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19일 안전보안관 대상으로 비상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재정립하고, 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경상남도 안전모니터 봉사단 장경화 회장과 행정안전부 인증 안전교육 강사 2명이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보안관 임무 및 정책방향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생활·교통 분야 안전교육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백이흠 안전보안관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활용법과 응급처치 교육은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향후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33명의 안전보안관을 위촉하여 각 읍·면별로 ▲안전 점검 ▲안전문화 캠페인 ▲재난 위험요소 순찰 및 신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 7개 농·축협과 거창군 7개 농·축협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양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서로의 고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40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기탁식은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 도기문 지부장을 비롯해 ▲율곡농협 조합장 강호윤 ▲합천농협 조합장 나상정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노태윤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김진석 ▲합천호농협 조합장 송정호 ▲해인사농협 조합장 양무천 ▲합천축협 조합장 김용욱 ▲합천군지부 회원지원단장 서동석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이희영 지부장 ▲거창북부농협 조합장 신화범 ▲수승대 농협 조합장 김종두 ▲동거창농협 조합장 이재현 ▲거창축협 조합장 박성의 ▲거창군지부 회원지원단장 정종인 등 양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의미를 양 지역 농협이 몸소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6월 14일 안동에서 동인 선비문화 유적 답사, 6월 15일 합천 남명 유적지 선비체험, 6월 21일 괴산에서 서인 유적 답사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과 합천 및 인근 시‧군 주민이며, 선비체험은 무료로 운영되고 현장답사는 참가비 1만 원이 소요된다. 동인 답사는 퇴계 이황과 학봉 김성일을 중심으로 안동의 호계서원, 학봉종택 등을 탐방하며, 서인 답사는 우암 송시열 관련 유적지인 괴산의 화양서원, 만동묘 등에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합천 남명 유적지 선비체험은 남명 생가지와 남명교육관, 용암서원 일원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유적지 해설과 명랑 선비운동회, 화전놀이, 소풍 도시락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를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의창구 북면 마금산 온천지구 내 특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3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는 창원시와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원시지회(지회장 진순호)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창원 지역 소 20마리를 포함해 전국에서 200여 마리의 소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총 상금 5,520만 원이 걸린 이번 소힘겨루기 대회는 갑, 을, 병종 3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첫날 29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펼쳐 마지막 날인 6월 2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특히 31일 개회식에는 가수(김은주, 신정화) 축하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회 개최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박진감 넘치는 소 힘겨루기 대회도 즐기시고, 가족과 함께 북면 마금산 온천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부터 창원단감테마공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할 창원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단감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다니’ 조형물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니’는 욕심을 부리다가 미래로 보내진 말썽꾸러기 도깨비 오남매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 독뫼감농업의 지리적 특성과 창원 단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창원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스토리텔링 캐릭터이다. 이번에 설치된 ‘다니’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공원 곳곳에 배치되어, 공원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방문객들에게 사진 촬영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다니’ 캐릭터 조형물 설치를 통해 단감테마공원의 활성화를 꾀하고, 관광객들에게 창원의 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 관광지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담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감을 주제로 한 ‘다니’ 캐릭터는 창원의 농업유산과 이야기를 담아낸 소중한 문화자산이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 지역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예찰 및 방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기후로 벼를 비롯한 주요 작물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돌발 병해충의 발생 시기와 지역이 불규칙해짐에 따라 사전 예찰과 신속 방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창원지역에서 벼멸구 등 돌발 해충이 집단 발생해 벼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병해충 발생 양상과 변화를 조기에 예측하기 위해 예찰 시기를 앞당기고,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과 스마트 방제 기술 드론을 활용한 정밀 방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벼, 단감, 토마토 등 주요 농작물 재배 5,924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대규모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예찰·방제 지원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월 21일 현대위아가 관내 소재 현대위아 본사에서 창원농산물 직거래장터 ‘현대위아 이음마켓’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기 위한 현대위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위아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농을 중심으로 17개 농가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토마토, 수박, 금향멜론 등 지역의 대표 작물과 지난해 개최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품평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감잎차·감껍질차, 대한민국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출품한 부각 제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한다. 이음마켓은 지역농산물 및 가공품의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가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으며, 일부 품목은 택배 서비스도 가능하여 전국 어디서나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행사와 도·농 소통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소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3년 10월 현대위아,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와 함께 농업·농촌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기업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과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 3종(갈색날개매미충·꽃매미·매미나방)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추진, 관내 6개 주요 과종에 대해 방제 약제 9,280병을 무상 공급했다. 