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박해정 의원(반송, 용지동)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창원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창원시 관광 달력’ 제작·배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은 21일 열리는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창원시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 행사 등 주요 관광 자원을 담은 홍보 달력을 제작하는 근거를 담았다. 또 달력은 기차역, 학교, 관광·여행협회사, 음식점·숙박업소·터미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료로 배부할 수 있게 규정했다. 조례 개정은 관광객 등에게 계절별 관광지 등 정보를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지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박해정 의원은 “관광 홍보 달력은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창원의 자연경관과 축제, 상징물을 담은 정보 콘텐츠”라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 수단으로 달력 한 장이 창원 관광 활성화에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창원특례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정비사업을 위한 자료 등록과 공개에 필요한 시스템 사용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졌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산발적으로 공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을 명문화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조합원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 정비사업 관련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투명성이 강화돼 정비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의 회의 출석율 공개 의무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예정이다. 남재욱 의원(내서읍)이 대표로 발의한 ‘창원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안이 19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의원의 회의 철석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출석·불참 일수를 회기별로 누리집에 공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출석해야 한다고도 명시했다. 남 의원은 “의원의 출석은 개의와 의결 성립에 필수 요소로,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의 전제 조건”이라며 “출석 현황 공개는 의원의 참석을 독려하고, 의회의 기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하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16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도의원 3명, 재무회계 전문가 등 민간위원 13명, 총 16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경남도와 도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도청 29건, 교육청 23건의 개선 및 건의사항을 담은 결산검사의견서를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경남도청에 대한 결산검사의견서 주요내용으로는 ▲효율적 자금관리 방안 마련 ▲지방자치단체 경비부담규칙 기준 미준수 개선 ▲목적을 달성한 행정재산의 용도변경 처리 철저 ▲사업별 실집행잔액 통합관리 방안 마련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관리 철저 등이 있다. 효율적 자금관리 방안 마련에서는 자금배정계획과 자금배정실적의 편차를 줄여 자금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 필요성이 지적됐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이 확정되면, 예산집행계획, 예산배정계획 등을 수립하고, 이를 참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 최동환(더불어민주당, 동서·선구·동서금·남양) 의원이 '이달의 청렴의원(5월)'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동환 의원은 강명수, 구정화, 김민규, 박병준, 박정웅, 윤형근, 임봉남, 전재석, 정서연, 진배근 의원에 이어 열한 번째 '이달의 청렴의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의원의 ‘청렴’은 ‘보답’이다. 청렴한 자세로 공직에 임하는 것이 믿고 선출해 준 시민들의 뜻에 대한 가장 진실한 응답과 보답이라는 것이다. 최동환 의원은 “공직자에게는 다른 이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함이 요구된다”며 "두 소매 안에 맑은 바람만 있음을 뜻하는 청풍양수처럼 재물에 흔들리지 않고, 권력에 안주하지 않는 청렴결백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의회는 의회 청렴도 제고와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달 의원 1인을 '이달의 청렴의원'으로 선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의원은 ‘청렴 한마디’ 인터뷰를 통해 청렴에의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진다. 인터뷰 전문은 사천시의회 홈페이지 내 의회소식-청렴소식 코너를 통해 확인할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원안 가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쌀 공급과잉 해소 및 수급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지역 농업의 자율성과 농민의 생존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특히, 경남 지역의 감축 면적이 7,007.4ha로 전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사천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0.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지역 농민들의 경작권과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이다. 사천시의회는 “정부가 자율적 참여라고 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수 있는 구조로, 사실상 강제적인 감축 정책”이라며, “지역 농업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특성과 여건을 무시한 획일적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즉각 철회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쌀 재고 및 수급 관리 방안 마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표 발의자인 진배근 의원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원주 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16일 국방의 의무를 마친 청년이 각종 정책·지원제도에 참여할 때, 복무 기간을 고려해 연령 상한을 최대 3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군 복무로 인해 각종 정책의 혜택을 받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이를 늘리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군 복무를 마친 25~27세 청년은 창원시의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19~24세 이하)’의 혜택을 볼 수 없었으나, 조례 개정 후에는 가능해진다. 이 의원은 병역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청년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우리 청년이 공정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비롯해 창원을 떠나가는 청년을 탓할 것이 아니라, 먼저 청년을 존중하는 창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난 1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국민의힘·창원15)은 16일, 증가하는 대상포진 발생률과 고령층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하여 '경상남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한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안면신경마비, 뇌수막염, 폐렴 등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병변이 사라진 이후에도 통증이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대상포진후신경통’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합병증으로 지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대상포진 진료 환자는 매년 90만 명 이상이며, 경남 지역에서도 약 6만여 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 대상포진 관련 진료비는 연간 1천억 원을 넘어 환자 