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청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19~39세 청년들이 한 달 동안 서울시청과 시 투자·출연기관 등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는 사업이다. 이날 특강에 나선 오 시장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청년문화패스’와 AI 분야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청년몽땅정보통’ 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 대표 약자동행 사업인 ‘디딤돌소득’과 ‘희망의 인문학’, ‘동행식당’을 비롯해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불리는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기후동행카드' 등 시민 이용과 참여가 높은 정책들을 알렸다. 특강 후 오 시장은 청년들의 월세 부담 고민에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미리 내 집’ 등 청년 주거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마중물 정책을 잘 활용하고 디딤돌 삼아 앞으로 한 단계씩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규제철폐를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의지가 시민 최접점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산하 투출기관 23곳을 통해 더 강화된다. 민생경제는 회복시키고, 시민편의는 키우겠다는 ‘오세훈표 규제철폐’의 실행력을 높이는 과정이다. 서울시는 연초 서울시정 핵심화두를 ‘규제철폐’로 제시하고, 시정 전 분야에서 철폐해야 할 규제를 발굴해 왔다.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 한 달이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서울시 산하 투출기관 규제철폐 보고회'를 2월 13일 개최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초부터 서울시 전 직원들의 참여로 건설, 소상공인, 민생 등의 분야에서 불필요한 규제 22건을 발굴해 철폐한 바 있다. 아울러, 4월1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 불편 유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제한을 완화하고, 따릉이 이용편의를 개선하는 등 투출기관 전반의 사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총 159건의 규제철폐(안)이 제시됐다. 민생·경제 분야 30건, 주택·시설 분야 63건, 문화·관광 분야 26건, 보건·복지 분야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광진구가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채용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연가 및 병가 등으로 업무 공백 발생 시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체조리사를 파견하여 지원해 주었으나 수요 대비 인력 부족으로 어린이집 조리사의 경우 휴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관내 어린이집 조리사의 업무 공백 발생 시 직접 대체조리사를 채용하여 발생하는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어린이집별로 조리사 1인에 대해 일 96,500원을 연간 최대 5일까지 지원하는 광진형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조리사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집 조리사 등 보육교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향상되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보육의 질 향상은 어린이집 운영과 같은 보육 인프라의 안정성에 달려 있다. 광진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경쟁력 강화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광진구가 우리동네돌봄단을 개선하고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복지 안전망이다.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가까이에서 돌보며 사회복지의 민관 협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3명의 우리동네돌봄단이 선발돼 사전교육을 받고 지난달 20일 15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치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12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더 많은 이웃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돌봄 대상 중에서도 고독사 고․중 위험군에 대한 집중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또, 활동일지에 대화 내용과 특이 사항을 추가해 작성함으로써 더욱 꼼꼼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돌봄단은 안부 확인 외에도 복지 관련 실태조사, 물품배부 등 사회복지 업무를 보조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힘쓸 예정이다. 월 48시간, 주 3일, 1일 4시간으로 정해져 있던 근무시간은 올해부터 월 48시간, 주 12시간의 범위에서 유연하게 근무가 가능하다. &n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저녁, 지난달 맞춤형 경관조명으로 새 단장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일대를 방문해 역사 하부와 교각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지상 구간에 위치한 ‘구의역’ 역사 하부에 최근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LED 라인바와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설치, 역 아래 낡고 어두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및 차량 이동 안전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구의역을 시작으로 건대입구역, 돌곶이역 등 공간에 맞는 야간 경관조명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구의역 고가 아래를 걸으며 "도시 디자인이라는 것은 단순히 공간을 예쁘게 꾸미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시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도시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데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한층 밝게 바뀐 이 지역 일대를 시민들이 더 활발히 오가게 되면 주변 상권도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곳곳에서 디자인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모집 결과, 총 381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누적 2,232명을 돌파했다. 2025학년도 1학기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서울 학생은 총 381명으로, 이 중 신규 참여 학생은 150명이고, 유학을 연장하여 참여하는 학생은 231명이다. 2021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누적 참여 학생 수는 2,232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농촌유학이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 초등학교 1~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개월 또는 1년동안 농촌유학에 참여한다. 지역별로는 강원 (신규 87명, 연장 79명), 전남 (신규 42명, 연장 101명), 전북 (신규 21명, 연장 51명)으로, 신규 신청은 강원 지역이, 연장 신청은 전남지역이 가장 많다. 2025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2월 중 해당 지역으로 주소 이전 및 전학 신청을 한 후 3월부터 농촌유학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마포구는 2월 14일 오후 3시, ‘킥보드 없는 거리’가 될 레드로드에서 킥보드 금지 구간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등을 알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로드는 마포구의 대표 명소로 유동 인구가 많고 핼러윈과 연말연시에는 안전관리가 필요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구간이다.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만큼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도 컸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11월 서울특별시에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포구의 요청은 2024년 12월 서울특별시경찰청의 교통시설 심의를 통과했으며, 레드로드는 2025년 4월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 시행을 앞두고 있다. 마포구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사업 시행 전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포구 교통행정과 직원 등이 참여해 레드로드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킥보드 금지 구간을 안내한다. 