지원 대상은 사과, 배, 감,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 등 1,185ha에 달하는 재배면적과 관련된 1,437개 농가이다. 돌발해충은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발생해 과수는 물론 인근 산림에도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5월 중·하순에 부화한 약충은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으며,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군은 이동성이 낮은 약충기(5월 말~6월 중순)에 적기 방제될 수 있도록 농가에 약제 공급을 완료했으며, 마을별 공동 방제일을 지정하고, 산림지와 농림지를 동시에 방제해 돌발해충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탄저병 및 돌발해충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봄철 저온 피해로 인해 착과량이 줄어든 농가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은 5월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복구계획 수립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시설과 사유 시설 등 분야별, 유형별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피해 입력, 복구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시스템 입력을 진행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스템 사용 빈도가 적은 직원들의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한 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여름철에도 적극적인 대비와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2633명이 동참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 시,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9종의 기본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부족으로 혈액량 확보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 창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거창에 On 봄 축제’에서 치유산업도시 거창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치유관광 홍보 프로그램은 축제의 부대 행사로 운영됐으며, 거창군이 보유한 치유관광자원인 산림치유, 치유농장, 온천, 웰니스, 맨발걷기 코스 등을 소개하고 천연 인헤일러 만들기, 차(茶) 명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꽃차 에이드 판매 등으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및 호흡기 개선, 집중력 향상에 좋은 천연 오일을 활용한 인헤일러(휴대용 흡입기) 만들기 체험은 거창엔 웰니스 소속 코디네이터들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에게 자연 치유 기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800여 명의 체험객들에게 열띤 반응을 얻었다. 또한, 꽃차 에이드는 북상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꽃을 가공하여 만든 아카시아, 팬지, 장미를 활용한 청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름다운 색감과 꽃향이 어우러진 눈과 입이 즐거운 치유의 차(茶)로 방문객들에게 호평받았다. 행사장에서는 ‘나에겐 치유란?’이라는 주제로 한 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5월 18일~24일)’을 맞아, 지난 15일 수성구청 만촌별관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마약 중독 실태 파악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수성구청 여성가족과, 수성경찰서,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및 마약 문제에 대한 현장 실태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도박 참여 연령이 점차 낮아지며,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도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 텔레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이외에도 ▲예방교육 실효성 부족 ▲학부모 인식 부족 ▲유관기관 간 협업의 어려움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기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학부모 대상 교육 강화 ▲도박·마약 회복자의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한 체감형 예방교육 실시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과 캠페인 확대 ▲유관기관 간 정례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수성구는 매년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맞춤형 폭력 예방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정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곽선희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성인지 감수성, 리더십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예방 전략을 공유하고, 4대 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건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직원 모두가 성인지적 관점을 갖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7일,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025 북(BOOK) 챌린지’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북카페와 상동소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100명의 아동과 100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북 챌린지’는 하루 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교감을 나누는 독서 중심 행사다. 복지관 내부에는 아늑한 독서 공간이, 공원에는 텐트와 빈백 소파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대에 ‘책 읽기’라는 아날로그 콘텐츠는 신선한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처음엔 한두 시간만 머무를 생각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며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어 무척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준비와 진행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북 챌린지 추진위원단’이 적극 참여했다. 위원단은 약 5,0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5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행사의 원활한 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하청노동자 권리 보호 및 지원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30년)거제시 하청노동자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이후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사)동남자치정책연구원은 거제시 하청노동자에 대한 현황분석, 설문조사 결과, 지원정책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통해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보고회에서 황수연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거제지역 하청노동자들의 노동여건 및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하청노동자 지원계획이 수립되어, 하청노동자가 행복한 거제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