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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아트스테이, 2024년 마지막 문화강연 개최

작은 방으로부터 시작된 작가들의 특별한 강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은‘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입주작가 출신인 수필가 송시내 작가와 소설가 이경숙 작가 등 2명의 특별 강연이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 열리는 송시내 작가의 강연은 ‘순간마다 가지 못한 길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자신의 저서 '싱글 오리진 혹은 블렌디드'를 송 작가의 설명과 함께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음 달 2일 진행하는 이경숙 작가의 강연은 소설 속 인물을 통해 실패와 아픔에도 삶에서 놓지 못하는 것들을 다룬 자신의 소설집'새장을 열다'를 중심으로 이경숙 작가가 강이라 소설가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 30명 이내로 모집하며, 저녁 7시 장생포 아트스테이 야외마당에서 진행한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이번 강연에 맞춰 1층 전시실을 작가의 방으로 조성해 작가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