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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문화특구에 대설 맞이 인공눈 조설기로 눈내리는 경관 연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7일 대설을 맞이하여 고래문화특구에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해 눈을 내리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설(大雪)은 24절기 중 2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눈이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대설 당일에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 풍년이 들고 따뜻한 겨울을 난다고 전해지는 절기이다.

 

울산의 기후 특성상 겨울에 눈을 보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여 대설을 맞아 고래문화광장(고래박물관 앞)과 장생포옛마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눈이 흩날릴 예정이다.

 

‘눈내리는 고래문화특구’ 이벤트는 12월 한 달간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운영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365일이 축제인 고래문화특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고래문화특구 전역에 인공눈과 야간 조명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올겨울 꼭 방문해야 할 겨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