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는 성내2동 신명고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53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상점이 밀집한 지역의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구는 지난 3월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진행한 뒤 현장점검을 거쳐 총 53면의 주차 구획을 확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조성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질적인 주차 편의 정책으로, 지역의 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구도심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이면도로의 주차 질서를 정립하기 위해 현재 동인동 등 7개 동에서 총 1,433면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내2동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로 선형개량과 주차장 확보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우선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 시 어려움이 많고, 구불구불한 도로 여건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곳을 선정해 선형 개량에 들어갔다. 또한 쾌적한 생활여건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민, 상권을 찾는 고객,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래 교통량을 예측해 도로 개설과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선형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이동권 보호 합천군은 지방도 1026호선 대병면 하조항마을에서 원송마을까지 1.9km 구간의 굴곡도로를 대상으로 선형개량을 추진하고 있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특히 하조항마을과 성리마을 구간에는 인도가 없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도로 개선을 요구해왔으며, 내년 합천호IC 완공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의 시급성이 더욱 강조됐다. 군은 2023년 군비 5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으며, 2025년 4월 매장유산 시굴조사 및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시민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문서·그림에 대한 수리·복원을 지원하는‘2025년 시민참여 수리·복원’공모사업 신청 접수를 6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간송미술관의 ‘지역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민이 보유한 개인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손상된 문서 및 그림을 복원하여 소유자에게 되돌려주는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민의 사연이 담긴 손상된 문서와 그림으로, 청춘의 기록이 담긴 연애편지, 함께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담긴 이산가족 회신자료 등 대구시민 개인의 삶과 기록이 담긴 자료들이다. 공모 신청은 대구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리·복원 대상 10여 점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자료에 대해서는 클리닝, 구김 완화, 찢김 및 결손부 보강 등 전문적인 수리·복원 절차를 거치며, 안전한 보존을 위한 맞춤형 보관 상자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수리·복원 이후에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이웃의 작가’ 세 번째 '꿈의 온도' 정의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꿈의 온도'는 꽃과 연결된 아름다움과 현실적인 용도를 동시에 고민하면서 언어의 칼날로 시집에서 발산하는 뜨거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문학인으로의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꽃, 나무, 바다, 파도, 몽돌, 달빛 등 다양한 자연물이 등장하는 시편을 통해 작가가 애호하는 단어 중 하나인 영혼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정의현 작가는 양산시 물금읍에 거주하며, 현재 방과후 독서 논술교사로 활동 중이며 첫 시집 '꿈의 온도'를 출판했다. 이 행사는 6월 18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에서 2층 관설당강당에서 진행되며,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유아 및 어린이가 참여하는‘200권 영어독서챌린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권 영어독서챌린지’는 기간 내 영어원서 200권 읽기 도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영어독서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연스러운 영어습득 및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영어도서관의 독서진흥프로그램이다. 참여신청을 한 이용자가 영어도서관 소장도서 대출 시, 1권당 1개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200권 독서 목표를 달성하는 선착순 20명에게는 대출권수 확대(20권) 혜택, 달성 상품 및 메달, 인증서가 지급되며, 참여 어린이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50권 독서 목표 달성 시에는 5권 추가대출, 100권 독서 목표 달성 시에는 10권 추가대출 혜택과 상품이 별도로 지급된다. ‘200권 영어독서챌린지’는 독서회원으로 가입된 5세~초등 6학년(2013~2021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독서회원증 지참 후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립영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웅상도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GSAT 2025)’에 참가해 국내외 창업 생태계와의 교류에 나섰다. ‘GSAT 2025’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경상남도 주최의 대규모 창업 축제로, 창업기업의 전시, 투자 유치, 글로벌 네트워킹 등이 이뤄지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양산시 소재 7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기술 전시 및 홍보와 함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참가 기업은 ▲영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유아트코리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의 ㈜젠라이프와 ㈜테라노비스,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인 ㈜프보이, ㈜엔돌핀커넥트, 링크업, ㈜미네르바에듀 등이다. 지난 28일 행사장을 찾은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개막식 참관 후, 양산시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도와 양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 중인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초기 창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치매안심센터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민간, 보건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및 연계 방안을 논의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거제시 치매 현황과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기관별 협력․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한 논의,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행사에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기관들이 공동 참여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을 같이 진행하기로 협의해 행사가 더욱 기대된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의 다각적 의견 