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를 744명에서 892명으로 약 20% 증원해, 아동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에서 총 892명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지킴이’(12:30~14:30) 542명, ‘오후지킴이’(15:00~17:00) 350명으로 구성되어, 3월 7일부터 초등학교 375개교 통학로 인근을 순찰하며 아동보호, 실종예방, 교통안전지도 등의 아동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오후지킴이’를 적극 확대해, 지난해 192명에서 올해 350명으로 약 82% 증원하고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도 아동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후지킴이’는 올해 3월 경기북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안전지킴이 개선 시책이다. 오후 시간대(15:00~17:00) 순찰조를 경기북부 모든 경찰서에 추가 편성해 기존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대(12:30~14:30)뿐만 아니라 아동의 늘봄학교 귀가, 학원·공원 방문 시간대 치안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서 제안한 시책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도내 시·군 학교밖지원센터(31개소)와 교보문고(오프라인 본부)가 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 할인 ▲서점 견학 프로그램 ▲문화 행사 협력 등이다.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이 전국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꿈울림 카드’를 제시하면 서적, 문구류 및 기타 물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꿈울림 카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는 카드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거주지 인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등록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월 최대 5만 원의 포인트가 충전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생활필수품이나 도서 구매, 문화 체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교보문고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가 인구소멸위험지역 6개 시군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3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내 인구소멸위험지역(65세 이상 인구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 6곳은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이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문화자원 및 기존 문화사업과 연계해 청년 예술가(20개 팀 내외)를 선발하고, 전문가 코칭·멘토링, 연습실 임차비, 제작비, 홍보비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종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사회적기업이다. 신청은 온라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00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인다. 이번 사업은 비산먼지 사업장의 전문지식 부족과 관리미흡 등의 문제에 따른 지속적인 민원 발생을 해결하고자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컨설팅 대상 사업장은 민원 발생과 법령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 등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중에서 선정하며, 수탁기관은 전문지식이 있는 기관․단체 중 공모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도가 총 6천만 원(도비 100%)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컨설팅 지원단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컨설팅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보고회 개최 및 우수개선 사업장에 대한 표창도 추진한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도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약 78%를 차지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겠다”며 “도민들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생원을 적정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여성역사탐방로 조성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여성역사탐방로 조성’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올해 신규 선정된 사업으로, 경기 여성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역사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해 지역 문화자원을 형성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모 분야에 경험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 개인이다.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와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1억 원이 지원된다. 공모 내용은 ▲여성사 조사를 통한 경기 여성 역사 인물 발굴 ▲성평등 관점으로 경기 여성 역사 인물과 유적, 이야기를 이은 탐방로 개발 ▲경기도 역사, 문화 유적, 관광에 기본 소양을 갖추고 성평등 관점을 지닌 문화해설사 양성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4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소통지원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기 북부와 동부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바탕으로 발생 원인을 진단한 ‘경기도 지역 맞춤 초미세먼지 진단평가(경기 북·동부권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높고 ‘나쁨(36㎍/㎥ 이상)’과 ‘매우나쁨(76㎍/㎥ 이상)’ 일수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보고서에 담았다. 중점 진단 지역으로 경기 북부에서는 김포시, 동부에서는 광주시가 선정됐으며, 연구진은 각 지역의 초미세먼지 배출원과 기여도를 분석했다. 김포시의 초미세먼지는 국내 요인이 46.4%, 국외 요인이 53.6%로 나타났다. 배출원별로는 농업(39.2%)과 배출구 없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비산먼지(20.4%)의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돼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시는 국내 요인이 48.8%, 국외 요인이 51.2%로 조사됐다. 배출원별로는 자동차, 철도, 건설기계 등과 같은 이동오염원(37.4%)과 비산먼지(26.6%) 부문의 기여도가 높게 나타나 이 부문에 대한 중점 관리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금천구는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에 녹으며 시설물 붕괴 또는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취약시설, 교량 및 육교, 터널, 지하차도, 옹벽, 공원시설 등 총 204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위험도에 따라 외부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물 유지관리 인력을 활용해 신속하게 시정하고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3월 5일 ‘기아 시흥 자동차 전시 및 정비 복합시설’ 신축공사장과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장에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공사장 위험 요인 여부, 현장 및 작업자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두 공사 현장은 자동차 관련 시설과 전력 시설 등 다량의 특수 설비가 있고, 백여 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 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구 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20인을 서초구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납세의무자의 모범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유공납세자에게 매년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서초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으로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에서 선정한다. 