캠페인은 홍대입구역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함께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서 구입 등 독서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의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구는 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총 80개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고,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구는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검토하여 4월 중 지원 대상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동아리별로 도서 구입비, 독후활동 재료 구입비 등 독서 활용을 위한 활동비를 40~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독서동아리는 향후 독서 활동을 위한 정기모임을 월 1회 이상 개최하는 한편, 독서 토론 및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총 71개의 독서동아리를 지원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중구는 명동 행정청사 신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새로운 청사가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지역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 12일 열린 착공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 건립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기존 명동 주민센터는 1994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로 주민 불편이 잇따랐었다. 특히, 청사 지하는 침수와 안전 문제로 활용하지 못했고, 비정형적 건물 구조로 인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이에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오랜 숙원 끝에, 새 청사는 기존 부지(남산동2가 9-6 일대)에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880.02㎡ 규모로 건립된다. 청사가 지어지는 남산동 일대는 명동관광특구와 남산을 잇는 길목이자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된 관광객들의 휴식처이다. 또한 주민들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이자 골목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특히, ‘재미로’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일러스트 등 문화 콘텐츠가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2일 구청 5층에서 ㈜KCC글라스와 자립준비청년 및 복지사각지대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Dream 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KCC글라스 김명주 이사, 그리고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방배유스센터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작년 성과영상 시청,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Dream 홈씨씨'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자립준비청년과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한다. ㈜KCC글라스가 5천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구와 민간 협력기관이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케어(Care) 프로젝트, 경제적 자립을 위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의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등 크게 3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참여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요리 기술로 반찬을 만들어 인근 고시원과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나누는 등 지역사회 구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10일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 양성교육을 이수한 37명을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으로 위촉했다. 기존 강사 35명 외에도 이번에 2명이 신규 강사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 기간 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매달 월례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 교육 및 활동 교재를 연구한다. ‘입에 사랑을 담아, 두 배의 사랑을 전하자’를 비전으로 하는 청소년교육전문강사단(이배사랑)은 2010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지난해 강사단은 16개 학교에서 7,6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봉사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강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의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위촉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에 이어 지난해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2부 직무교육에서는 돌봄종사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의 상황별 가이드 및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지난해 강북구에서는 56명의 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 3,151명을 대상으로 124,049건의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활동을 통해 물품 지원 등 218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전 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실시해 요리 프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은평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중요한 과제로 삼아 전통시장 시설과 경영현대화를 지원하고 안전망 구축 사업 등 3개 분야에 46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고환율,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과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40억 원을 배정했으며, 안전관리패키지 사업 등의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구축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노후 시설개선과 안전망 강화사업 추진 내용은 ▲방문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대림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연신내상점가 주차장 조성 ▲노후시설 환경개선으로 이용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아케이드 보수 ▲시장상인 재산권 보호와 방문 고객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등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현대화’에 6억 원을 투입해 시장 자생력 확보와 경영환경을 개선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원금 상환 유예 조치와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추진하며, 기업들의 자금 운용을 돕고 경영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대출받고 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상환 유예 조치다. 오는 3월‧6월 기준으로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1134개 업체(총 451억 원 규모)에 대해 기존 대출금을 신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실행되는 대출은 기존 융자금리(0.8%)에서 0.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들은 유예 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 상환 부담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한, 신용도는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보증서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3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하며 아름다운 선행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 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동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재난구호 및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고, 서울교육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특별회비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