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철새홍보관은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철새홍보관 1층 로비에 상시 전시·판매·체험 공간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공예거리 활성화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철새홍보관에서 공예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며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새홍보관 1층 전시 공간에는 삼호철새마을 공방 4곳(▲삼호철새마을공방 ▲가영한지공방 ▲잇츠포유 ▲세라믹 스튜디오 수)이 참여해 솟대·한지·비누·섬유 띠 공예·도자기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상시 전시하고 관람객들은 전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달 1회 각 공방별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도 철새홍보관에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솟대 만들기, 클레이 비누공예, 띠 공예, 도자기 체험 등 철새와 자연을 주제로 한 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사전 모집하며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번 협업을 계기로 철새홍보관이 공예작가와 주민 모두의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