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천별아마늘 가공제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다채로운 식품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천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마늘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제품은 영천마늘융복합사업추진단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개발된 △화산농협 영천별아마늘 스낵(마늘깡, 마늘칩, 마늘부각)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마늘건강기능식품 혈행케어 △㈜세찬 당당하리, 백이주 △농업회사법인 ㈜우진 깐마늘, 다진마늘 제품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영천별아마늘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영천마늘 가공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영천마늘로 만든 마늘가공제품의 맛과 향을 체험하면서 제품의 완성도에 감탄하며 영천마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부산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4월 24일 금강송면 전곡리 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전곡리 두릅 축제(4월 25일 ~ 27일까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을 비롯해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행사장 내 각종 시설물과 전기, 가스, 소방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행사장 내 음식 판매 부스와 조리시설에서 가스 사용이 있는 점을 고려해 가스시설 관리상태, 화재 예방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으며, 둘레길 트레킹 구간 및 작은 음악회 무대 등 다중 이용 장소에 대한 현장 안전조치 실태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행사 전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흥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부구 해안 숲에서 지역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흥부블루아트마켓을 개최한다. 흥부블루아트마켓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 주관으로 20여 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아트페어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운영하며, 4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퀼트공예, 목공소품, 레진아트, 가죽공예, 인형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울진에서는 처음 열리는 핸드메이드 아트페어에 군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문화예술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조선통신사 축제와 연계해 4월 26일 저녁 북항친수공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지정 좌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부산역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이번 드론 아트쇼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9곳의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환경 변화와 면역체계 저하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 자료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개념, 원인,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5년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유치원 2개소, 어린이집 27개소 등 총 37곳을 ‘안심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각 안심학교에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연령과 기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홍보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다산면 건강위원회’가 다산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 4월 21일부터 약 7주 동안 진행될 '주민제안 건강프로그램'은 ‘다산면 건강위원회’와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간 자발적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건강위원회 소속 주민건강강사들이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주1회 방문하여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전래놀이 등 특색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민간부문간 자발적인 지역사회 자원 연계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현덕 건강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과 건강위원회의 협력이 이루어낸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서교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주역, ‘우리마을 건강파트너’가 다시 뭉쳤다. 고령군은 23일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건강파트너 활동을 어떻게 더 확산시킬 것인가에 대한 뜨거운 논의가 오고 갔다. 그리고 그동안 발로 뛴 봉사자들에게는 꽃과 흙을 만지며 치유 받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선물처럼 주어졌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는 단순한 자원봉사단이 아니다.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독거노인을 찾아 말벗이 되고,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주민들과 함께 숨쉬며 진짜 ‘우리 이웃’이 되어온 사람들이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늘 곁에서 함께해주는 건강파트너들 덕분에 우리 마을이 따뜻해진다”며, “오늘은 단순한 교육이 아닌, 연대와 나눔을 다시 확인한 감동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2025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 가족 참여 이벤트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4일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군악대 퍼레이드와 밴드공연, 안동 MBC 어린이합창단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간 내 주제관에서는 '군위 그림'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강석원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특강이 진행되며, 일 2회(회차별 20명) 사전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버블&매직쇼 등의 공연과 ▲소방안전체험 ▲만들기(카네이션&열쇠고리) ▲놀이터(에어바운스) 등의 체험 활동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퀴즈 ▲댄싱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 중인 2025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감시기간: 13주(3월 말)~44주(10월 말)) 실시 17주 차인 4월 21일 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1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남 첫 개체 확인일(4월 16일) 및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일(3월 27일)보다 늦은 시점으로, 경남 지역의 낮은 평균기온(심한 일교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면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올해는 3월 27일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처음 확인되어 전국에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후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될 경우이거나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경우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다. 현재 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및 분포를 감시·분석하기 위해 진주시 호탄동 소재 우사 1개소를 선정하여 종 분류 및 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5월 3일 오후 3시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낭만 발레의 대표작인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젤’은 발레 음악의 대가 아돌프 아당의 음악과 함께 1841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후 19세기 낭만주의 발레를 대표하며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평범한 시골 처녀 ‘지젤’과 귀족 신분의 남자 ‘알브레히트’와의 신분을 초월한 운명적 사랑 이야기로, 1막에서는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시골 소녀 지젤이 믿었던 사랑의 배신을 당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여인으로 드라마틱한 캐릭터 변화가 돋보이며, 2막에서는 영혼의 윌리가 되어 자신의 사랑 알브레히트를 지키려는 지젤의 숭고한 사랑이 중점적으로 표현된다. 특히, 푸른 달빛 아래 순백의 튜튜를 입은 윌리들이 대열에 맞춰 정교하게 추는 군무는 ‘지젤’의 주요 명장면으로 꼽히며, 공중에 떠 있는 흩날리는 꽃잎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최초의 민간 발레단으로서 국내 및 세계 25개국에서 3.100회 이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되며, 미술관 방문의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모두를 위한 열린 미술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4월 야간개장에서는 재즈 공연팀 ‘음악공방’의 ‘그림과 함께하는 즉흥연주’와 전문 도슨트의 전시해설을 통해 기증 소장품전 더하고 나누고를 보다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야간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예술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특히 전시해설과 재즈공연을 통해 관람객이 풍부하게 전시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개막된 《더하고 나누고》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전시는 6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 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30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는 대한민국 1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악이 발생하는 원인과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마련하여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5.15. 이지영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 △6.12. 정희원'저속노화: 느리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역 내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심리검사 전·후 결과) ▲회계처리의 적정성 ▲바우처 부정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공기관의 상담 인력 부족, 행정업무 과중, 회계 시스템의 복잡성 등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동락공원 광장 일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을 공동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무대공연으로 천무응원단, 버블마술쇼, 어린이줄넘기 및 태권도, DJ타임, 캐릭터댄스, 빅벌룬쇼 등 흥미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워터쿨링존, 분수존, 비누방울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존을 운영하여 이 날의 주인공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체험 행사 관내 주요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로 50여동의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행사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을 4월 23일 개소했다. 이로써 지역 내 산업재해 근로자들은 보다 전문화된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은 국비 30억 원이 투입된 시설로, 인동가산로 14, 6층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 약 330평 규모에 최신 재활의료 장비를 갖췄으며,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이 상주해 수준 높은 진료와 직장 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재는 조기 재활 여부에 따라 회복 속도와 장해 발생률에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경북은 전국에서 재활의료 이용률과 기준시간 내 의료접근률이 가장 낮아, 지역 근로자들은 그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미시는 산재 재활에 특화된 공공의료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지역적 특성과 10년간 임차료 지원 등 행정적 결단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전국 네 번째이자,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