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오랜 시간이 지나 빛바랜 사진과 졸업장을 보면서 빛바랜 만큼의 시간을 거슬러 그날을 회고한다. 비록 개인의 자료이지만 시간과 의미가 더해지면 한 도시 역사를 증명하는 문화유산이 되기도 한다. 기독교, 근대 학교, 철도 등 근대 문물과 사상이 유입되던 시기의 대구, 그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성장한 근대 지식인이자 예술인의 유물이 수리복원을 통해 세월의 먼지를 털어내고 시민과 다시 만난다. 대구광역시는 5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 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수리복원, 기억을 잇다_수리복원으로 돌아온 근대 문화예술 자료’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 문화예술 자료 14점을 수리복원해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대구시 문화유산과가 소장한 자료들을 대구간송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수리복원한 결실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자료로는 ▲희원학교 진급증서(1917), ▲계성학교 졸업증서(1924), ▲일본 법정(호세이)대학(1936) 졸업증서 등 일제강점기 학제를 알 수 있는 진급증서, 졸업증서 등 12점과 동요운동의 산물인 ▲ ‘동요유희집’(19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역대 최악의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4주간 지원해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 등을 마치고 복귀했다. 대구시는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에 연고가 있는 대구시, 구·군 및 산하기관의 공무원 등으로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 피해지역 시·군에서 행정지원 요청이 오면 산불피해 지역에 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인력풀을 모집했다. 이번, 대구공무원지원단에는 평균 1팀 3.7명이 4주간 연인원 100명이 투입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 이상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했다. 먼저, 안동시에서 4월 24일 임하면 복지센터(임시숙박시설, 이재민 59세대 89명) 운영과 행정복지센터 행정업무 지원을 요청해, 4월 28일부터 4주간에 걸쳐 연인원 60명을 지원, 이재민 지원물품 배부, 식사제공, 근로장려금 지원상담, 임시숙박시설 환경정비 등을 했다. 특히, 사회재난 피해신고서 접수·등록과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업무 등 행정업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서 계명대학교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생태계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에는 5년간 국비 최대 1,000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개(단독 37개(37개교), 통합 5개(10개교), 연합 13개(34개교))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18개 기획서(25개교)가 예비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예비지정 대학은 8월 초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계명대학교는 계명국제교육원과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교육, 취업, 정주, 귀국 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제학생 대상 표준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구 특화산업의 국제화를 견인하는 ‘글로벌 브릿지 대학’ 모델을 정립하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한민국 최대의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2004년 시작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그간 누적 참가기업 5,212개사, 누적 참관객 131만여 명, 수출상담액 1조 1,866억 원을 기록하며 세계 5대, 아시아 3대 소방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코트라(KOTRA), 엑스코(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기업 50개사 포함 400여 개 소방 전문기업이 참여하며, 해외 25개국 80개사의 바이어도 초청돼 실질적인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로, 8개 테마별 존(ZONE)과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을 통해 AI, 로봇, 드론 등 최첨단 소방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해외 소방기관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해양 보호에 함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2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세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천시와 하동군이 공동 건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문을 수정 의결했다. 이 법안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공동 건의 및 국회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지역 인프라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협력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양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5월 26일부터 시작되어, 첫 방문검진·상담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최초 방문검진·상담은 오는 29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총 3차례에 걸친 방문검진·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받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45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량계 무상 제공, 정기적인 운동·영양 상담, 건강 미션 달성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은 오는 7월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을 위한 특별기획 공연 토크오페라 신작 '헨젤과 그레텔'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부산시립예술단의 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오페라’는 2022년 ‘우리아이 첫 오페라’라는 콘셉트로 시작해, '세비야의 이발사'와 '마술피리'를 제작하여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오페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신작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아델하이드 베테가 대본을 쓴 동명의 3막 독일어 오페라이다.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1893년 12월 23일 독일의 바이마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동화 같은 음악과 극적인 구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객원지휘자 조용민이 지휘하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연주로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토크오페라 연출과 해설로 오페라의 재미를 선사한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고, 극 중 대사는 한국어로, 아리아는 독일어 원어로 노래하며 감각적인 자막과 해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28일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지사장 손성호) 직원 일동과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525만 원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마스크 9,500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명절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돕기,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 또한 100만 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상림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각 100만 4,000원, 2024년에는 거창군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직원분들과 주식회사 상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창업 종합지원정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진로 불안, 일자리 부족, 창업 초기의 어려움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이 다양하게 추진된다. 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39세 미취업·미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실비 지원 사업’을 운영해, 시험 응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 탐방 및 취업클래스’ 프로그램이 오는 7월 3일, 10일, 17일, 24일(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받는다. 참여 청년들은 지역 강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 특강, 직무체험,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환경을 체험하고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다. ‘청년 취업 희망 콘서트’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콘서트는 6월 28일 열리며,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전·현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5월 무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작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가동 중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517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4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 등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으며 고령자, 홀로 사는 어르신,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 어린이 등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의식이 있는 환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수분 섭취 등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하며,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출동 요청을 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환자를 경우, 즉시 119 구급대에 먼저 출동 요청을 한 후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해야 한다. 온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저장강박 증상으로 인해 1톤 트럭 분량의 폐기물이 방치된 독거노인가구에 대해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및 동구청(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알코올 의존과 만성질환으로 인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좁은 여관방에 쓰레기와 생활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악취와 위생 문제는 무더위를 앞두고 본인과 이웃들에게도 심각한 피해가 되고 있어 긴급한 조치가 요구됐다. 이에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로 분류된 해당 세대에 대해 침구류와 각종 쓰레기 등을 정리·배출하고, 위생 정비와 환경 정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전문가 상담 연계, 정리 지원, 심리치료 및 사례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저장강박은 단순한 청소로 해결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6월 1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어윤태 연사를 초청해 ‘인생이 뭐길래 행복이 뭐길래’라는 주제로 영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현대인의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인생의 방향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어윤태 연사는 LG 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및 영도구청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이후에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강연 전문가로, 이번 특강에서도 특유의 따뜻한 화법과 깊이있는 통찰로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은 5월 28일부터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350명)으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8일 영도구 평생학습관에서 제3기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과정을 마친 18명의 수료자 중 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이 평생학습매니저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서로에게 전달하며 수료를 축하해 감동과 따뜻함을 더했다. 선발된 평생학습매니저는 하반기 현장실습을 거쳐 지역 주민의 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전문 활동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는 지역사회 학습 생태계의 핵심인재를 길러내는 소중한 시작이다. 앞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