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풍수해에 대비해 하천 배수문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내 배수문 53개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상태, 개폐 작동 여부, 주변 정비 상태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점검 결과 작동이 불량한 부분과 경미한 부식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조치하는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를 기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수시 점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등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하천 배수문은 침수 예방의 최고 시설이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2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7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회원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회원 지원사업으로 재해복구 공제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을 피해 복구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이웃집 백만장자'에 사비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괴짜' 소주 기업 회장이 등장한다. 14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약 500억 원(2022년 기준)의 대전·충남 지역 대표 소주 기업 회장 조웅래가 출연한다. 조웅래는 과거 자갈로 가득했던 대전 계족산에 무려 14km에 달하는 황톳길을 직접 조성해 '맨발 걷기의 성지'로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다.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5월 맨발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힐링, 소통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 최장 황톳길로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매해 전국에서 백만 명이 모여들고 있다. 조웅래는 이 황톳길 조성과 유지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사비로 부담해왔다. 그 규모는 연간 유지 비용 10억 원, 20년간 200억 원에 달한다. 조웅래는 황톳길을 만든 이유에 대해 "나는 병주고 약주는 놈"이라며 괴짜 면모를 드러낸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이준영과 정은지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붙는다. 내일 1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5회에서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건넸다가 멱살까지 잡히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현중과 미란은 ‘24시 헬스클럽’에서 다시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헬치광이표 혹독한 트레이닝에 완전히 적응한 미란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헬스장에 갑자기 등장한 아이가 현중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면서 현중이 정말 아이의 아빠인지, 또 아이의 존재로 인해 헬스장 내부가 혼란에 휩싸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5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닝하던 현중과 미란의 멱살잡이 대치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현중은 헬스장에 갑작스레 나타난 아이로 인해 육아에 지쳐가고, 밀가루를 끊은 미란은 점점 예민해진다. 음식 러버 미란이 갑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김준호와 은우-정우가 마카오로 첫 삼부자가 해외여행을 떠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수) 방송되는 ‘슈돌’ 573회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는 42개월 은우, 23개월 정우와 함께 인생 첫 ‘독박 해외여행’에 도전, 우형제의 넘치는 에너지를 다이내믹한 하루로 그려낸다. 마카오에 도착한 우형제는 쌍둥이처럼 깜찍한 하늘색 세일러복을 맞춰 입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김준호의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우형제의 뽀얀 우윳빛 피부 위로 청량한 컬러의 세일러복이 더해지자, 마카오 거리는 단숨에 런 웨이로 변한 듯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아기였을 때 할아버지와 왕할머니와 함께했던 일본 여행과 달리 오롯이 삼부자만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은우-정우 형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톡파원 25시’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와 인물, 음식, 문화를 섭렵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출장 톡파원 전현무, 김숙과 함께한 일본 도쿄 랜선 여행은 물론 스페인 지로나,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랜선 여행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스페인 톡파원은 아름다운 중세 도시 지로나에서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빨간색 에펠다리와 바로크, 고딕, 로마네스크양식이 혼재된 지로나 대성당, 일몰 명소인 지로나 성벽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미식 안내서에서 1스타를 받은 로카 삼 형제의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의 맛이 담긴 브리오슈, 매콤한 공기로 만든 거품이 있는 오렌지 샐러드, 다양한 재료로 정글을 구현한 열대우림 디저트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음식들을 접하고 맛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간 프랑스 랜선 여행은 파리와 퐁타벤 곳곳을 누빈 프랑스 톡파원의 영상과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이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퐁타벤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배우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그간 아들과 연락이 두절됐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오광록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광록은 자신을 오시원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아들이 만 5살 때 이혼한 뒤 같이 살지 못하게 됐다”며 30년 가까이 같이 산 적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 전에 보고 안 본지가 한 7년 정도 됐다. 전화도 안 되고 문자도 답장이 없다”라며 아들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있음을 전했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아 7년 만에 아들과 마주한 오광록은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난감해했고 오광록 부자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한참 만에 입을 뗀 아들 오시원은 “저에겐 아빠란 존재감이 없었다.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의 연락을 피하는 게 화가 나서인 것 같다. 아빠에 대한 화가 가라앉혀지지 않는다. 