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도립극단이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희곡 불후의 명작인 ‘둥둥 낙랑둥’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형 라이브 연주로 50여 명의 출연진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음악극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둥둥 낙랑둥’은 숙명적 사랑과 비극적 죽음을 극화한 고전적인 이야기를 현대적인 무대 미술과 음악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경남도립극단이 드라마와 기술 부문을 맡고,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음악의 작곡, 편곡, 연주를 담당하여 전통 국악의 매력을 살린 현대적인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연될 작품 ‘둥둥 낙랑둥’은 애절하고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로운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경남도립극단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강렬한 감동과 함께 음악극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서울시는 도심 곳곳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월 1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 단체·가족을 대상으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각 장소를 직접 걸어보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서울 도심 속 항일운동 관련 유적과 표석을 직접 찾아 걸어가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해 본다. 현재 서울 시내 곳곳에 자리 잡은 350여 개의 표석 중, 항일운동 관련 표석은 70여 개에 달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항일유적답사’를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와 연계, ‘소울해치와 떠나는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칫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유적 답사를 해치와 친구들과 함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답사 장소마다 퀴즈를 맞히면 ‘소울 해치’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가족 대상 코스의 경우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즉석 사진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해 총 60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구성과 해설에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답사는 우리 민족이 일제에 맞서 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지역서점 인증’을 신청받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시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요건을 충족하면 ‘지역서점’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요건은 ▲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두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서점 ▲다른 업종과 겸업하지 않는 서점 ▲겸업하는 경우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 도서 판매를 통한 금액인 서점이다. 인증기간은 2년으로 기간 만료 후 재심사가 이뤄진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으면 공공기관 도서 구매 시 우선 계약 대상이 되고,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서점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과 계약을 우선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원하는 책을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서점 인증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천안시문화재단은 오는 3월 25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은 지난 2023년부터 충남권역 관현악 예술가들의 지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지휘하며,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소프라노 이해원,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충남과 대전, 세종 거주자 또는 천안시 소재 학교 졸업생 중 음악대학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한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에 참여할 시설·기관·단체 등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하는 사업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청소년 인문교실’, ‘청년 인문실험’,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인문 영상 콘텐츠’ 등 6개 사업으로서, 그 규모는 총 100억여 원이다. 통합공모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평가 결과 인센티브 부여, 인문 매개 인력 역량 강화 교육 신설로 프로그램 수준 높여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은 그간 연중 사업별로 공모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통합공모로 진행함으로써 그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청소년 인문교실’과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사업에서는 주관처 또는 수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던 방식을 지역문화재단, 공공기관 등이 직접 기획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우수 사례(프로그램)에 대한 인센티브도 새롭게 도입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개선 사항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4월 5일 해미면 해미천 일원에서 ‘2025년 제5회 해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멍의 시간, 나를 위한 작은 사색’을 주제로, 벚꽃의 아름다움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끽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연경관의 감상을 중점으로 ▲꽃멍길 ▲벚꽃 멍! 대회 ▲피크닉랜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벚꽃콘서트, 벚꽃 아침 요가, 전시·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해미 벚꽃축제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호용 해미 벚꽃축제위원장은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해미 벚꽃축제를 찾아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올해 벚꽃축제는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닌, 벚꽃과 함께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 초고령화 사회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시니어 음악회’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My Way’라는 부제로, 1960~80년대 사랑받았던 올드팝, 재즈, 가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부드러운 선율이 매력적인 포스터의 ‘Beautiful Dreamer’로 문을 연다. 이어 국민 애창 가곡 ‘가고파’와 ‘얼굴’등 서정적인 감성의 곡들로 첫 무대를 꾸민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담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존 덴버의 ‘Perhaps Love’,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사르토리의 ‘Time to Say Goodbye’가 독창과 이중창으로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 이어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My Way’, ‘Top of the World’, ‘Hey Jude’, ‘Dancing Queen’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2025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모집 ■ 국무조정실 · 행정 등 총 4명 · 접수 기간 : 3.6.(목)~3.17.(월) 18시까지 ■ 해양수산부 · 행정, 분석, 홍보 등 148명 · 접수 기간 : 3.19.