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의회

남해군의회, “남강댐 방류 피해 책임 인정·대책 마련 촉구”

남해군의회, 28일 의회 본회의장서 성명서 발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남해군의회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에 대한 책임 인정 및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21일 남강댐 방류로 인해 약 1,465톤의 해양 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어업·관광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명확한 책임을 인정하고 즉각적 대응을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정확한 실태조사 및 공식 사과 △부유물 차단시설 구축 △해양환경 복원 지원 △관계기관 및 지자체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성명서 발표에 앞선 의원간담회에서 강대철 의회운영위원장은 “댐 방류 전 사전 대비 미흡은 명확한 인재”라며 “바다는 남해군민의 생계 기반이자 지역경제 중심축인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