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규 및 도간이동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괴산군에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2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다.
군은 이 중 일반의 1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은 괴산군보건소에, 나머지 일반의 1명은 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이번 조치로 괴산군 내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9명으로, 구성은 의과 8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파견근무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군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인력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