(수)~3.21.(금) 18시까지 ■ 소방청 · 행정, 미디어, 통계 등 32명 · 접수 기간 : 3.18.(화)~3.21.(금) 18시까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K-패스의 궁금증을 모두 알려드려요. ■ K-패스 환급금을 받으려면? 다음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환급 가능! ① 만 19세 이상 ② K-패스 참여 지자체 거주자(전국 210개 시·군·구) ③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첫 달은 15회 미만도 가능!) 게다가 외국인도 K-패스 가입가능! · 만 19세 이상 · 외국인등록증이 있으면 가입 가능 · K-패스 참여 지자체 주소지 등록 필수 ■ 환급금 지급방식 사용 가능 교통수단 K-패스는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을까? · 환급금 지급 방식 - 신용카드 → 청구할인 - 체크카드 → 통장 환급 - 선불카드 → 마일리지 적립 · 사용 가능 교통수단 - 지하철,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 사용 불가 교통수단 - KTX, SRT, 고속시외버스, 공항버스 등 ■ K-패스 환급금 언제 들어오나? K-패스 환급금은 다음 달에 지급됩니다.(월별 정산) · 환급 기준 : 월 15~60회 이용 시 환급 - 60회 이상은 높은 금액 순 적용 - 1일 2회 한도 ·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환급 가능! &n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매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은 해소하고, 신청 누락은 방지!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모든 연령 확대! - 신청기한 : 2025. 3. 1.(토) ~ 3. 17.(월)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 연령 확대 (기존) 60대 이상 → (변경) 모든 연령 신청안내 대상자가 장려금 신청 시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향후 2년간 장려금 자동신청 가능 *단, 신청 요건 충족 필수!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제도 체크 포인트! · 자동신청에 동의하더라도 다음 해의 신청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신청 불가 · 자동신청 되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신청요건에 충족된다고 판단하면 홈택스를 통해 직접신청 가능 홈택스 → 장려금·연말정산·전자기부금 → 근로·자녀장려금 반기신청 → 직접입력 신청 · 자동신청 동의 철회는 홈택스/서면으로 자동신청철회서 접수를 통해 가능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결과 확인방법 - 홈택스(PC, 모바일) - ARS(☎1544-9944) - 장려금 상담센터(☎1566-3636) - 세무서 전화 AI 상담 ※ 자동신청되지 않을 경우, 별도 결과 통지하지 않음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9차례에 걸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강당(경남 김해시)에서 '가야사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가야사 시민 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지난해 9월 개관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세계와 가야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9개의 주제에 대해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 3월 26일 ‘가야! 자율과 공존의 이름’(하승철, 경남연구원)을 시작으로, ▲ 4월 30일 ‘가야사 톺아보기’(백승옥, 부경역사연구소), ▲ 5월 28일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됐는가’(정기문, 군산대학교 역사학과), ▲ 6월 25일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이주헌, 부경역사연구소), ▲ 7월 30일 ‘진시황과 통일제국의 유산’(조윤재,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 8월 27일 ‘인골로 보는 가야인의 삶’(김형철,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 9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3월 18일 고성군 달홀문화센터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배려하여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성문화재단의 2025년 재단 프로그램의 새로운 문화 비전과 주요 프로그램, 향후 추진 계획을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모두를 위한 예술, 문화로 행복한 고성’을 비전으로 ‘창조와 융합, 발견과 연결, 문화 균형’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목표로 △ 지속가능 예술지원 △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 고성 로컬리티의 구축 △ 고품격 도시문화 육성을 꼽았다. 이런 기조 아래 출연금 사업 23개 프로그램과 공모 및 위탁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송정분교 문화적 활성화, 공예주간 거점도시를 통한 관계 인구 확산, 이성선 문학 페스티벌, 지역 수산물 축제의 통합마케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함명준 이사장은 “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응급의료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첫해, 중증응급환자 신속 대응부터 의료 취약지 해소까지 섬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며 ‘생명 안전 섬’ 구현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제주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 해소 등 성과를 13일 공유했다. 제주지역은 높은 경증환자 비율과 응급실 이용자 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의료자원 한계와 지역 간 의료격차가 중첩되며 복합적인 의료 취약성을 보여왔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지역 응급의료 운영 기반 확충) 제주도는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전담 조직 구축에 나섰다. 의료대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월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켰고, 도민 수요에 맞춘 응급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도 보건정책과에 전담팀도 신설했다.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기반시설도 확충했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5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가시리마을, 교래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눠 개최된다. 봄 시즌에는 ▲개막공연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우리동네 관악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미 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 전에는 2010년 초·중·고등학생으로 창단된 이래 지역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온 제일드림플루트 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된다.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인 베이스트롬본의 마테우에세 윔(Matheeuwese Wim, 벨기에), 유포니움의 도메니코 시마(Domenico Cima, 이탈리아)가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거제시 시립도서관(하청·장승포·아주·옥포·장평·수양)은 거제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제11회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거제시 섬&섬길 독서대회는 거제 관광자원인 섬&섬길 코스와 독서를 접목, 책 1쪽을 길 2m로 환산해 온라인 독서일지 작성을 통해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대회이다. 거제시 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종목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와 거제사랑상품권(차등지급)을 수여하고, 1인당 5권이었던 도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종료 후 독서일지 심사를 거쳐 연령별 우수 완주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거제시 윤명희 평생교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섬&섬길 독서대회에 참가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좋은 독서습관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세부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