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등학교 10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학급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급 내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교사가 직접 학생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인성·창의 교육을 위한 도서를 선정해 시민도서관에 신청하면, 도서관이 책과 도서관 조성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도서는 연말까지 해당 학급에서 활용하고 시민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사는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산시민도서관 ‘학교로 가는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9일 누리집을 통해 공지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생 독서 생활화를 이뤄내고, 독서를 기반으로 한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31일 오후 2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교문·예문 교류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와 학생교육문화회관 소속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만드는 교류 무대로 기관 간 협력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간 예술적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과 지도자 등 총 163명이 각기 다른 색채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1부는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카르멘 서곡’, ‘Instant Concert’, ‘Ross Roy’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Danzon No.2’, ‘페르귄트 모음곡’ 등 섬세하고 감성적인 선율로 깊이있는 음악을 전달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두 오케스트라가 함께 ‘라데츠키 행진곡’을 연주하며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물한다. 이번 연주회는 유튜브 채널‘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교과 전문가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과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는 초등 교원들의 교육과정 설계 및 실천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2 개정 교과별(국어, 수학, 사회, 체육) 3∼4학년 교육과정’, ‘융합 수업’, ‘AI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수업’운영 사례 나눔 및 설계’ 등 4개 과정과 사례연구, 실기실습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인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현장에서 역량 중심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또한,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교류 행사인'2025 네트워킹 Day'가 오는 6월 13일 오후 1시 30분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진주지역의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 창업지원 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크몽 박현호 대표의 창업특강 “창업의 시작과 성장”▲현직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 ▲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유용한 창업 정보를 교류하고 실제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의 박현호 대표가 전하는 '창업 시작과 성장' 특강은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값진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ANH스트럭쳐 안현수 대표와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도 함께 참여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책을 진솔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개최한 세 개의 특별 전시 중, 기획전 《심포니 : 우주의 대화》와 특별전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틀리에》의 전시 기간을 당초 5월 29일 종료에서 6월 22일까지 약 3주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된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성자 화백의 예술세계와 미술관의 발자취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기획전 《심포니 : 우주의 대화》는 이성자와 문신, 두 경남 출신 작가가 파리에서 펼친 예술적 여정을 ‘우주’라는 주제로 풀어낸 전시로, 회화와 조각의 조화로운 교류를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색하는 흥미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특별전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틀리에》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이성자의 창작 공간을 조명하며,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조형적 유토피아의 현장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은하수 아틀리에’는 최근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 건축물’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분야6개 지표에 대해 2024년 실적을 검증하는 것으로, 기초지자체는 진주시를 포함한전국의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진주시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35만 명이 방문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우드랜드 운영, 진주 건축 문화제 개최 등의 목재 이용 활성화 평가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수국 수국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28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가 한창인 현장에서‘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물, 휴식, 그늘! 잊지 마세요~’ 등의 손팻말을 들고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전국 20개 시군에 시범 추진되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이 농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으며, 농작업에 필수적인 안전 장비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해 농업인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농업인께서도 물, 그늘,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진주의 날’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 180여 개 품목이 소개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억 2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재구매 및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2차 판매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에 참여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며칠 뒤 직접 전화로 추가 주문을 해왔다”며 “품질과 신뢰가 통한 결과라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부 업체들은 행사 이후에도 배송 문의와 단골 고객 확보 등 소비자와의 접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틀레야(난)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주관 쌀 소비 촉진 행사인 진주산 쌀 700개 선착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28일, 필리핀 국제로타리클럽 3820지구 리파 미드웨스트 클럽 15명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필리핀의 태풍 홍수 피해복구를 위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클럽에서 기부한 것에 대한 따뜻한 대답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하동군청을 찾은 진주지역 박성국 회장과 필리핀 지역 레이첼 페이글 회장은 “자연 재난 복구를 위해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와 연대를 고향사랑기부로 실천하게 됐다. 빠른 복구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국제적 우정의 실천이다. 따뜻한 나눔으로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공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8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린이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의 문을 열었다. 경남도 내에서는 남해군에 이어 하동군이 두 번째다. 이날 마켓에는 하동군 지역아동센터(6개소) 및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가정위탁아동, 입양아동,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1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학용품, 잡화, 생활용품, 간식, 인생네컷 등 다양하게 구성된 코너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며 스스로가 권리 주체임을 깨달아 갔다. 특히, 각 코너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수요가 반영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과 정성재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장, 초록우산 직원, 군 관계자 등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조유진 본부장은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아동 권리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미요시정을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류는 하동군과 미요시정 간의 지속적인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의 하나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지역 중학생 10명과 인솔 공무원, 지도교사, 농가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방문 첫날 미요시정 동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미요시 중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수업 참여, 스포츠 교류 활동 등을 함께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학교 간 교류에 그치지 않고,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동군 학생들이 일본 가정에서 직접 숙박하며 현지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도 포함됐다. 또한 미요시마치 역사 민속 자료관을 방문하여 세계농업유산 토론회, 염색물 체험 등 다양한 시간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하동아카데미가 인생 후반기로 달려가는 신중년 세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동군은 이달 12일 개강한 ‘신중년(5060) 지게차, 포크레인 자격 과정’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욕구를 반영하여 마련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전 조사에서 현장 중심 직무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된 바 있어 이를 토대로 개설됐다. 신중년들의 취향에 꼭 맞춘 프로그램인 만큼,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접수 정원을 초과하며 하동아카데미의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신중년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취업과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수강생 A 씨(58세)는 “예전에는 기회가 없어 도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군에서 마련해준 프로그램 덕분에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와 기술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실속 있는 교육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청렴 한 달(month)'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시책은 주간별 테마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1주차는 청렴 훈련주간으로 청렴 감수성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갑질·청렴도 자가진단을 한다. 2주차는 청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주간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청렴라이브)에 선정되어 동구의회 · 동구 문화재단 ·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살피미 400여 명이 함께한다. 3주차는 청렴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청렴 퀴즈를 진행하고, 청렴을 주제로 게임을 접목한 청렴 오락실이 열린다. 4주차는 청렴 힐링주간으로 청렴가치를 되새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힐링워크숍을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렴 실천에 대한 단순 홍보 활동을 넘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5월 28일 성동1교에서 성동교 구간을 중심으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퇴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고유 생물종 보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과 수성구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 속에서 가시박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이 병행됐다. 가시박은 생육 속도가 매우 빠르고 주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해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하는 유해식물로, 2009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수성구는 매년 가시박 제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시박과 같은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을 억제하고 지역 고유 식생을 보호하는 것이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