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4월 창단을 앞둔 대전시민합창단을 이끌어 갈 초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김명이씨를 위촉했다. 김명이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했다. 바로크 정통 합창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으며, 대전시립합창단과 원주시립합창단 등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왔다. 대전시는 2023년 6월에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대전시민교향악단)를 창단해 약 8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올해 4월에는 대전시민합창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오디션을 통해 39명 단원을 선발한 뒤 4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계획이다. 시민합창단과 시민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연은 학교, 군부대, 병원, 유치원 등 다양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추진하며,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가의 공연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과 7월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4월 버스킹은 아름다운 영랑호 벚꽃을 배경으로 방문객 모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 대중가요, 밴드, 클래식, 재즈, 팝, 국악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지역성과 창의성을 지닌 다양한 공연 팀(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자격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팀(개인)은 홈페이지를 참고한 후, 3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속초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된 문화 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5월 31일 언플러그드 바디즈의 ‘Homo Faber-After Light’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김경신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언플러그드 바디즈는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현대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전통적인 움직임의 틀을 깨고 신체의 한계를 확장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협업을 통해 무용과 기술, 철학,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 ‘Homo Faber-After Light’는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의 개념을 바탕으로 인간이 창조한 도구가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는 현대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김제시는 김제문화원이 지난 24일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김제 지역의 주요 성씨를 대표하는 26개 집성촌 관계자들과 함께 ‘김제 성씨 계보 및 유적 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쳐 김제에 정착한 성씨들의 입향조를 비롯해 계파 변천, 주요 인물, 성씨 간 혼인 관계, 그리고 신도비와 재실 등 유적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약 2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집성촌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역사적 기록을 정리하는 한편, 향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국 각지의 후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족보와 역사적 연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제문화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 김제문화원장은 “충·효·열의 전통문화가 점차 사라지면서 우리의 정신적 뿌리마저 희미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김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이 자신의 뿌리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향유 불균형 완화를 위한 ‘2025 찾아가는 한글문화 향유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모한다. 찾아가는 한글문화 향유활동 지원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취약계층 및 읍·면지역에 예술(교육)단체가 찾아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향유 대상자가 한글 주제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과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을 우대한다. 공모 영역은 ‘공연’ 및 ‘교육’ 2개이며, 지원규모는 9천6백4십만원이다. ▲공연 영역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예술체험활동 등 5개 분야에서 15개 내외 예술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1개의 기관을 찾아가고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영역은 국악, 연극, 디자인, 사진, 무용, 음악, 미술, 공예,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등 10개 분야 중 3개 내외 예술교육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당 5개의 기관을 찾아가야 하고 최대 1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국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진아트홀이 오는 4월 10일까지 고 윤재우. 임춘택 기증전과 김숙연 초대전을 잇따라 연다. 강진이 고향인 고 윤재우. 임춘택 두 화백은 ‘내 고향 강진은;을 주제로 기증작품 중 30여점을, 김숙연 작가는 ’그리고 봄 그리고‘를 주제로 20여점을 선보인다. 고 윤재우 화백(1917~2005년)은 강진군 도암면 귤동에서 태어나 오사카 미술학교 서양화과 졸업후 조선대 미술과 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추천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강진군에 150점을 기증했다, 윤 화백의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자연의 풍경을 담아 간략하게 표현하고 대상에서 직접적 이해가 아닌 여유로운 사색의 공간을 즐겨 표현한다. 임춘택 화백(1942~)은 강진읍 기룡 출신으로 조선대 미술학과 졸업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문화예술대상을 받았으며 강진군에 241점을 기증했다. 임 화백 작품은 남도의 향수가 선연한 향토색 짙은 풍경이나 사물을 화폭에 표현했다. 김숙연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4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2025년 당현천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열리게 될 당현천근린공원은 구의 벚꽃 대표 명소인 당현천과 인접해 있다. 연분홍 벚꽃의 향연 속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음악과 수변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성으로 음악회는 매년 주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리꾼 유태평양, ▲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공연의 포문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40인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비발디 사계 중 ‘봄’, 마블 시리즈의 주제곡 메들리 등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연주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유태평양은 ‘상주아리랑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며, 소향은 ‘바람의 노래’, ‘Misty’ 등 특유의 감성 보컬로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기반 공연콘텐츠 개발 보급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특별공연으로 추진하는 창작뮤지컬의 제작·공연 지원은 1개 단체 최대 245백만원 규모이며,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창의적으로 해석하여 인천의 가치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창작뮤지컬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을 통해 인천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접수는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21일 18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지원 신청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꽃들과 각양각색 공예품, 즐거운 이벤트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두 달간 벚꽃 시즌 ‘양재아트살롱’을 운영한다. ‘양재아트살롱’은 소상공인 · 공예작가 · 청년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과 일상소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으로, 양재천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서울 봄축제 5위, 가을축제 4위를 기록한 서울 인기 축제기도 하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수변무대에 이르는 구간과 양재천길에서 진행된다. 