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18일 지평면에서 '소통·공감 매력지평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양평군의 역사와 문화, 지평면의 현황 및 주요사업,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군의원,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 그리고 지평 전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설명회는 △총무담당관 자치공동체팀의 ‘양평살이’ △지평면의 ‘지평살이’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의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주제별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시작에 앞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어 주민 간 갈등 없는 인심 좋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양평살이 설명회가 양평으로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에 잘 적응하고,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평의 현황과 생활정보,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의 소통 공감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박한철 강사는 양평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문화에 대해 발표했고, 이강웅 문화유산팀장은 양평국제평화공원, 양평박물관 조성 등 주요 문화 인프라 개발 계획을 설명하며 지평이 지향하는 역사문화도시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전입자를 포함한 다양한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양평과 지평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미래 성장 비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지평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만드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며 신규 전입자와 지역주민 간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