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月里峰·해발230m)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을 염원하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최종 선정을 기원하는 천신제를 거행했다. 천신제는 매년 정월보름과 칠석, 개천절에 거행되는 제사로 남북의 8대 명산의 돌로 제단을 꾸미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되고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사이다. 이날 제사에는 1876년부터 이규용 씨가 국태민안을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손자인 이세우 씨가 3대째 대를 이어 주제관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대구유림회 회장 및 회원, 효령면장 등 20여명이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효령면 고곡리 월리봉에서 국가융성과 국민의 안녕, 그리고 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다. 군위군 관계자는 기원 메시지를 통해 "군위군민의 뜨거운 열망과 희망을 담은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드린다."고 호소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선발된 의성군청컬링팀이 오는 2월 16일부터 2월 21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컬링팀은 믹스더블(혼성일반부)과 4인조(여자일반부)에 참가하며 모든 시합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믹스더블에는 남자 김진훈, 여자 안정연, 코치 이동건으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컬링팀이 2월 16일 경기도청과 시합을 첫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총 3일간 시합을 치르게 된다. 또한 4인조(여자일반부)에는 스킵 김수현, 서드 방유진, 세컨 정민재, 리드 안정연, 코치 이슬비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이 2월 20일 시합을 첫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총 2일간 시합을 치르게 된다. 의성군청컬링팀 선수들은 “이번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위해 그동안 국‧내 외에서 갈고닦은 훈련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드리겠다.”라며 “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4연승으로 13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14시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1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및 소속기관 기록물 관리책임자 및 업무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 관리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해당 연수의 목적은 처리과 실무자들의 공공기록물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실무 역량 증진으로, 지금까지 실시해 왔던 집합교육과 달리 교육 대상을 기록물 업무담당자 외에도 관리책임자로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기록물 관리의 역사 및 공공 기록물의 특성과 개념,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절차별 추진 방안, 업무관리시스템 및 기록관리시스템의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행정지원과장은 평소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들과 관리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올바른 기록물 관리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에 철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13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65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장애별 지원 방법을 알고 적용하여, 장애 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두 가지 과정으로‘자유 도안 도어벨 만들기’,‘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특수교육실무사의 힐링 및 장애 영역별 특성과 학교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행동 사례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의 한 축을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하는 마음을 다지고,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항상 장애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돌봄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돌봄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작업 치료·인지 훈련 치료·음악 치료 등 다양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증상 악화를 지연하고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가족의 부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 쉼터는 매주 월, 수, 목요일에 운영되며, 2025년에는 울산 동구체육회와 연계한 ‘브레인 스포츠’가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브레인 스포츠’는 뇌와 신체 활동을 동시에 해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 등의 두뇌 발달과 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 운동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치매 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울산안실련)과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과정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 안실련은 남구 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남구는 강사 교육 파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은 지진과 태풍, 방사능 등 재난대응 기본요령부터 노인 미끄러짐 예방, 횡단보도 건너기, 완강기 사용,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신청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남구와 울산 안실련은 지난해 총 45차례에 걸쳐 안전취약계층 3,99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으로 재난환경이 다변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4일간 ‘2025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해 초등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에 거주 중인 초등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그 속에 나오는 물체들의 수학적․과학적 원리들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총 4차시로 이루어진 수업 속에서 자동차와 팽이, 콤파스, 굴착기 등에 대해 세세히 살펴볼 수 있었고, 학습한 이론들을 직접 접목해 로봇을 만들어봄으로써 원리를 적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지원 사업으로 독서교실 운영물품(독서노트, 스티커, 배지 등)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 도서관과 멀어지는 방학 동안 지역도서관이 그 역할을 대신하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창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승원)는 지난 11일과 13일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겨울방학 V-스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11일 남구자원봉사센터 4층 강의실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으며, 13일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어우렁더우렁전래놀이봉사단의 전래놀이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전래놀이봉사단과 함께 경로당을 비롯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전래놀이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겨울방학 V-스쿨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팀 활동을 통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남혜영 기자 | 특허청은 2월 13일 16시,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이노프렌즈(서울시 강남구)를 방문하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IP가치평가 지원사업과 IP펀드를 통해, 담보 자산이 부족한 새싹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가치를 기반으로 투자금을 유치한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IP투자 및 IP금융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프렌즈는 3차원 입체 영상을 위한 워터마킹 방법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한 ‘UR코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지원(’24년)을 통해 특허 6건에 대한 가치평가를 받고 IP펀드를 통해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여러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해가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업이 창업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확보가 어려운 데스밸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특허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IP투자 관련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
미담타임즈 남혜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13일 새만금개발청 4층 대강당에서 지자체, 풀무원, 어업인단체, 대학, 관련 기관 등과 새만금 글로벌 김 육상 양식 사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새만금개발청에서 개최한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 양식 기술개발’ 공모(해양수산부 주관) 지원 전략회의 이후, 어업인 대표자와의 간담회(2월)를 거쳐 추진됐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풀무원,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군산시어촌계협의회, 전북자치도 김생산어민연합회,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군산지회, 국립 공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향후 김 육상 양식 기술 상용화에 따른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확장 계획, △ 김 양식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협력 방안, △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 등이다. 