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166회 정기연주회로 가족뮤지컬 '엄마, 같이 걸을까'를 5월 31일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을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연기, 영상이 어우러진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사춘기 딸과 엄마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뮤지컬은 학업과 스트레스로 엄마와 잦은 갈등을 겪는 딸이 가출 후 과거의 엄마, 즉 10대 시절의 엄마를 마주하면서 시작된다. 과거의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딸은 엄마도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래된 일기장을 펼치며 자신의 사춘기를 돌아보는 현재의 엄마는 각자의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결국 길 위에서 다시 만난 모녀는 서로의 진심을 터놓고 화해하며, 갈등과 싸움 속에서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엄마, 같이 걸을까'는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21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정세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실행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수고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함안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 범일5동 발전애향회는 지난 20일 희망나눔점빵 범일5동점에 18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점빵’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범일5동 발전애향회 이승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점빵을 통해 후원금이 잘 사용되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제1기 어르신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숟가락 난타, 전래민속놀이, 트롯장구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한 건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서로 만나 이야기하고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라며 “건강교육을 매개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2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14~15시)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구보건소 방문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지난 5월 20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개관을 목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함양군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이어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며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후 2025년에는 경상남도 계약심사, 함양군관리계획(공원조성계획) 변경, 공용건축물 관련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차례로 이행했으며, 모든 준비 절차를 마무리한 뒤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작은영화관이 본격 운영되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군민들에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경영학회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상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양희동 한국 경영학회 회장, 반성식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기업가정신 전문가, 교수, 대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기업가정신의 정신적 근원을 찾아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K-기업가정신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청년 창업의 중심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많은 창업자가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는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다.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의 사상적 배경에는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이 있다. 오늘 이 자리는 그 계보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경영학회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업가정신을 확산하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소설가 공지영 작가를 초청,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154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금 여기 그리고 나 자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인생사를 바탕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문학 세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공 작가는 1994년 세 권의 작품이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고, 지금까지 총 900만 부 이상의 도서를 출간해 한국 문학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개인의 고통과 사적인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승화시켜 청년층 독자를 포함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참석자가 “극심한 고통의 순간을 어떻게 마주하셨는지”를 묻자, 공 작가는 “고통을 피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만, 그것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사람은 드물다”라며 “운동이나 공부처럼 고통도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주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답해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아카데미는 군민들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진해구 수도동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련 산업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바다주간’으로 확대 지정하고, 어촌계와 어업인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유도하고 마대, 장갑 등 청소물품을 지원하는 등 해양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원특례시 주관, 경상남도·창원해양경찰서 주최로 개최했으며, 진해수산업협동조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등 7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인사말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도지사 표창 4명, 시장 표창 3명) ▲ 어업인 대표 바다 자율정화 실천 공동 결의문 낭독 ▲수산종자 방류(볼락 4,000미) ▲무인 수거로봇 시연 ▲육·해상 정화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제30회를 바다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영어로 체험하는 ‘디지털 안전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의 대표적인 안전교육인'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견학 프로그램'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한 것으로, 참가자의 영어 수준에 맞춘 수준별 영어 자료를 사전에 제공해 견학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CCTV 조작, 바닥형 영상미디어,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제센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하면서, 이러한 기술이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실제상황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안전 관련 용어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서 진행되며, 영어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10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 영오면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된 여성친화공간 ‘다락(多樂)’의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다락(多樂)’은 ‘즐거움이 많은 곳’이라는 뜻으로 주민 소통, 교육, 일자리 참여자 쉼터 기능 등 다양함을 가진 열린 공간으로 1982년 영오면사무소 부속건물(면적 48㎡)로 증축되어 농민상담소로 사용하다 비어있던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주민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다락(多樂)’ 조성은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생활 밀착형 여성 친화 공간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영오면은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다락(多樂)’을 통해 △ 주민 소통과 화합 △ 교육과 회의 △ 주민 쉼터와 근로자 휴게소 등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영오면 관계자는 ‘다락(多樂)’은 여성친화공간 이름짓기 공모와 운영까지, 직원 제안과 영오면 담당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한 적극 행정 시책으로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거점”이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5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2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센터 온 꿈채움에서 ‘나도 어린이 사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도 어린이 사서’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에 앞서 어린이 사서를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한 뒤, 도서관 개관 이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도서관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도서관 활동에 참여하며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오는 6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전체 7강 교육 중 5강 이상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사서 임명장이 수여되며, 책둠벙 도서관 제1기 어린이 사서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향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둠벙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느끼고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세계적인 현대 서커스 공연 ‘블리자드(Blizzard)’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태양의 서커스’ 출신 브루노 가뇽을 주축으로 결성된 캐나다 서커스 단체 ‘플립 파브리크(FLIP Fabrique)’의 창작 작품으로, 캐나다 퀘백의 겨울을 테마로 아크로바틱과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블리자드’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테마를 바탕으로 구성된 현대 서커스 공연으로, 관객들은 마치 눈보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아크로바틱, 공중 곡예, 저글링, 트램폴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통해 겨울의 역동적인 풍경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한다. 공연에는 움직이는 거대한 구조물이 설치돼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변형되며, 입체적이고 변화무쌍한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음악은 음악가 벤 네스랄라(Ben Nesrallah) 의 라이브 연주(피아노, 기타, 밴조 등)로 진행되며, 연극적 요소와 유머, 슬랩스틱 코미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언어가 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자매 듀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이 함께하는 리사이틀 ‘봄의 향연’이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심(동생)과 피아니스트 김혜헌(언니)은 친자매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며 나란히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과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유학 시절부터 실내악 연주를 함께하며 음악적으로 교감을 쌓아온 두 사람은 현재 대구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매는 국제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혜심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2위, 얌폴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특별상에 입상했고, 김혜헌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 없는 2위,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공연 1부는 베토벤의 명곡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F장조, Op. 24’, 일명 ‘봄’ 소나타로 문을 연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따스한 정서가 어우러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21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출생 인식변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릴레이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대구교통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를 지목했다. 공단은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사·공단 공동 대응 협의회’를 발족하고, 12월에는 공동 의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기관별 실무자들로 구성된 ‘공동 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실질적인 과제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내부적으로도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TF단’을 운영하며, △다자녀가구 공무직 재고용, △지역 내 다자녀가구 지원 사업, △다자녀 직원 인사 가점 부여 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8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5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409개 팀 2,881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공단 사격팀은 스키트 종목에서 단체전(황정수, 조민기, 강현석)과 개인전(강현석) 1위를 차지했으며, 트랩 종목 단체전에서는 2위(정창희, 오태근, 신현우, 정락훈),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1위(신현우)에 올라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와 내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돼, 공단 사격팀의 국가대표 발탁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현진 사격팀 감독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좋은 결과를 냈다”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해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세계사격대회 유치를 위한 복합결선사격장 건립 등 대구국제사격장의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 사격팀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