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서생119지역대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8월 23일 울주군 간절곶 인근 캠핑카 주차구역과 지역 내 11개 캠핑·야영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캠핑 인구 증가에 따라 캠핑장 내 화재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보는 캠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수칙과 신속한 대피 요령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시간 확보의 중요성 ▲캠핑카·텐트 내 배터리 사용 시 주의사항 ▲취사도구의 안전한 사용법 등을 집중 안내한다.
특히, 캠핑카 배터리 과열과 전기기구 사용 시 화재 위험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캠핑장 화재는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캠핑객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신속한 대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홍보로 안전한 캠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