참석한 어업인 대표들은 “세계 최초 김 육상 양식이 새만금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며, 새로운 기술 개발 이후 상용화 과정에서 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군산 지역 김동구·박정희 도의원은 12일 늦은 오후 도의장실에서 군산항발전협의회 고병수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토사 준설문제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군산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군산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사 매몰 현상에 대해 상시준설이 가능하도록 준설선을 배치하거나 전담기관인 준설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군산항 물동량 확충 차원에서 군산에 위치한 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 등 발전소 3사의 우드펠릿 물동량을 광양항에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지역 도의원들은 “군산항 토사를 상시준설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군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군산경제의 심장부인 군산항이 제 역할을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군산항 활성화를 가로막는 문제점과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이달 말 군산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해수청 등 유관기관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우주항공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은 조선, 자동차, 기계, 방산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역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국내 항공 MRO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은행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경남 사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MRO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산업은행이 지원한다면, 국내 저가 항공사들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항공 정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2024년 충북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충북형 도시근로자․도시농부 등 혁신일자리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연간 고용률(OECD 기준)은 71.7%로 역대 최고치(통계 작성 시작한 1999.6월 이후)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충북 고용률(71.7%)은 제주(74.7%)에 이어 전국 2위, 실업률(2.2%)은 세종(1.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이는 제주가 관광·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높은 자영업 비율로 고용률이 높은 점, 세종이 공공부문 중심 안정적 일자리로 실업률이 낮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경제활동인구는 97만 2천 명, 취업자는 95만 1천 명으로 각 1만 2천 명이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 명으로 4천 명 감소했다. 성별․연령별로는 여성(4.4%↑)과 60세 이상(3.6%↑)에서,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2.8%↑)와 제조업(1.8%↑)을 중심으로 고용 증가가 이루어졌
미담타임즈 남혜영 기자 | 특허청은 2월 13일 16시,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이노프렌즈(서울시 강남구)를 방문하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IP가치평가 지원사업과 IP펀드를 통해, 담보 자산이 부족한 새싹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가치를 기반으로 투자금을 유치한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IP투자 및 IP금융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프렌즈는 3차원 입체 영상을 위한 워터마킹 방법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한 ‘UR코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지원(’24년)을 통해 특허 6건에 대한 가치평가를 받고 IP펀드를 통해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여러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해가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업이 창업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확보가 어려운 데스밸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특허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IP투자 관련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
미담타임즈 남혜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월 13일 새만금개발청 4층 대강당에서 지자체, 풀무원, 어업인단체, 대학, 관련 기관 등과 새만금 글로벌 김 육상 양식 사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새만금개발청에서 개최한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 양식 기술개발’ 공모(해양수산부 주관) 지원 전략회의 이후, 어업인 대표자와의 간담회(2월)를 거쳐 추진됐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풀무원,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군산시어촌계협의회, 전북자치도 김생산어민연합회,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군산지회, 국립 공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향후 김 육상 양식 기술 상용화에 따른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확장 계획, △ 김 양식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협력 방안, △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협력 사항 등이다. 참석한 어업인 대표들은 “세계 최초 김 육상 양식이 새만금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며, 새로운 기술 개발 이후 상용화 과정에서 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군산 지역 김동구·박정희 도의원은 12일 늦은 오후 도의장실에서 군산항발전협의회 고병수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토사 준설문제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군산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군산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사 매몰 현상에 대해 상시준설이 가능하도록 준설선을 배치하거나 전담기관인 준설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군산항 물동량 확충 차원에서 군산에 위치한 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 등 발전소 3사의 우드펠릿 물동량을 광양항에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지역 도의원들은 “군산항 토사를 상시준설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군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군산경제의 심장부인 군산항이 제 역할을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군산항 활성화를 가로막는 문제점과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이달 말 군산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해수청 등 유관기관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우주항공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경남은 조선, 자동차, 기계, 방산 등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인공지능,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역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국내 항공 MRO 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은행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경남 사천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기 MRO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산업은행이 지원한다면, 국내 저가 항공사들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항공 정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총 243팀이 참여한 가운데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울주군에서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KBS전국노래자랑 울주군편’은 울주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주군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울주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총 243팀의 신청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이날 군청 알프스홀에서 예심을 진행했으며, 최연소 참가자인 4세부터 최고령 참가자 86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회사원, 자영업자, 학생 등 각계각층의 참여자들이 예심에서 열띤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연 끝에 1차 무반주 심사에서 50팀이 선발됐으며, 이어 노래방 반주,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 2차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본선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울주종합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표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구강서원보존회가 2월 13일 오전 11시 구강서원 지선당에서 구강서원 제10대·11대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유림, 문중회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0대 박주동 원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서광수 원장이 취임했다. 박주동 이임 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원장으로 취임한 뒤 매월 삭(朔)·망(望) 분향례에서 ‘제례방법(祭禮方法)’‘한문명언명구집전(漢文名言名句集典)’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림들의 지식 함양 및 전통문화 정립에 힘썼다. 서광수 신임 원장은 달성 서씨 감찰공파 후예로 청년유도회 경남본부 사무국장과 울산향교 부전교, 구강서원 이사·종헌관·아헌관 등을 지낸 바 있다. 한편, 구강서원은 1679년(숙종 5년) 울산 유학의 연원인 포은 정몽주 선생과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1694년(숙종 20년) 구강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200여 년 동안 강학과 교화, 제사 기능을 이어 왔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헐렸다 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주민들을 위한 일일 특강을 진행한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문화교실1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채식은 사랑이다) 사랑이 꽃 피는 김밥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특강은 그림책을 통해서 사람과 동물, 지구를 사랑하는 채식 방법을 알아보고, 식물성 재료로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만 원이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게 채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이번 과정에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2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희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지회장, 권용완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부지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정희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지회장은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