납세액이 법인은 5천만 원, 개인은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는 (재)해동과학문화재단, ㈜미래엔, ㈜송천개발 등 법인 3곳과 개인 17명이 선정됐다. 유공납세자 표창 대상자로 수여식에 참석한 한 구민은 "40년 동안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오늘 이런 자리에 오게 되어 뜻깊고, 당연히 납부해야 할 세금을 납부한 것뿐인데 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는 사실에 뿌듯하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종로구가 3월 5일과 6일 양일간 창신아트홀에서 '서경석, 이금희와 함께하는 2025년 통반장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7개 동 700여 명의 통반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 특강, 영상 시청, 구청장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1회차 강연은 방송인 서경석이 도전과 열정,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반장들에게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회차 강연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주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끄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 참여자들은 “통반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종로구 반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주민과 구청을 잇는 가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통반장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지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종로구가 3월 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주민 정주 여건 강화와 생활SOC(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구에서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민간투자사업 3건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법률·금융 자문·검토를 구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와 서울시에 공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현재 주민 편익 향상과 교통 여건 개선을 목표로 ‘북촌로 지하주차장 건설’, ‘창경궁로-혜화로터리 도로공간 복합개발’, ‘신문로 친환경 건축물 건립’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장 먼저 2024년 2월부터 진행해 온 ‘북촌로 지하주차장 건설사업’은 현재 상권분석 용역이 한창이다. 준공되면 안국역부터 가회동 천주교 성당에 이르는 북촌로 지역에 45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촌의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으로 사라진 병의원, 약국, 목욕탕 등의 생활 밀착 업종을 포함한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구로구가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과 손잡고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구는 6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4월부터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이대현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장, 강복성 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로구지부장(㈜구로운수), 김동준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구가 구로구 중장년 일드림센터와 협업해 사업 홍보, 교육생 모집‧선발, 취업 연계, 교육비 지원 등을 맡고 서울특별시교통연수원이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사업’은 마을버스 운전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5일간 총 40시간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오전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고 당일 22시에 열린 긴급대책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 결과 ▲피해상황 현장조사반 파견 ▲사고 피해자 일대일 매칭 ▲이재민 임시 주거 및 구호물품 지원 ▲긴급복지지원 ▲주민 피해 접수처 운영 ▲특별 재난지역 지정 선포 건의 ▲경기도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실시 등이 논의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면 현장에는 재난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했다. 군,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사고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제는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가 최우선 과제다. 주민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고 피해 조사 및 복구 등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정책을 만들 때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수립된 정책을 원활하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제2기 공동주택 정책홍보 UP 서포터즈’ 48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제2기 서포터즈는 처인구 4개 단지, 기흥구 21개 단지, 수지구 23개 단지 등 43개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동주택과 관련된 불편이나 목소리를 시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시민의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시가 다양한 불편을 덜어드리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다”며 “ 부족한 점은 시민들께서 채워주시고,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애정을 갖고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바쁘신데도 흔쾌히 서포터즈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올 한해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중랑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의하는 ‘제4기 중랑구협치회의 협치위원 및 분과위원’을 모집한다. 중랑구협치회의 분과위원회는 교육문화, 도시환경, 복지건강, 지역경제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연3~4회 주민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모집인원은 협치위원 8명, 분과위원 40명으로,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협치위원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의 및 조정을, 분과위원은 협치 의제 발굴 및 사업 운영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 주민 또는 중랑구 생활권자(중랑구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등)로, 협치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중랑구청 마을협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는
미담타임즈 정주환 기자 | 중랑구가 지난 6일 목요일 오후, 중랑구청 광장에서 ‘이어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어카’는 녹색병원이 어르신 맞춤형으로 연구·개발한 운반구로, ‘이어주다’의 ‘이어’와 리어카의 ‘카(car)’를 결합해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잇는 운반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임상혁 녹색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동 환경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녹색병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구는 동 주민센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녹색병원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운반구를 개발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 ‘이어카’는 기존 운반구 대비 무게를 54% 줄여 신체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손잡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밝은 노란색 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총 23대의 ‘이어카’가 자원재생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이어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