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명시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내천 일대와 소하 상업지구에서 ‘2025 한내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행사로, 버스킹 공연, 포차거리,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포차거리’는 소하1동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버스킹 무대에서는 대중가요, 트로트, 서커스, 풍선 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2일 낮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꽃과 화분, 도서,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한내천 근린공원 내에는 봄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이번 봄꽃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연천군은 지난 4일 연천읍 읍내리에서 광복 80주년 ‘제80회 식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연천군 읍내리 일원에 무궁화 55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이찬재 산림조합장,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군청 직원 등 100여명은 무궁화를 심으며 독립과 자연환경의 의미를 한 번 더 새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대한독립 8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뜻깊은 식목일 행사를 함으로써 자연의 중요성과 독립의 의미를 더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고려기원 1108년 숭의전 춘계대제가 4월 6일 개성왕씨종친회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 김덕현 연천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지재희 한국한시협회 회장), 종헌관(왕두수 숭의전감), 봉조관(왕성규 개성왕씨 중앙종친회 부회장) 등 29명이 대제 봉행에 참여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성왕씨와 16공신의 후손 등 300여 명이 함께 제를 올렸다. 숭의전은 조선시대에 고려 4명의 왕(태조 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과 고려를 대표하는 충신 16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1971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한국전쟁으로 건물이 완전히 전소됐으나 1970년대부터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을 시작하여 조선 초부터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매년 봄, 가을에 춘·추계 대제가 이어져 오고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책 속에 담긴 꿈, 스크린에서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영화의 만남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에는 영화평론가 전찬일의 강연이 진행된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다년간 영화평론 및 강연 활동을 해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책을 바탕으로 명작의 조건, 영화 속 음악 및 미장센 등 다양한 요소를 탐구하며 영화를 더욱 깊이 있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진사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고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반 고흐 아트페이퍼 전시, LED 독서 무드등 만들기 특강, 영화 원작 소설 북큐레이션, 애니메이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소마트로프 만들기, 영화 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책과 영화가 결합한 색다른 문화 프로그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지정유산 주변의 행위제한으로 인한 도민의 재산권 침해 및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도지정유산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 조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는 도지정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내’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총 245개소를 고시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고시된 이후 10년 이상 구역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210개소의 경우, 변화된 현 시점의 유산 특성과 지역 여건이 반영되지 않아 엄격한 재산권 행사 규제 및 허가절차*로 도민 불편이 지속되어 조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도정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규제’라는 방침 아래, 유산 보존과 주변 개발의 균형을 고려한 규제 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지정유산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 조정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5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이상된 허용기준 210개소를 연차적으로 정비하며, 2025년에는 36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또한 도지사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완도군은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5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5일 개막식에서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청산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느림의 종 타종식,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전복 치킨 ‘복닭복닭’ 시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를 주제로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세 가지 테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를 완주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슬로길 플로깅’ 등이 있다. ‘낮밤 놀아보세’ 프로그램은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청산도를 배경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청산도 유랑단’, 은하수 명소인 청산도에서 인생 사진을 찍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주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조사 현장실습 교육과정인 ‘여름 발굴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여름 발굴캠프’는 국가유산청에서 추진 중인 매장유산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적인 발굴조사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온 고고학 현장실습 교육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지역별 주요 유적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학계 전문가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현장 연구진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굴캠프는 6월 23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주에 공통 교육과정으로 고고유적 조사 및 연구 방법에 대한 다양한 공통 이론 교육을 들은 뒤,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주요 유적 발굴현장에서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실습 대상 유적지는 국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2025년 자료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 구입은 향후 기획전시에 활용될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공예품과 함께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공예가들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수집한다. 대한제국기 황실·귀족의 공예품 ▴19세기 말~20세기 초 박람회 및 전람회에 출품된 공예품 ▴근대 백화점과 공예 상점가에서 판매됐던 공예품과 관련 자료를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2026~2027년 계획 중인 기획전시 '대한제국의 공예'(가제), '경성의 공예 상점가를 거닐다'(가제'에 활용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공예가들의 작품에 주목한다. 말총공예로 한국인 최초 특허를 받고 상해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지원했던 정인호(1869~1945)와 자수 수입으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며 이화여대 자수 전공을 개설한 장선희(1893~1970)의 작품과 관련된 자료를 중점적으로 수집한다. 정인호(鄭寅琥, 1869~1945)는 대한제국기 관료 출신으로, 주로 말총을 활용해 모자, 핸드백, 셔츠 등을 제작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여주시 오학동에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주시민공원과 싸리산 일원에서 제3회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싸리산 등산 행사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체험과 판매부스, 문화예술 공연 등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4월 19일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2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산행 안전 기원제 후 싸리산 등산과 철쭉심기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한편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기도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락밴드인 ‘그랑보노밴드’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예술단체, 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싸리산 등산 및 철쭉심기, 가요제, 댄스경연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하거나 여주오학싸리산행복축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오학싸리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여주시는 지난 4일 대신면 당산리 산20-1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자작나무 4,800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무심기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 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은 자작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나무껍질이 아름다우며, 생장이 빨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최근 대형산불이 이어지는 만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을 위한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낙엽송, 백합나무 등 5만 4천여 그루의 나무를 관내 임야 25헥타르에 순차적으로 식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탄소를 저감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고 건강한 산림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제3회 ‘세계 식물건강의 날’(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실시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4월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40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식물보호를 위한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대구지사회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총 2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우리의 건강한 식물, 우리의 소중한 생명의 빛’을 표현한 대전 가장초등학교 김지오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5월 9일에 개최하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 때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검역본부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7일간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식물검역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3D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앞두고, 임시정부 활동을 돕는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는 국가보훈부와 지에스(GS)리테일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로, 참여자가 백산상회에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7일 오후 3시 보훈부와 지에스(GS)25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많은 인기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화제가 된 전통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식을 적용, 콘텐츠 참여자는 일본 순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때 화면 닿기(클릭)를 통해 동포(캐릭터)를 임시정부로 한 걸음씩 이동시키며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참여를 통한 보훈 기부도 이뤄진다. 참여실적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며, 참여자는 게임을 마친 후 결과 화면에서 자신이 모금한 기부금액과 개인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모금된 기부금(최대 2천만원)은 한국해비타트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지난 2002년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이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박유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광복80국민참여단인 최태성 역사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개관한 지 10년 이상 된 국가관리기념관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3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최신 디지털 전시 콘텐츠로 교체했다. 2002년 당시 국민 성금 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효창공원에 건립된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2층 상설전시실에 대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백범일지에 언급된 250명의 인물과 223건의 사건, 84곳의 장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백범일지'아카이브월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백범일지'의 책장을 넘기며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터치를 통해 세부 정보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박물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확충하고자 오는 4월 10일부터 2025년 소장품 공개 구입 공고를 진행한다. 구입 대상은 김포시 및 독립운동사, 의병무기, 김포애국계몽활동 자료 등이다. 구입한 유물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전시를 비롯한 교육·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유산매매업자 및 법인이 이에 해당하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신청을 제한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매도희망자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자료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함안군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함안복합문학관의 자료 구축을 위해 함안문학 관련 도서를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도서 수집은 함안문학의 역사와 문학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1990년 이전 발간된 함안문학 관련 도서 및 지역 문학잡지, 동인지 창간호 등이 주요 대상이다. 개인 및 단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2개월 간) 기증받는다. 기증 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 도서의 수량이나 거리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함안문학의 소중한 기록들을 보존하고, 문학관이 지역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복합문학관은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 후 9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지역 문학 작품 전시와 연구, 문학 행사 개최 등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