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4일 지역 대학생 11명을 초청해 공사 내‘정보화 부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청년 인재에게 실무 현장을 소개해 공공기관의 정보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공사 정보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 대구 지역 주요 대학의 IT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공공기관 정보화 부서의 역할과 주요 시스템 소개, ▲공사 채용 시스템 안내, ▲전산실 시설 견학, ▲현직자와의 간담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보보안과 공공데이터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전산 인프라 관리와 시스템 운영 실무를 직접 살펴보며 진로 탐색과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전선영(22세,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전산 환경과 공공기관의 업무 구조를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공공 IT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공공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5일 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맞춤온 추진단과 유관 부서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맞춤온 추진단 참여형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맞춤온’은 “학생맞춤으로 온전히 지원하다”라는 의미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함께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분야 전문 퍼실리테이터인 전지영 강사가 참여하여, 일방적인 강의 대신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참여형 체험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부서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앞으로의 학생맞춤통합지원 과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연계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각 부서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관 부서 간 협력 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한 달 동안 송정해수욕장에서 ‘2025 송정 해양레저 체험주간’을 운영한다. 해양레저 명소 송정해수욕장을 널리 알려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한다. 해운대구민 누구나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해양레저 대표 프로그램인 서핑, 패드보드, 스킴보드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서핑은 9천 원, 보드에 서서 노를 젓는 패들보드는 6천 원, 미니 보드로 서핑을 즐기는 스킴보드는 8천 원의 체험비가 있다. 시중 가격의 8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체험 당일 운영업체에 지불하면 된다. 한 사람이 각 프로그램을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축제․행사’에서 하면 되고, 체험을 원하는 날 일주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대회도 열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해양레저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홍석원)이 제620회 정기연주회 '뉴 월드(NEW WORLD)'를 오는 5월 23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콘서트홀 개관을 앞두고 진행되는 시범 공연으로, 전석 무료 제공과 함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개관 전 시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를 증명했다. 부산콘서트홀은 비수도권 최초의 클래식 전용 홀로 클래식 음악 공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1번 ‘주피터’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관객을 맞이한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주피터’는 그가 창조한 교향곡 장르의 정점으로, 웅장하고도 균형 잡힌 구조와 기품 있는 표현, 그리고 대위법을 통한 지적인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이 곡은 새로운 공연 공간인 부산콘서트홀의 탁월한 음향 시스템 속에서 그 깊이와 섬세함이 한층 더 돋보일 것이다. 반면,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는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서양을 건너가 접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이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이행 완료율, △2024년 목표 달성률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세부지표별로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나눠 이뤄졌다. 지난 해 부산 동구는 구청장의 공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동구 구청장 공약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분기별 공약보고회 개최를 통해 공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공약이행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하고, 공약평가단·자문단 운영으로 공약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주민소통에 힘써 왔다. 부산 동구는 ‘북항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를 민선8기 비전으로 정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명품 동구 만들기 등 5대 분야 52개 사업을 공약으로 추진중이며, 2024년말 기준 35개 사업을 완료하여 이행률 69.2%를 기록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윤리 의식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실제 사례와 퀴즈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사익추구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으로 '공무원 행동강령'및'이해충돌방지법'의 핵심 조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행동 기준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한 인식과 윤리적 책임감이 조직 전체의 청렴 문화를 이끌어간다.”라며 “이번 교육이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S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100점) ▲2024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분석하는 평가로, 2024년 말 기준, 대구 남구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90.2%(33건 이행완료, 15건 정상추진)로 5대분야 48개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민선8기 대구 남구의 주요 공약으로는 ▲고산골 공영 주차빌딩 건립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한 중․장기 대책 수립 ▲앞산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빨래터공원 일대 전국적인 “관광테마파크 조성” ▲포용적 복지시스템 구축 ▲앞산 고산골 생태쉼터 조성 등 지속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과 맞춤형 인구‧복지정책들을 추진하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관광재단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와 투자자를 초청해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 의료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투어는 GBA코리아와 한마음국제의료재단과 함께 마련했다. 경남의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전문가와 관광시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투자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을 견학했다. 경남의 의료관광 시설이 지닌 특·장점을 관계자가 직접 소개하고,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함께 소개했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연계해 뛰어난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60만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건립될 암센터와 경남 의료관광 허브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은 “경남은 남해를 중심으로 천혜의 관광자원뿐 아니라 인술보국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선도할 ‘신지식농업인’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신지식 사례개요서, 이력서 등 신청 서류를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농업 지식을 개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개발한 지식을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류평가와 전문가 면접, 현지실사, 운영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발 분야는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축산, 가공·기타 등 7개 분야다.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되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에서는 56명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에는 전국 총 8명 중 경남이 2명이 선정됐다. 경남 신지식농업인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가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나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도내 군지역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계약 건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했다. 제도 시행 초기의 국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오는 31일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 건에 대해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연 및 미신고 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계약 주택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온라인(모바일 가능)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계약 정보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보 측우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동시에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한 측우기의 과학적 우수성에서 나아가, 측우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농정과 조세에 활용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자연관’, ‘측우기의 가치’, ‘왕도정치의 실현’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의 국보로서 가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측우 제도에 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조선 전기에 왕권과 통치 질서가 확립되며 측우 제도가 시작되어, 후기에 들어서며 측우 보고 체계가 정교해진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가 주목받게 된 계기도 함께 다루었다. 전시를 통해 측우기가 과거 국정 운영의 기틀을 형성하고 민생 안정의 가치를 실현한 증거물이자 상징체였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측우기 속에 떨어진 빗방울을 형상화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측우기 모형에 손을 넣으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관세청은 대선 기간 중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국경을 통한 총기·폭발물 등 위해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관세청은 지난 5월 1일 전국 세관에 ‘총기류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방지 대국민 홍보 실시’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한 바 있으며, 15일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 추가적인 감시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관세청은 여행자, 화물, 우편 및 특송물품 등 위해 물품의 반입 경로 별로 특화된 감시단속 방법과 첨단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총기·폭발물 등의 반입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여행자의 경우 위탁수화물은 엑스레이(X-ray) 검색기로 100% 검사하여 총기류 등의 반입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마약류 집중 검사를 위해 도입된 “착륙즉시 세관검사”의 대상 선별 기준을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 확대하여 우범 항공편 탑승객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밀리미터파 검색기’로 신변에 은닉한 위해물품을 집중 검사 할 계획이다. 해상 화물의 경우 총기류 등을 해상 컨테이너 화물에 은닉하여 반입을 시도할 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한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원활한 참여를 돕고자 스마트폰 및 건강관리 앱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중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능력과 ‘오늘건강’ 앱 사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 ‘오늘건강’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하고, 미션 수행 정도를 기반으로 방문간호사가 비대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에도 자신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6개월간 체계적인 비대면 건강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계명문화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청년내일저축계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홍보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신청 접수기간에 맞춰, 대학생 등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9세~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저소득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 적립을 지원해 3년간 최대 1,440만 원까지 자산 형성을 돕는 제도다. 달서구는 이날 캠퍼스 내에 현장 부스를 통해 참여 조건, 신청 절차, 예상 수령액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상담과 리플릿 배부로 청년들의 이해를 도왔다. 해당 제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속한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달서구는 향후에도 청청년 취업, 주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아동학대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달서, 성서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학대예방경찰관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예방사업 및 조기개입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심층 사례 점검과 피해 아동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즉시 현장에 동행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초기 대응을 실시하며 아동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후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피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 지원, 재학대 예방 교육, 긍정 양육 홍보 등 통합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피해 아동의 심리적 회복과 위기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그리고 재학대 방지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경찰 간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