 자아낸다. 후보들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2025 시즌 불꽃 파이터즈를 이끌 새로운 주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새 캡틴 공개와 함께 올 시즌 반드시 달성해야 할 불꽃 파이터즈의 목표 승률도 발표된다. 하지만 이내 한 선수의 제안으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원성이 터져 나왔다는데. 과연 파이터즈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발언의 정체는 무엇인지, ‘불꽃야구’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안재현이 일당백 활약을 펼치며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안재현은 지난 16일(금)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정남매’ 셋째로 출격해 독보적인 예능감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이후 오랜만에 KBS를 찾은 안재현은 ‘정남매’ 이민정, 붐, 김정현, 김재원과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 청청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며 등장한 안재현은 십이간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처음 만난 ‘정남매’ 사이에서 특유의 친화력을 발산했다. 한편 안재현은 막내 김재원과 함께 엄청난 스케일의 3.5톤 슈퍼카를 끌고 효자도를 찾았다. 숙소에 도착한 안재현은 ‘정남매’의 끼니를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후 안재현은 붐, 김정현과 함께 ‘슈퍼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돌리며 열정적으로 홍보에 임했다. 본격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하동 칠불사에서 전통 선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3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하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선차 문화와 불교의 정신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칠불사는 한국 다도의 큰 스승인 초의선사가 다신전을 초록한 유서 깊은 곳으로 차문화에 있어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학술대회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어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술발표회 및 우수논문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 가까운 차인(茶人)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초의선사의 정신을 추앙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진영 헌다 의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병인 부산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선차 문화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초의선사 진영이 모셔져 있는 칠불사 선다원에서 선차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즐길 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싱가포르 일반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K-관광로드쇼는 한국과 싱가포르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싱가포르 현지의 한국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으며, 경남은 ‘Gyeongnam Autumn Fiesta(경남 가을 페스타)’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가을철 힐링여행에 제격인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경남은 단독으로 ‘경남관광 쇼케이스’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소개했다. 경남의 인기 관광지를 주제로 퀴즈를 진행해 경남을 잘 모르는 참가자들도 자연스럽게 경남 관광지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알리기 위해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소원지 작성 등이 마련돼, 축제의 따뜻한 정서를 현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