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4일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남해군농촌돌봄농장에서 미조초등학교 4학년∼6학년생을 대상으로 벼 모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미조면지사보의 특화사업으로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조초등학교, 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이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더불어 미조면이장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이 함께 만든 뜻깊은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맨발로 논에 들어가 직접 모를 심으며 농촌의 삶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생태교육과 벼농사 체험을 통해 향토사랑을 고취하고 생태친화도시 남해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했다. 특히 미조면 이장단 풍물단이 선사한 흥겨운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류미자 교장은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며 건강한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미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구미시 S&M 학원 소속 청소년 및 강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볼런투어는 청소년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첫날은 남면 두곡·월포 해수욕장에서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설천면 남해양떼목장과 문항마을에서 갯벌 체험과 환경 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114 볼런투어’는 자연 보호와 봉사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년에 한 번 4시간 남해랑 만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남해마늘한우축제(6월 12~14일) 및 독일마을맥주축제(10월 2~4일)와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의 특화사업으로 ‘내 손이 약손 DAY’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정구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재활이 필요하거나 만성통증, 낙상 위험이 있는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 사업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봉사동아리 ‘빈 공간 속의 이변’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근골격계 물리치료 및 치료적 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역 내 특화된 돌봄 자원을 연계한 본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 확충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반려견 동물등록 및 펫티켓 홍보를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등록의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공모 대상은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본인의 순수 창작물로,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내일(16일)부터 5월 23일까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5월 중 심사를 거쳐 총 20편이 선정되며, 5월 30일 시민공원 남1문에서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모 이후 진행될 동물등록 활성화 캠페인 시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1팀) 20만 원 ▲금상(1팀) 15만 원 ▲은상(2팀) 각 12만 원 ▲동상(6팀) 10만 원 ▲입상(10팀) 각 5만 원 등 총 169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 기반시설(인프라)을 건설하는 부산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14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토목대상’의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공기관, 건설산업체 등 2천8백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는 각 분야의 토목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산·학·관 관계자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57주년 창립기념일인 어제(14일) 오전 11시 대한토목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교육·연구 부문] 학계에서 지방인재 육성과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부경대학교 김수한 교수 ▲[설계·시공 부문] 산업계에서 시민 안전 향상 등 지역 건설 발전에 공로가 큰 ㈜삼미건설 김창환 상무, ㈜세움텍 안민홍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건설·행정 부문] 공무원 중 최철호 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이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 등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진주 케이(K)-기업가정신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 진주에서 열렸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안 ▲시도민 토론회 개최계획안 ▲공동 연구용역 계획안 등 3개 안건과 ▲분과회의 및 회의 결과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눠 시도민 인지도 조사와 공동 연구용역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소통분과에서는 부산과 경남에서 개최 예정인 시도민 토론회의 향후 추진방안과 그 이후 진행될 시도민 인지도 조사에 대해 부산·경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조사 문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치분권분과에서는 행정통합에 따른 지방세 등 자주재정권 특례방안에 대해 다뤘으며, 균형발전분과에서는 균형발전에 대한 분야별 전략도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자치분권분과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어제(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지역 내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해 식품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과 식중독 예방 유공자 26명에 대한 부산시장·식약청장 표창을 시작으로, 시와 식약청, 시민 대표가 함께하는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결의문에는 ▲안전한 급식 제공과 자율위생관리 실천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확립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 등 전국체전 대비 식품안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실천 사항이 담겼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시청 1층 로비에 시민참여형 홍보관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식중독 예방 체험 ▲건강한 식생활 관련 체험(부산지역 어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이기대예술공원' 조성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숲속 산책길'을 우선 조성하고 오늘(15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5월 ‘이기대 해안산책로 사회적 약자 배려길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총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4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총연장 약 480미터(m)의 '해송숲 데크길'은 경사도 8퍼센트(%)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 설계돼 휠체어, 유모차 등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함께 설치된 3곳의 휴게 쉼터를 통해 숲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산책길은 이기대 국제아트센터 영역으로의 보행약자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이기대예술공원 전반의 숲길과 해안 경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친환경 보행축의 일환으로, 길 주변에는 황칠나무, 해송, 사스레피나무, 갯매꽃, 도롱뇽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식생과 생물도 분포해 있어 생태적 가치를 더한다. 