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5월 20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와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부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는 정부관리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며, 이번 재고조사는 현재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정부양곡의 정확한 수량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품질 변질 여부, 창고 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보관실태 전반을 점검해 보관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재고조사와 더불어 보관창고 시설점검도 실시하여 개선사항을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보관 양곡 상태에 따라 출고 순서를 정하는 등 안전 보관지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양곡 보관 위험기(6~9월)를 대비해 재고조사 실시 후 훈증 약제를 보관창고에 일괄 공급하고, 약제 특성과 취급 시 주의사항, 안전한 사용 방법 등 올바른 약제 사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해 해충 발생 피해도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 양곡 재고조사는 재고량 파악과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5월 19일 개천면 좌연리의 토종작물 채종포 농작업 현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토종씨앗연구회, 여성농업인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물의 파종을 위한 경운작업, 비닐피복작업 등 전과정을 트랙터, 보행관리기, 구굴기를 이용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 해보는 현장 맞춤교육 중심으로 진행이 됐다. 현장교육은 트랙터의 작동원리, 취급조작, 운전 및 포장작업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보행관리기로 두둑형성 및 휴립피복 동시작업 등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구굴기로 두둑만들기, 북주기작업, 배수로내기 등 작업 조건에 맞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용으로 현장교육이 마무리 됐다. 박정애 고성통종씨앗연구회장은 “농작업 현장교육을 통해 농기계를 직접 운전함으로써 농기계 조작에 대한 어려움이 많이 해소됐으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농업인이 농기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우리 술 문화의 보존과 전통주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제품개발반[전통주]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주 2회,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고성군민 중 19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류제조업 사업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2일까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전통주의 이론과 원리는 물론, 직접 술을 빚는 실습 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 대비까지 포함된 실습 중심의 전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한국전통주제조사 3급 자격증 실기시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통주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 양조 기술의 원리부터 실습, 자격증 취득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전문성을 갖춘 전통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 5월 17일 거제시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동아리 체험부스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들 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꿈을 향한 청소년의 항해’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경연대회로 구성됐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올해 신규로 만들어진 응급처치 동아리 생명ON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체험부스 ‘당신의 안전을 위한 준비, 생존배낭 꾸미기’를 운영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응급처치 동아리 생명ON은 고성군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간호사, 의사, 소방관 등 안전과 관련된 미래 진로에 관심이 많은 또래들이 모여 2025년 신규로 만들어졌다. 이번 체험부스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지진, 화재, 태풍)에 대비하여 생존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생존배낭을 꾸려보고 생존배낭꾸리기 행동요령 안내, 안전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5월 17일 고성청년센터에서 고성군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11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홍보물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성별영향평가 전문 박명숙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정책·사업·홍보물에 있어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청소년성별영향평가단은 성인지 관점을 통해 각 기관에서 제작한 다양한 홍보물을 직접 분석하고, 그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팀별로 정리해 발표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성별 고정관념과 편향을 짚어보고 개선점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군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청소년성별영향평가단은 청소년 시기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우리군 정책과 사업, 홍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5월 20일 삼산면 두포리(와도)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그간 추진된 와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근 고성군수는 와도 공원 조성현장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며 그간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살고 싶은 섬 가꾸기’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와도 방문객들의 이동 및 휴식에 필요한 사전 필요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여 와도 야영장, 게스트하우스 개장 이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와도 방문객들의 섬 출입 시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 운송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을 철저히 관리 및 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을 둘러본 후 “와도는 7가구 정도가 거주하는 작은 섬이지만, 이번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유인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섬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수박 100통을 창녕군 장애인복지회관 등 관내 7개 시설에 전달하며, 총 800여 명의 이용자와 거주자에게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눔한 수박은 ‘양액 행잉배드’ 방식의 수직 재배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것이다. 기존 포복 재배는 허리를 굽혀야 하는 등 작업자의 부담이 컸으나, 수직 재배는 자세가 편리하고 작업 능률이 높으며, 통기성이 뛰어나 병해충 발생이 줄어드는 등 장점이 많다. 수박은 지난 2월 26일 정식 후 5월 16일에 수확된 것으로, 일반수박, 흑피수박, 노란수박 등 3가지 품종이며, 평균 무게는 5kg,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식감과 품질 모두 우수하다. 성낙인 군수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는 청년농업인과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기반의 새로운 재배 기술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범포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농업의 따뜻한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창녕군가족센터장 정동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등 97명을 대상으로 영화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관람료 지원 혜택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함께 영화를 관람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용기 있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놀이 공간 제공,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 등을 통해 육아 가정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양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 악양생태공원(대산면 서촌리 1418)에 노란 금계국과 하얀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폈다. 꽃길 사이로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꽃과 함께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5월이 가기 전에 걷기 좋은 악양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이곳 악양생태공원은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며, 주변 수변과 습지를 연계해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이다.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공연장,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는 샤스타데이지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며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이 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과 공원을 조성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제30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군민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하마니와 함께하는 환경의 날’을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함안군 환경 캐릭터인 ‘하마니’를 활용해 제작된 16종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감정표현과 함안군 특산물인 함안수박과 함안곶감을 포함한 이모티콘도 있다. 여러 가지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제공되며,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이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함안군 환경알리미’를 검색해서 친구 추가하면 자동으로 이모티콘이 발송된다. 기존에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도 카카오톡 친구를 해제한 뒤 다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같은 이벤트에서는 이모티콘 배포 시작 10분여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 역시 빠른 소진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하마니 이모티콘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0일 소노캄 거제 라일락홀에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교육은 △정책 제안 및 과제 발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공모 사례 분석과 AI를 활용한 계획서 작성 강의도 포함돼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현숙 기획예산실장은 “공모사업은 시 재정 확보는 물론 지역 문제 해결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실무 능력은 물론, 공모사업을 바라보는 중장기적 시각과 전략적 대응력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고, 더 나은 거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수욕장 관련부서 및 16개 해수욕장 마을운영위원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제시 해수욕장 마을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수욕장 운영계획 설명 및 해수욕장 차양시설 요금 조정 협의, 공유수면 구역 표기, 건의사항 청취 등 피서철 물가안정과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옥주원 문화관광국장은 “해수욕장 운영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제공을 넘어 지역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마을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7월 5일부터 와현모래숲해변 외 15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지세포진성 꽃동산이 라벤더, 금계국 등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세종 23년(1441년)에 설치된 국가유산으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문화재다. 이 지역은 한동안 휴경지로 방치돼 있었으나,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거제시는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심스럽게 환경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세포진성을 찾은 한 관광객은 “문화재 지역이 예쁜 꽃으로 가득한 꽃동산으로 변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휴경지로 방치되던 곳을 아름답게 가꿔준 거제시의 적극행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세포진성은 문화유산보호구역으로 개발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지만, 시민과 방문객이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0일, ‘거제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은 거제시의회 시의원,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한화오션(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법적 근거를 두고 구성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화학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위촉식은 우리 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첫걸음”이라며, “각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효과적인 화학안전 관리 방안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하동군 횡천면 소재 무진암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 4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종스님은 “지역의 미래는 인재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무진암 원종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양호 이사장 또한 “무진암의 뜻깊은 나눔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라며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학 축하 장학금 지급, 해외문화 체험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 또한 그 뜻에 맞게 투명하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