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지역 주민들과 함께 5일 오후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과거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의 기본 원칙과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연륙교 명칭 사례 중 과반(66%)이 목적지인 섬을 따랐고,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하다. 또, 인천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 모두 섬 명칭인 ‘강화’가 반영된 만큼, 기존에 ‘영종대교’가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게 구의 논리다. 상징성·지역성 측면에서도 실질적 수요자가 ‘영종 주민’이라는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기호일보가 주관한 ‘제13회 기호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8월 5일 (재)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호참일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참된 지방자치 실현 주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교육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등 다방면에서의 적극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함께 달려온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사용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의 이러한 의견에 따라 시상금은 이천시민장학회에 기탁되며,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 회복, 미래산업 육성, 교육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경기형과학고 유치, 시립화장장 조성 등 굵직한 현안 성과를 통해 실행력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읍면동에서 열린 주민총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마주 앉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방문이 아니라, 주민자치에 대한 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행보였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발굴한 마을 의제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다.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이번 총회에는 총 17,550여 명이 참여했으며 55개의 의제가 발굴됐다. 특히, 김포시장의 연이은 주민총회 참석은 지방자치의 실질적 주체인 시민과 마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 행정의 한계를 메우는 자치 사업, 시가 함께하겠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한 자치 의제와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김포시장은 “행정은 제도와 규정의 틀 안에서 이뤄지지만,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영역에서 주민이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대안을 주민자치 사업으로 제시한다면, 우리시는 적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이날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렸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수돗물을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상하수도 시스템의 미래 대응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래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와 첨단 기술 도입, 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협회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는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를 이끄는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기존 ‘학교 밖 청소년’에 한정됐던 심리·정서 상담 지원 대상을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으로 확대하고,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담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리상담 및 검사 지원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실질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 치료비나 상담 연계 등에서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친구랑’을 중심으로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도 체계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관 교사 상담을 통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이 ‘친구랑’에 등록되면,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기본 6회기, 최대 12회기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시 종합심리검사 등 추가 검사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친구랑」 연계를 통한 대안교육기관 재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1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식도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홍보·시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혁신·소통의 날’과 연계하여 열렸으며, 시민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안성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 5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수상작 시식과 함께 설문조사가 병행되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반응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제품의 상품성 강화와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할 먹거리형 관광기념품 발굴’을 목표로 지난 5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34건의 작품이 접수돼 지역 디저트 산업에 대한 시민과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지역성, 상품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과 대학생 평가단이 함께 참여한 2단계 절차를 거쳐 최종 5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안성 배를 활용해 겉바속촉의 '빵 오 피어(Pai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성시는 8월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경찰서장 등 유관기관 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및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보고 등 방위 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5년 을지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실제 훈련 내용’ 등을 중점 토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 시 기관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협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 및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안성시는 8월 5일, 직원들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본관 로비에서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추진하는 ‘테마가 있는 맞춤형 청렴캠페인 2탄’으로 청탁 금지를 테마로 선정해 공직자 모두가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탁과 관행적 부패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노조 등 30여 명이 청렴 구호(청탁은 거절! 청렴은 충전!)를 함께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알렸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보라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분기별 테마를 선정해 맞춤형 청렴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양평군은 4일, ‘2040년 양평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유관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행 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군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제18조에 근거해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군의 환경 보전과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40년까지 15년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국토와 환경의 통합 관리를 고려해 군 기본계획과의 연계 및 통합 관리 방안을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에서 “이번 환경계획은 환경 보전과 도시 개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균형 잡힌 계획이 되어야 한다”며, “양평군의 고유한 자산 중 하나인 한강의 특성을 살린 계획 수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두천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참여 대상을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해, 더 다양한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 시절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이번 행정체험이 단순한 업무 참여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7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하계 청년 행정체험 지원자 189명 중 30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하계 청년 행정체험은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이 3년째를 맞으며, 통학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의 등하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입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생활 안전형 지원사업이다. 시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입주민과 함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로도 삼고 있다. ‘새싹스테이션’은 우천·폭염·한파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차량을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 소형 쉘터로, 실효성 높은 생활 인프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오산시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소의 새싹스테이션을 설치했고, 올해는 총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 단지는 ▲한라그린타운 ▲신동아2차 ▲호반써밋라센트 ▲운암주공5단지 ▲동부삼환 ▲운암대동황토방 ▲세교데시앙포레 등이다. 이 중 한라그린타운은 지난달 24일, 11호 쉘터로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열었고, 운암주공5단지(8월 13일), 동부삼환(8월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 상황이 발생할 때 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사전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천시 전 부서의 을지연습 계획을 총괄적으로 확인하고 분야별 훈련 내용 점검, 기관 간 협조 사항 정리, 사이버 위협 및 테러 등 특수상황 대응 절차 검토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훈련 첫날인 8월 18일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사이버 위협 대비 대응태세 강화’를 주요 훈련 주제로 삼았다. 이에 시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행정망 마비 등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8월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국제 디지털· 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고위 정부 관계자와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디지털·인공 지능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은행은 디지털·인공 지능 기술의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채택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다자개발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 간 협력 하에, 정보 공유, 정책 혁신, 디지털·인공 지능 역량 강화 등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의 메시지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질병관리청은 8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원헬스 다부문 협력’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 및 보건전문가, 국제기구 및 민간 참석자와 함께 정책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대화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APEC 제2차 보건실무그룹(Health Working Group, HWG) 회의'의 1일차 행사이다. 먼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개회사와 빅토르 요세프 멜트 캄포스 보건실무그룹회의 의장(페루 보건부 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한상 서울대 교수의 기조강연 ‘원헬스: 우리가 협력해야 하는 이유’ 외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조정(Coordination)을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대만 질병통제예방센터, 호주 보건·장애·노인복지부가 발표하고, 싱가포르 보건부, 태국 질병관리국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각 회원경제의 부문 간 역할 정립, 원헬스 거버넌스 구축 현황, 우선순위 및 자원배분 조정 등과 관련된 정책적 시도와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협력·소통(Collaboration·Communication)을 주제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 중인, 야외온도 35도 이상 시 야외종사자 작업 중지 조치를 8월에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야외작업자 작업중지는 서구청 관련의 야외작업자뿐만 아니라 서구청의 발주·도급·위탁 업체를 아우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은 추가 조정될 것이라고 한다. 폭염에 의한 작업중지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야외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6개소 운영 및 확대 지정 추진 ▲도로변 그늘막 515개소 및 쿨링포그(미세 물분사장치) 23개소 운영 ▲폭염 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등 다각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폭염예방활동으로 온열질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게 구현하여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