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8일 오후 3시부터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무부장과 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 학교폭력,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포함하여 변화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후에는 중등 생활기록부 담당자 중심의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기재 역량 강화와 담당자 간의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00 교사는“그간 교육지원청에서 중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는데, 중・고등학교 담당자들이 모여서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사항과 기재 오류 등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중앙지원단 선생님이 직접 연수 해주니, 좀 더 안정적으로 생활기록부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작성의 강제성이 있는 법정장부로 학생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객관성을 가지고 작성해야 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9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영덕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했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자동차안전기준 요건 준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실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병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이성호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사단법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지역연합회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와 협력해 42팀 17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과학 유관기관 연계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의 과학기술 전문가가 학생들의 생활과 연계된 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탐구활동을 연중 지도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공학 관련 탐구 활동을 통해 이공계 진로와 연구자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에 공모를 통해 물리 9팀, 화학 7팀, 생명과학 16팀, 지구과학 3팀, 정보(AI/SW) 3팀, 뇌과학 4팀 등 총 42개 팀 17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지도교수 30명을 분야별로 배치했다. 학생팀별 탐구활동은 과학기술 전문가 연계 과학탐구활동, DGIST 연계 과학탐구활동 등 2가지 형태로 구분되어 연중 운영된다. ‘과학기술 전문가 연계 과학탐구활동’은 30개 팀(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경북대, 계명대, DGIST 등 3개 대학교 소속 교수 1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부터 14일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학교로 찾아가 자살충동 원인의 다양한 이야기와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은 연극 ‘브레이크’를 공연한다. 공연이 끝나면 학생들이 무대로 올라가 연극 속 인물이 되어 이야기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학생들에게 10가지 생명존중 자살 예방 다짐문을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7일 원화여고와 성서고를 시작으로, 9일 경덕여고, 12일 영신고, 14일 칠성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원화여고 강영훈 교장은 “연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힘든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마음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 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족도를 확인하고, 기업과의 향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한전KPS는 현재 직업계고 대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한전KPS패러데이 스쿨’을 운영하며,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 분야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 설명회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향후 인턴십 및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이어 시교육청은 지난 7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5월 한 달 동안 지역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홍보 활동을 한다. ‘찾아가는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담당 교육복지사가 매주 1회 학교를 방문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36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많은 학생이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보듬’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 안내한다. ‘찾아가는 다보듬’은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지원 내용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학교 급식 시간을 활용해 퀴즈를 풀며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운영 시간과 장소 등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스스로 교육복지 필요 여부를 점검하는 자가 진단도 할 수 있다. 참여한 학생에게는 간식도 제공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으로 학생들이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겪을 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10시 인제문화원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인제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2025년 학습전략 설명회’는 2026학년도부터 2027학년도까지 진행되는 대입 지원전략을 비롯하여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대입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대입제도와 교육과정 모두 큰 변화가 있어, 인제교육지원청은 이에 대비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영어 강사인 김보라 선생님의 ‘수능 및 내신 영어 과목 학습전략’으로 시작한다. 영어 과목은 절대평가로 등급이 산출되어, 정시는 물론 수시 수능 최저 등급 충족에도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평가된다. 이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인 정제원 선생님을 초청하여 ‘2026~2028학년도 대입 지원전략’을 주제로 농어촌특별전형 중심의 농·산촌 지역 맞춤형 지원전략으로 진행된다. 한편, 인제교육지원청은 이 외에도 인제 지역 진학 담당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송호대학교와 함께 횡성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성 미래인재 육성 사업’을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 언론인 육성’을 목표로 하여 유튜브(크리에이터), 언론 보도(기자단), 영상 제작(영상 전문가) 등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5월 10일(토)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운영된다.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은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영상 촬영, 편집, 썸네일 만들기, 숏폼 제작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역 축제 및 교육 행사를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지역을 탐구하고, 홍보하는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언론 보도(기자단)과정은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청이 운영하는 행사를 촬영하고 취재 후 카드뉴스 및 영상을 제작하여 공식 기관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에 탑재하는 과정을 배운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후 횡성교육지원청의 학생 기자단으로 위촉되어 횡성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활동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2024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희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24년 한 해 동안 ▲ 전남교육 정책 제안 ▲ 교사정원 감축 반대 학부모 서명운동 전개 ▲ 전남 학부모 한마당 개최 ▲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교육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희진 회장은 “지난 1년간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애써 주신 전남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한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지역 학부모회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와 교육청 간 소통 활성화는 물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를 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제주시 구좌읍 관내 초중고 교장 및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 소속학교 협의회’를 열고 교육균형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으며 사례 공유와 학교 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정책 개선과 공동 대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구좌읍을‘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로 지정하고 2029년까지 5년간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집중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교육균형발전 2단계 기본계획(2024~2028년)’에 따라 지역·계층·학교 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며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교육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습권과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행정적·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교육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좌읍 교육균형발전 선도지구에는 총 12개 학교(초등학교와 분교장 포함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업무 담당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시설 청렴도 향상 및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청렴을 기본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연수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재예방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사고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의 청렴 교육, 감사 지적 사례 공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공제급여 제도 안내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시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2025년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지침 교육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를 모집·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48개 시민단체는 지역 내 학교와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주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에 지정된 시민단체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분위기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학생 정서 지원 확대, 학생 안전시설 개선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먼저 학교를 찾아가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달 중 숭의초, 봉수초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공동체 간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총 433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착수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도교육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 지원 실증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했다. 사전 검증으로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생활 전반과 교직원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지침 및 작성 요령에 챗봇 대응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했다. 결과는 향후 디지털플랫폼의 설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5월 현재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달청 사전규격공개를 완료했으며, 6월 중 참여 기업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디지털플랫폼 구축 내용으로는 ▲여러 디지털 서비스 간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포털 및 인공지능 대화형 서비스’ ▲가정통신문과 전자동의서 등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 남구 남부도서관(관장 최호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2015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어, 울산 지역 내 최다 운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문화 기반 시설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생활 속 인문 정신과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둑맞은 인문학, 색(컬러)의 재해석’을 주제로 색이라는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매개를 활용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 색채를 전공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등 3~6학년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총 12회의 강연과 체험형 활동이 진행된다. 기초 색채 지식부터 색을 활용한 소통법, 예술가들의 색 표현, 일상 속 색채 전략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내용으로 감성과 사고를 확장하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