특히,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마지막주(금~일)와 4월 첫주(목~일)는 ‘벚꽃마켓’으로, 나머지 기간에는 매주 주말(토, 일) ‘봄마켓’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올해 더욱 다양해졌다. 구가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와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신한 공예품을 선보인다. 또, 서초50플러스센터의 플리마케터 양성과정 수강생들도 참여한다. 서초5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벚꽃 나들이객들에게 매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올해 29회를 맞아 청풍면 물태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벚꽃축제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본행사 기간인 4월 5일과 6일에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우선, 본행사 첫째 날엔 초대가수로 싱어게인에 참가했던 박형규, 김길중이 ‘벚꽃어게인’ 공연을 펼치며, 일기예보의 멤버인 나들과 여행스케치의 멤버인 남준봉이 참여하여 ‘포크 토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지역예술인 페스티벌과 패션쇼, 스트릿댄스, 벌룬쇼, 디제잉, 마술쇼 등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사기간에는 미션을 성공하면 팝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야간에는 벚꽃과 함께 무료영화(라라랜드)를 관람할 수 있다. 제천은 청풍호 및 청풍면 소재지 외에도 벚꽃이 예쁘게 피기로 유명하며, 특히, 세명대 벚꽃길이 청풍호 벚꽃만큼 유명해지고 있다. 세명대에서는 학생들 주도로 ‘벚꽃세봄 축제’를 기획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8일부터 9일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겨우내 움츠려 있던 꽃망울이 고개를 드는 봄을 맞아, 세종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봄꽃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 소식과 주요 봄나들이 명소 10선을 소개한다. ◆ 황홀한 꽃길 즐기는 봄꽃축제·행사 봄꽃이 화려한 절정을 이루는 3월 말부터 4월 초에는 세종시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종시의 대표 관광지인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 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가 열린다. 매화, 벚꽃을 시작으로 철쭉까지 이어지는 봄꽃 만발한 수목원의 풍경을 즐기면서 아기 반달곰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겨 찾는 축제다. 4월 첫 번째 주말인 5∼6일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들이 찾아온다. 조치원읍 중심가로 일원에서는 ‘2025 조치원 봄꽃축제’가, 고복자연공원에서는 ‘세종·연서 봄이왔나봄’ 행사가 열린다. 이들 축제·행사에서는 꽃잎이 하얀 눈처럼 흩날리는 황홀한 벚꽃길을 걸으며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가 오는 4월 말 예정된 상설전시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복 기증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한복은 상설전시 작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 참여 접수는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기증대상은 강원지역에서 제작됐거나 지역적 요소(문양, 원단, 특징 등)가 반영된 전통한복, 신한복, 생활한복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서 발급과 함께, 전시 기증품에 이름과 홍보, 소개 QR코드를 부착해 기증 사실을 홍보하며, 기증자 및 관련 업체별로 홍보물을 제작하여 업로드하는 혜택과 특별한 기념 굿즈도 증정된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지역 개인 한복을 조사 및 발굴하고,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해 문화 자산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릉아트센터의 새로운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조희창의 음악오디세이'가 26일 오전 11시 사임당홀에서 막을 올린다. 클래식 음악의 대표 평론가로 손꼽히는 조희창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3월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요일 오전의 아침을 깨운다. 평일 오전 시간에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주부, 노약자 등 저녁 시간을 활용한 문화 여가가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하여 마티네 콘서트로 기획됐다. '4대의 바이올린이 있는 아침',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페', '여름날의 환상곡', '카프리치오&랩소디' 등 4가지 테마로 산뜻한 봄날의 아침과 어울리는 작곡가들의 예술세계를 펼쳐낸다. 특히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김영욱, 김재영, 심준호, 이예린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로 활동 중인 14명의 연주자들이 들려줄 실황 연주는 따뜻한 봄의 아침을 여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2025년은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의 공연을 기획한 만큼,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릉차인연합회가 지난 20일부터 전통차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초희 전통차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통차 체험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전통차(녹차)를 직접 시음하고, 차인들의 지도 아래 차 우리기, 다도 예절 등을 배우며 다도의 깊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차와 어울리는 전통 다과를 함께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보다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매주 목요일~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 외에도 매월 1~2회(수요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식 및 차 체험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다도 체험을 통해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전통차 체험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 작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념관 내 다구전시관 대관을 상시 모집한다. 대관 가능일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며 전시기간은 신청 작가 및 단체당 2주로, 1회 1주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강릉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유아 및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명작 그림책 『거인의 정원』을 재구성한 ‘꼬꼬마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테이블 손인형극 형태로, 거인의 감정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야기 속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후에는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거인의 정원’이라는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의 소중함과 타인을 이해하는 따뜻한 감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