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여성농업인들이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우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건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연간 지원금액은 15만 원(자부담 3만 원)이며 의료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국 NH농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 증진을 위해 다용도 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충전운반차, 충전식 제초기, 부탄가스 제초기, 다용도 파종기 등 농작업 편의장비를 1대당 50만 원 한도(자부담 50%)로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농업인의 출산‧육아에 따른 농작업 중단을 방지하고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기간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270일까지이며, 도우미 1일 기준 9만 원의 80%(7만 2천 원)를 최대 100일간 지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송군은 영농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2025년 농업분야 사업안내서” 5,000부를 제작하여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실에 배부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농정과 5개 팀과 유통정책과 5개 팀에서 시행하는 농업정책, 친환경농업, 과수, 귀농특작, 농촌인력지원 및 유통정책, 유통시설지원, 농식품마케팅, 축산, 가축방역 등 총 10개 분야 133개 지원사업의 내용이 담겨있다. 각 사업의 지원대상 및 자격, 신청기간, 접수처, 문의처 등의 정보도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특히, 군은 농업분야 사업안내서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배포해 필요한 지원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은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www.cs.go.kr)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25 농업분야 사업안내서 배부를 통해 농가가 다양한 농업정책 정보를 얻고, 군이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적시에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방송 안내 등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군위군은 주민편의 및 행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차례 조례(대구광역시 군위군 리·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80개 마을, 502개 반'에서 '182개 마을, 504개 반'으로 행정구역을 분리․조정 했다. 분리․조정 대상은 효령면 마시1리 분리(分里)(분리에 따른 반 신설 포함) 및 장군 2리 반 신설(시행 ‘24.3.29.), 우보면 모산리와 산성면 화전2리 간 경계조정(시행 ‘24.9.30.), 부계면 춘산리 분리(分里)(시행 ‘24.12.31.) 총 4건이며,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반영해 현실성 있고 실질적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했다는 평이다. 효령면 마시1리는 기존 마을과 귀촌인 마을(교수촌) 간 생활권 불일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야기되면서 '마시1리'와 '마시3리'로 분리(分里)하고 마시3리에 1반을 신설했으며, 부계면 춘산리의 경우 2,120필지에 달하는 넓은 면적과 두 개의 자연부락(현창마을, 양지마을)이 서로 4km 이상 떨어져 있는 등 지형의 제한이 있어 '춘산1리'와 '춘산2리'로 분리(分里)했다. 효령면 장군2리는 면적(21,376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0일, 유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건강위원, 사업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면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의장, 도기욱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지역주민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 취지와 방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해 건강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발대식 이후 유천면 24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용선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불합리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펼쳐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박 의원은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12대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1호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정책위원과 관련 업무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경북교육청 9개 사업 부서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추진하는 70개 교육복지사업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사업으로 6개 영역에서 70개 사업을 추진하며 약 8,19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6개 영역은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 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구축 등이다. 2025년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다자녀 가정 기준이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됐고, 주민참여제 의견을 반영해 시(동) 지역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에게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제공돼 약 45억 원의 예산이 증액됐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검정교과서 전환에 따른 교과서 지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20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지역의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김희수․박용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한창화․이동업․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 본청 직원 50명과, 포항교육지원청 직원 50명, 포항에 있는 직속 기관인 과학원과 문화원 직원 30명,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와 학부모회, 상인연합회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죽도시장 곳곳을 돌며 품질 좋은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본청과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 상권 회복에 지속해서 이바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6일 기관 및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군위군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결성되어 3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240여명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 서고 있다. 사고, 화재 현장에 발빠른 구호활동과 헌혈 지원활동 및 위기가정의 희망풍차 나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진열군위군수는 "적십자봉사회는 군위군에 크고 작은 사고, 화재 현장에서 노란 조끼를 입고 가장 먼저 등장하는 천사같은 존재이며 소외계층에게는 어두움 사이에 빛같은 존재다.”라고 전했다. 홍미희 군위군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군위군협의회의 큰 숙원사업인 사무실이 생겨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봉사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군위군은 동절기 및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탐지 자동설비, 비상유도등, 소화기비치 등 소방분야 ▲가스용기 관리, 안전장치 점검, 호스 누출여부 등 가스분야 ▲전기누전차단기, 배전판 등 전기분야에 대해 세밀한 확인과 점검 등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설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는 관내 방과후돌봄센터에서 방학 특강 강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위지역아동센터(군위읍), 옹달샘지역아동센터(군위읍), 부계다함께돌봄센터(부계면)를 이용 중인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미술, 영어 등 다양한 방학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학 특강 강사 지원사업은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가 기존의 방과후돌봄센터 강사지원 사업을 확장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국어와 수학 등 기초 학습에 더하여 영어와 예체능 분야의 수업을 강화했다. 특히 체육과 미술 수업은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 신체 건강과 창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육 수업은 전문 체육강사가 매주 주제에 맞는 체육 기구를 직접 센터로 운반, 설치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체육 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 수업의 경우 미술 전문 강사가 센터를 방문하여 수업에 필요한 미술 재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팝아트와 동화책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성장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n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지난 14일, 김진열 군위군수는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방문하여 신년 인사를 전하고, 읍면 순회 군민 공감 대화를 진행했다. 특히 삼국유사면 대화에서는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 이전 및 종합훈련장 후보지 제안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갈등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종합훈련장 후보지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안전 문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환경 피해와 관련한 염려에 깊이 공감하며,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를 표하며, "대구시와 국방부에서는 친환경적인 훈련장 조성을 약속한 만큼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종합훈련장 후보지 제공 여부가 군부대 군위 이전의 필수 조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군민들이 뜻을 모아 군부대 이전 확정을 우선적으로 이루어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읍면 순회 공감 대화는 주민들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며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지역별로 순차적인 예방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활동의 우선 점검 지역으로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인근 주거지역을 선정했다. 새내기 대학생 등 경험이 부족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계약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인중개사 자체 단속반을 운영해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이상거래·깡통전세 위험 주택 알선 △전세사기 의심 거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위법 사례 적발 시에는 사법기관 고발과 공인중개사 자격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중개행위를 점검했으며, 하반기에는 자체 단속반을 꾸려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차인의 재산 손실과 부동산 시장 불안을 초래하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경상북도 및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17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경주시 공무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 초안과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사업’은 감포읍 나정리 고운모래해변 일대에 잠수풀, 온수풀, 해상스카이워크, 만파식적 공원 등 다양한 해양레저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사업’은 올해 설계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먼저 경주시 본청은 부서별로 21일부터 23일까지 성동·중앙시장에서 참여하며, 직속기관 및 읍면동은 20일부터 27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참여한다. 또한, 한수원, 세무서, 농협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경주페이 사용금액 40만 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설 명절 기간(1월 10일~2월 10일)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5%, 모바일 및 카드형은 15%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결제 시 결제액의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감포·안강시장은 수산물 구입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2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다시금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축구, 야구,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85개 팀, 2,300여 명이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00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 에어돔에서 30개 팀, 900여 명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야구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12개 팀, 700여 명이 참가 중이며, 태권도는 불국체육센터에서 40개 팀, 700여 명이 동계훈련에 나섰다. 특히 태권도는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참가인원이 증가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서건우(한국체대), 양희찬(한국가스공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경주를 태권도의 발상지이자 동계훈련지로 더욱 빛내고 있다. 경주가 선수들에게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더불어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여건, 온화한 겨울철 기후 등 다양한 강점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