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체육시설인 하이리페움이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안심버스’운영과 ‘정신건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군민 정신건강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위해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1회 일광 하이리페움 1층에 ‘마음안심버스’를 정차시켜 이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일광읍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군민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항가이구 공무원 연수단이 기장군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부산 지역 공공시설 견학을 통해 몽골 바가항가이구의 도시발전 정책연구를 위한 것으로, 부산 주재 몽골 영사(자담바 차강움궁)와 바가항가이구 의회 의장(파엘리드쉬르 문흐게렐) 및 구청장(알탄후야그 소흐볼드)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지닌 공통점과 지역 특성에 따른 지방행정의 차이점을 확인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도시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자담바 차강움궁 몽골 영사는“기장군과의 우호 협력을 통해 보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장군의 우수한 사례를 배우고, 이를 바가항가이구 도시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바가항가이구 연수단의 기장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양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 및 학부모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진로와 입시 준비에 관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일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BS 표준화 심리검사 전문 컨설턴트인 정해진 교수와 SD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인 박상도 교수가 직접 전문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관내 학부모 및 중, 고등학생 150명이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정해진 교수가 ‘진로진학’을 주제로 자녀의 진로개발 및 고3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박상도 교수가‘입시전략’을 주제로 올해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준비전략을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진로와 대입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진로와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입을 모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금정산성문화체험촌에서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은 2025년 다문화가족 대상 ‘다행복한 우리가족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마련됐다. 북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아빠는 보드게임왕(6월), ▲다문화가족 부모역할 교육(7월),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9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아버지, 함께 하는 힘!” 교육은 『다문화가족 아버지교육』의 첫 회기로, 금정산성문화체험촌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도자기 만들기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면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다행복한 우리가족데이’ 행사가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남구형 어린이보호용 방호울타리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에 대한 방호울타리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부산시의 방호울타리 설치 기준은 경사도, 차량 속도, 차로 수, 도로 형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이었으나, 남구는 여기에 중차량 통행 비율, 보도 폭, 주 통학로 여부 등의 요소를 추가하여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높은 ‘남구형 설치 기준’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방호울타리 설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여 보다 촘촘한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남구 관내 61개 어린이보호 전 구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4개 지역이 기존에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았던 곳에는 보행자용 울타리를 새롭게 설치하고, 보행자용 울타리가 설치된 곳에는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상향 등급하여 설치하게 됐다. SB1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충돌하더라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강도 안전시설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유창)과 지난 12일 남구청에서‘남구 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유창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 준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우암2재개발정비구역 내(우암동 94번지 일원) 475㎡의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 부지를 노유자시설로 변경하는 절차를 이행하며 재개발 정비사업 준공 후 남구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 남구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할 상담실, 교육실, 육아공동 나눔터,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구 숙원사업인 가족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한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 주민에게 지역 중심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발굴), 살펴봄(방문)으로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25년 찾아봄데이 및 보양식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면 특화사업 ‘찾아봄데이 사업’은 협의체위원 24명이 어려운 이웃 48세대와 1:2매칭이 되어 1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교류를 하고 특히 가정의달 5월과 추석명절 10월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5만원 상당의 제철과일 등 건강식료품 키트와 기력이 떨어진 홀몸 어르신을 위해 장어추어탕을 준비하여 돌봄이웃 가정 48세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말벗도 해드리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신우 동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훈훈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동면만의 특화된 사업,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시정 홍보 플랫폼 ‘창원, 정책리뷰를 부탁해!’를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이 소비자 리뷰(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는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정책에 대한 시민의 경험과 기대, 제안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리뷰 대상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안전, 생활밀착형 사업 등으로 선정되며, 창원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블로그 내 ‘정책리뷰’ 마크가 표시된 카드뉴스를 확인한 뒤, 해당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나 제안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민이 남긴 리뷰는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정책 개선을 위한 소중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원, 정책리뷰를 부탁해!’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이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된다. 이동호 공보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정책 홍보는 물론 행정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5월 13일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시설하우스(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행정과 직원 10여 명은 봄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을 겪는 동해면 고추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그동안 혼자서 일손이 부족해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는 공무원들 덕분에 적기에 고추 수확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5월 17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포항 광장에서 ‘제6회 소가야 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문화원 소속 소가야차인회(회장 어경효)가 주관하며,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해 한층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오후 2시부터는 공식 개회식을 비롯해 어린이 다례 시연, 녹차 만들기 및 찻잔 만들기 체험, 차 시음, 녹차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구(茶具) 및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포토존 운영,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 등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소가야차인회 어경효 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소가야 차문화축제는 고성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 자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5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식품을 취급하나 위생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업 외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위생취약시설로 식품 취급 전문성이 떨어지는 장례식장, 골프장, PC방 등 총 1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골프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4월부터 생성형 AI 플랫폼인 ChatGPT 팀 플랜을 도입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본격적인 공공행정 업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하여 업무 효율화 및 대민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행정업무 중 △반복적인 문서 작성, △민원 회신 초안 작성, △보고서 요약 및 번역, △회의록 자동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팀 플랜 도입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내부 문서 및 민감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고성군 AI 포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전 직원들이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예정이며, 교육 및 가이드라인도 병행하여 AI 서비스 행정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이번 생성형AI 챗GPT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미술관은 대구포럼 네 번째 기획전시인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5월 16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2층 선큰가든에서 ‘기획자 ·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기획자 · 작가와의 대화’는 ‘대구미술 1980-1989: 형상의 소환’ 전시의 기획을 맡은 김영동 미술평론가가 전시 기획 의도와 구성 방향을 소개하며, ‘형상’을 중심으로 1980년대 대구미술의 흐름을 어떻게 조명했는지 설명한다. 또한 전시에 참여한 류성하, 송광익, 정병국 작가가 직접 참여해, 1980년대의 사회 분위기와 예술 현장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나눈다. 작가들은 당시 작품 세계와 동료 작가들과의 교류, 당시 미술계의 문제의식 등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문화·경제 등 다방면으로 전환기를 맞이했던 1980년대를 살았던 작가들이 어떤 시선으로 현실을 응시했는지 짚어보고, 대구미술의 다층적인 면모를 조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미술관 입장료 있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은 5월 12일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상호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과 최영은 동구문화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 △지속 가능한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교류, △공동 제작배급 및 상호 공연 지원, △문화예술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이끄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전문 제작극장으로서 수준 높은 오페라 제작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같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페라 행사를 운영해 오며 한국 오페라의 심장으로 자리 잡았다. 동구문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11일, 대구에 거주 중인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대구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구관광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캠프헨리 내 19지원사령부 및 403지원여단 소속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미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주한미군을 통한 대구 관광 콘텐츠의 홍보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소개된 식당에서의 한식 체험, ▲일제강점기 한국과 대구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근대역사관 관람, ▲계산예가에서의 한복 착용 및 다례다식 등 전통문화 체험, ▲계산성당, 3.1만세운동길 등을 포함한 근대골목투어에 참여하며, 대구의 역사·문화·미식 콘텐츠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대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대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는 주한미군의 특성상, 이들의 체험은 지인 및 가족 간 공유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