너무 오래 묵은 감정이라 분노가 남아있는데 푸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오시원의 쌓인 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7개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기관으로 찾아가는 인성키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유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하여 바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로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공연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배우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금강공원 내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3~4개원 유치원이 함께 어울려 공연을 관람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인성 덕목을 내면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인성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오전 11시, 학생맞춤통합지원팀 『남부 라온하제』 정보공유 협의회를 개최한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즐거운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개별 학생맞춤지원을 실현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이번 정보공유 협의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교권보호학사팀을 비롯한 청 내 유관부서의 각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담당자 및 전문인력 간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에 대한 통합적 맞춤 지원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하여 기초학력지원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다문화, 인성·생활교육,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담당자 13명이 참석하여 지원 대상 학생 선정과 지원 계획 수립 등 효과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모색하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3년차 시범교육지원청으로써 유관 사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더욱 세심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310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과 수정분관에서 ‘2025년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의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개 강좌로 독서와 인문학, 어학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그림책 놀이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수학보드게임’ 등 11개 강좌, 성인을 위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등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 초등학생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성인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함이 검증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배움의 영역을 확장하길 기대한다”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감사와 존경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비전 실현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생님과 교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부산예문학생예술단의 ‘스승의 은혜’ 노래 공연과 김석준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서 세계적인 테너 하만택, 피아노 치는 소리꾼 고영열, 폭발적인 가창력의 보컬리스트 소향이 가곡에서 뮤지컬 OST, 민요,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이번 공연이 교육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과 교직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민선 제6대 김석준 교육감 취임에 맞춰 첫 조직 개편을 오는 15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지방공무원)과 9월(교육전문직, 학교장 등)의 정기 인사에 앞서 조직을 정상화하고 공약사항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시교육청은 3국 3담당관 1연구소 16과 70팀의 직제로 편성・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조직운영 정상화를 위해 유초등보육정책관(3급 상당 전문직) 역할을 보좌기구로하고,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던 부서를 상설화한다. 그동안 유초등보육정책관은 부교육감 직속기구로 유·초등과 교육정책 관련 3개 부서를 한시조직 형태로 관장해왔으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담당관, 교육정책과는 상설화됐다. 또 그 명칭도 유초등교육과를 초등교육과로, 유보통합추진담당관을 유아교육과로, 교육정책과를 민주시민교육과로 한다. 다음으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공약 이행을 위한 전담부서인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시민적 가치에 기반을 둔 인권・평화・통일・역사・다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학생의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생과 관련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자치 및 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6기를 맞는 학생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개방직 학생의원 48명과 교육지원청별ㆍ학교급별 학생대표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2명 등 총 60명의 초ㆍ중ㆍ고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의원들은 발대식에서 위촉장과 학생의원 배지를 수여 받고, 연간 학생의회 운영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학생의회 학생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학생의회 참여를 통해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시민 역량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및 교육담당 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딥페이크,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특성 △딥페이크 성범죄의 실제 사례 중심의 예방 및 대응전략 △학교 현장 적용 방안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법무부 소속 법교육센터 위촉강사인 조윤희 변호사가 강의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 민주시민의 역량을 갖추고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6월 말까지 관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중 하루 4시간 이상 교습을 하는 학원 약 60여곳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특별점검을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선행학습 유발 행위 방지와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기준을 초과하여 교습비를 징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설관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소방안전 관리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도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20개 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에서는 광고 표기 위반, 교습비 변경 미등록 등 29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올해는 하루 4시간 이상 교습하는 전체 학원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이 학원의 부적절한 운영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원의 불법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