수렴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치매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거제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 상문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3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영유아 대상 자원순환 인형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환경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나다나엘 어린이집 원아 3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이후에는 △우유팩 분리배출 체험 △환경동요 ‘쓰임송’ 배우기 △자원순환 실천 약속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오전 시간대 공백을 활용한 맞춤형 기획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상문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자-자녀를 위한 상시프로그램, 자녀돌봄 품앗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을 대비해 사전대피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재난안전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꾸러미는 사전 대피자들이 생존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의 기본 생필품과 위생용품, 비상식량 등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경험자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이번 꾸러미는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선제적으로 배부해 사전대피시 발생하는 이재민(일시대피자)들에게 즉시 제공될 예정이다. 나정민 사회복지과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이재민 구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농업용 단일미생물 배양액(광합성균, 고초균)의 공급량을 확대한다. 관내 작목반과 친환경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단일균 공급량을 대폭 확대해 작물별 미생물 배양액의 체계적인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농업인은 기존의 지급량보다 상향 조정된 공급량으로 재배면적에 따라 10L∼50L의 단일균 2종을 공급받을 수 있다. 단, 희망하는 농업인은 미생물배양실 사무실에서 단체 확인 후 공급량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거제면 서정리 978-32)에서는 지난 3월부터 복합미생물(EM), 광합성균, 고초균 3종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다. 공급 미생물은 개인당 월 2회 수령이 가능하며(1일부터 15일, 16일부터 말일) 수령할 통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공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공급하지 않는다. 첫 방문이나 변경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점심시간(12시~13시)은 피해야 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단체나 작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지난 5월 29일 오후, 고현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생활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연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도모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금연 리플릿을 배부하고 금연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청소년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거제경찰서와 금연지도원이 함께 고현동 일대에서 흡연 청소년들의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거제시보건소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은 단순한 계도를 넘어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 보호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인근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5월 29일 진주시를 방문해 지역 내 우수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사천시가 사천 e편한세상 스카이마리나 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진주우미린 다함께돌봄센터’와 ‘진주복합혁신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관람, 운영 현황 등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 설치 관련 자문, 아동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벤치마킹이 이뤄졌으며, 진주시 내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인근 사천시에서 진주시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견학을 위해 방문해주셔서 환영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내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9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최근 홍콩과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및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 대만, 중국 등 인근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 중이며, 고위험군 전국 접종률은 47.4%로, 이는 고위험군 10명 중 약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미접종자에 대한 신속한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XEC, LP.8.1 등)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중화능)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면역형성까지 평균 4주 정도가 소요되므로 가능한 한 빠른 접종이 권장된다. 진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①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②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③감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중 안전2, 갈곡1, 대축2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진주시 경계결정위원회 서면심의를 5월 29일 실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문산읍 안전2지구에 대한 이의신청 2건, 문산읍 갈곡1지구에 대한 이의신청 5건, 정촌면 대축2지구에 대한 이의신청 5건에 대해 현실점유 형태, 소유자 합의로 결정된 조정안,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의신청 반영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하고 60일의 불복 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필지는 감정평가를 통하여 조정금을 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주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사업 완료단계에 있고, 2025년에도 화개2지구를 포함하여 6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므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로 해당 기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메르스의 경우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2015년(186명, 사망 38명), 2018년(1명) 이후로는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6월 이후 메르스 의심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도는 신속한 국가지정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한 바 있으며, 6월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메르스 대비·대응 보건소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도·시군·의료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DUR-ITS)을 통해 의심환자 발생시 조기 신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