개인과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김순택 의원은 “대상포진 백신의 예방 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으나,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에 달하는 예방접종 비용은 건강보험의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있다”며, “이는 고위험군인 저소득 노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는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상남도의회 회의록 작성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는 현재 누리집에 임시회의록 공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회의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 도의회는 임시회의록 공개 기한을 누리집에 공지하여 도민이 회의록 공개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규정 신설을 추진하고자 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임시회의록을 회의록 원고가 완료되는 대로 의회 누리집에 바로 게재하여, 회의가 끝나고 30일 이내 배부회의록이 공개되기 전 회의 내용이 궁금한 경우 ‘누구나’ ‘언제든지’ 회의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좀 더 신속하게 회의록을 볼 수 있어 도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의회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만큼, 의정활동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규정 개정을 계기로 의회 운영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15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노영도 의원이 ‘창녕군 공공예식장 조성과 복합활용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김재한 의원이 ‘수경재배 농가의 양액 성분 분석 비용 지원을 위한 제도적 검토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군정 현안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하종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 의원이 공동 동의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어, 관련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회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 점검 등을 위해 휴회하며, 오는 5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 등 총 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성두 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안이 논의되는 이번 임시회가 창녕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최근 수년간 지방 행정의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공모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앙정부를 비롯해 각 부처, 공공기관, 광역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은 지역 재정의 보완 수단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어 왔다. 우리 고성군 또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며 재정 확보와 지역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공모사업의 운영 방식과 그 실효성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역 곳곳에서 커지고 있다. 공모사업은 본래 지역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실험의 장이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전락하거나, 단기성과에 매몰되어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한 포장된 계획서, 급조된 컨소시엄, 짧은 준비기간은 결국 실행 과정의 부실과 성과의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행정력이 특정 공모사업에 쏠리면서 다른 필수적인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많다. 또한, 공모사업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사천시의회는 15일 제283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에 나섰다. 우선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는 공동 방문지로 사천시관상어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이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청취와 시설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사천시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후 행정관광위원회는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화 사업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전체적인 관리 등을 살펴보고 운영프로그램 등을 점검했다. 임봉남 행정관광위원장은 “우리 시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요 사업지를 돌아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설항공위원회는 △e편한세상 오션프라임 건설 현장, △정신건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양묘장 부지, △우주항공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각 사업장의 어려움이나 앞으로 진행될 사항 등에 대한 청취했다.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은 “사천시의 다양한 사업지에서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안동시의회는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5월 19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휴회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33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5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 이하 “위원회”)는 15일, 道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복지·여성 분야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4조 1,794억 원보다 4,009억 원(9.6%) 증액된 4조 5,803억 원 규모로, 주요 증액 항목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정책 1,532억 원 ▲노인일자리 등 노인정책 2,29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 정책 48억 원 ▲아동복지 정책 강화 127억 원 등이다. 이날 위원들은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20주년을 맞이한 맘프 축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정규헌 의원(국민의힘·창원9)은 14억 원이 편성된 AI 기반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유지보수와 정보보안 등 관리체계 문제와 다른 플랫폼과의 중복성, 취약계층의 실제 활용도 측면에서 우려를 나타내며 면밀한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박병영 의원(국민의힘·김해6)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편성된 기념사업 예산이 역사적 의미에 비해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경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전현숙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가 15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장애유형별, 개인별 의사소통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지난해 11월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중증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보장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검토해 지난 4월에 발의됐다. 전 도의원은 “2024년도 기준으로 도내 등록장애인이 187,756명인데 이 중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장애인의 비율이 전체의 43%로 추정된다”면서 “이들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의를 말했다. 그러면서 전 도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보완대체의사소통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의 설립·운영, 도민 대상 홍보·교육 등을 추진할 수 있어 여러 성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