시는 이기대예술공원을 단순한 예술전시 공간이 아닌, 숲과 해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보육 현장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수성구형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5월 13일부터 총 5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학습공동체에는 수성구 관내 13개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가 참여하며,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 라지숙 소장이 진행을 맡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실천 사례와 교육을 공유한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 교실과 디지털 학습 공간 구축, AI 도구를 통한 자료 관리 및 보호자와의 소통 등, 보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활용 방안이 중심 주제로 다뤄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도구를 배우면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보육환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보육 현장의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성구는 선도적으로 디지털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보육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수성구체육회와 수성구e스포츠협회가 지역 e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협회 지원팀인 ‘대구 수성 가디언즈’팀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말부터 개최되는 ‘이스포츠 지역 리그’(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e스포츠협회)에 ‘대구 수성 가디언즈’ 팀이 수성구체육회를 참가주체로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과 김범헌 수성구e스포츠협회장을 비롯해 대구e스포츠협회(협회장 장재태) 엄진성 사무국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수성 지역 구단으로서 지역 기반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리그 출전 시 수성구체육회 로고 삽입 유니폼 착용 ▷리그 참가에 대한 제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수성구 체육회 및 수성구e스포츠협회 지원을 통해 대회에 출전한 ‘대구 수성 가디언즈’는 2024년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5 파이널 전국 우승팀 ‘카르텔’을 주축으로 재편된 팀이다. 최창희(만25세, DSG_JJangE), 박준상(만22세, DSG_NCMB), 노권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이달 초부터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을 위한 장난감 대여소 ‘장난감숲’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장난감숲’은 파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조성됐다. ‘장난감숲’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7세 이하(미취학)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위해서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가정당 최대 2점의 장난감을 1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및 반납은 운영 시간 내에 직접 방문해 진행해야 한다. 파손이나 분실 시에는 규정에 따라 변상해야 하며, 반납 기한을 초과할 경우 일정 기간 대여가 제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난감 목록 및 대여 현황은 장난감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1시 30분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한 김해구산주공1단지에서 입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꽃심기 행사(꽃 한송이, 웃음 한 송이)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택관리공단과 지난해 12월 체결한 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모니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경남도와 도 농업기술원, 주택관리공단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국산 화훼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동주택 조경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산 분화국화 ‘하모니’, ‘가야’, ‘에그’ 시리즈가 공동주택 단지에 식재됐다. 이들 품종은 선명한 꽃색과 독창적인 꽃모양으로 조경 효과가 뛰어나, 공동주택 조경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은 “이웃과 함께 꽃을 심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꽃으로 인해 아파트 분위기가 밝아졌다”라며 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파트 관계자 또한 “오늘 심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 밀양시 산내면 가지산 일원에서 최근 증가하는 봄철 등산객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119특수대응단과 밀양소방서를 비롯한 동부권역 소방서 구조대원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팀 단위 구조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추락사고 상황을 상정하여 30m 높이의 직벽에서 다채로운 방식의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급변하는 산악 환경에서의 구조 효율성을 높이고자 소방 드론과 119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정밀 수색을 병행했다. GPS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위치추적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했으며, 이를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팀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헬기를 이용한 공중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구조역량을 높였다. 다목적삼각대를 활용한 로프 인명구조, 구조대상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산사태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본격돌입에 따라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2,514개소('24년 12월기준)에 대해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사태취약지역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후 피해이력 여부 ▵토석류 예측범위 내 대피소 지정 여부 ▵산사태취약지역 안내 입간판 설치 ▵대피소 안내문 게시 ▵배수로에 대한 배수 불량 여부 ▵산사태 예․경보 시 주민대피체계 구축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14일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고성군 산사태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산사태취약지내 거주민이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미리 안전하게 대피할수 있는 토석류 예측범위 밖의 대피소 지정상황 등을 세밀히 살피며, 산사태 대비․대응 태세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 요인은 신속히 보수·보강하고, 주민대피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고성군 주민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사전 대비․대응 태세 확립의 핵심인 주민대피체계 구축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도민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 했고, 4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이 역대 2위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4월 고용률은 63.2%(전년 동월 대비 +0.5%p), 경제활동참가율은 64.4%(전년 동월 대비 +0.3%p)로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1.0%)이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9천 명(+2.2%),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3만 2천 명(+5.2%),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8천 명(+6.3%)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4월 실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