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24일 해운대 스퀘어(구남로)에서 제8회 해운대청소년축제 및 성년의 날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사초롱(青蛇초롱)-푸름 뱀의 해에 맑고 영롱하게 빛나는 청소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이바디 예술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성년자들의 퍼레이드가 해운대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전통과 현대가 이루어진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성년자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성년을 기념하니 더욱 뜻깊다"며 특별한 감회를 전했다. 청소년 공연 경연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8팀 팀이 참가해 댄스, 밴드,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을 발산했다. 또한 해운대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된 체험 부스에서는 비즈 키링 만들기, 네일아트, 로봇 게임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인생네컷 포토존, 솜사탕, 풍선다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5월 21일 실시된 2025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산불감시용 드론을 활용, 산불 발생 조기 발견부터 진화 후 잔불 감시까지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림 피해가 전국에서 발생하면서 사전 예방과 초기 진화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남구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열화상 카메라와 음성 시스템이 탑재된 최첨단 산불 감시용 드론을 도입, 산불 감시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드론 운영의 전문성 확보다. 남구는 비상시 누구나 드론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원녹지과 부서 전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 완료했으며 또한 기관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하여 부구청장 및 담당 국장도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그리고 드론의 실무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하여 실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남구는 드론을 활용한 수시 순찰을 통해 산림 내 흡연, 소각,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단속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2025년 5월 21일 감만중학교, 5월 26일 대연중학교에서‘2025 평화통일 시민 교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 교실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5월 21일 감만중학교와 함께한 평화통일 시민 교실에서는 탈북강사 초청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북한 사회의 이해와 통일 준비,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따뜻한 이웃으로서의 포용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행사 전 미리 적어낸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5월 26일 대연중학교와 함께한 평화통일 시민 교실에서는 통일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스케치북에 적고 발표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통일 준비 역할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박종헌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장은“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통해 미래 통일한국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이 우리 미래와 꿈을 위한 중요한 여정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기 위해 운영한‘2025년 주민배심원단’이 지난 5월 26일 제3차 회의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심원단은 ARS 무작위 추출을 통해 선발된 만 18세 이상 남구 주민 35명으로 구성되어, 4월 28일부터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구청장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심의 대상은 총 11건으로, 이 중 6건은 공약 조정안으로 모두 승인됐고, 나머지 5건의 이행 평가 안건에 대해서는 주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권고와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에 참여한 한 배심원은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배경과 추진 현황을 직접 듣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구민이 바라는 구정의 방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제언은 세심히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심원단의 평가 결과는 6월 중 남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제1호 공식 홍보대사로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 선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1층 울주갤러리에서 이순걸 군수, 설영우 선수와 부친 설호강씨, 천명재 에이전시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울주군은 이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선수는 지난 2월 울주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위촉된 공식 홍보대사다. 앞으로 울주군의 각종 정책과 문화·관광 등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주군 언양읍 출신인 설 선수는 울산HD 유소년팀과 울산대학교를 거쳐 2020년 울산HD에 입단했다. 2021년에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2023년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세르비아컵과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며 2관왕 달성에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성애 강사 초청 유치원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유아기는 자신과 타인의 신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에게 유아기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성교육 방안과 긍정적 양육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으로 운영된다. 구성애 소장은 ‘구성애의 성교육’, ‘유아 성교육’,‘니 잘못이 아니야’등의 성교육 관련 저서들을 집필했으며, 각종 방송 매체와 전국 각지에서 강연 활동을 통해 성교육의 대중화와 올바른 성 인식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성교육’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한 유아기 교육방법 이해하기, ▲유아의 성 관련 행동 이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는 경성대, 부산외국어대 단독모델,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표해양대 통합모델, 총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신청에는 전국적으로 81개 대학이 55건(통합 5건, 연합 13건, 단독 37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부산지역은 총 12개 대학이 11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8건)을 신청했으며,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면심사 및 서면질의 등을 거쳐 최종 18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경성대는 ▲'MEGA(Media/Movie, Entertainment, Gala/Mice, Arts)' 중심의 초실감 융합 캠퍼스로 전환 ▲대학이 직접 프로덕션 운영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산학융합 기반 'K-컬처 선도대학'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➊케이(K)-컬쳐 국가대표 인재양성(무학과·무학년, 초실감 융합캠퍼스, 거장콜라보, 프리플로우(Freeflow) 학습) ➋창작 중심 산학․연구 모듈 메가(MEGA)랩 구축(Media/Movie, Entertainment, Gala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만덕도서관 작은 영화관에서 바이올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중심이 된 ‘재능나눔 바이올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북구 평생학습 바이올린 프로그램 1·2기 수료생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로,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선배 학습자들과 올해 새롭게 참여한 수강생들이 함께 꾸민 합동 무대로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또한, 북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까메라타 앙상블팀’의 협연이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무대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음악부터 동요,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돼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주민은 “학습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감동이 두 배였다”며 “어려운 클래식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익숙한 음악으로 꾸며져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예술을 통해 실현하고, 학습의 결과를 지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칠성초, 대구대봉초, 성화여고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학교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유휴지 녹지대 조성, ▲기존 화단 리모델링, ▲학교 둘레길 설치, ▲텃밭 조성, ▲운동장 녹음 식재, ▲외부 휴게시설 설치 등 교내 생태학습환경과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 등을 완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입체감 있는 다양한 수목 식재로 학교에 멋을 더할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녹지 그늘을 만들어 열기를 식히는 효과가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칠성초 건강둘레길, ▲대봉초 녹지대 조성, ▲성화여고 녹색쉼터 설치 등 3개 학교에 2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대상 학교를 5개에서 3개로 줄이는 한편, 교당 투입 예산을 4천만 원에서 7천만 원 이상으로 증액하여, 관수 시설 설치, 잔디 억제를 위한 멀칭제 사용 등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과학대학교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맞고’ 사업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해 고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졸 청년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맞고’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직업계고와 일반고를 포함한 지역고교생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우선 중점 사업으로 진학도 취업도 정하지 못한 채 졸업 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미결정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의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않는 진로 미결정 비율은 21.9%로, 전국 평균(21.3%)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진행된 3학년 진로 희망 조사에서도 유사한 수치가 확인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직업계고로 찾아가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울산교육청 1층 중앙광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열린 제주 교사 추모식에 참석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추모식은 울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울산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울산교사노동조합이 함께 주관했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오는 30일까지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추모 공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애도를 표할 수 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에 “마지막까지 학생을 걱정하셨던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천 교육감은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세상을 떠난 선생님의 명복을 비는 분향소를 교육청 마당에 차리면서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라며 “서이초의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도 않았는데,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던 비극이 다시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제주 교사는 학생의 잦은 결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 가족에게서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힘들어했다고 알려졌다. &nbs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3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민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6개 읍면동(산양읍, 도천동, 명정동, 정량동, 미수동, 봉평동) 민원 담당 공무원 14명이 참석해 시장님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민 업무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민원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시장은 “담당자들의 건의사항을 보면 악성민원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관련 부서에서 대책을 마련하여 근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복잡하고 다양해진 민원 내용에 따라 업무처리가 쉽지 않겠지만 밝고 따뜻한 미소로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6월까지 대민행정서비스 접점에 있는 종합민원실, 세무민원실, 차량등록민원실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수렴 등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5월 26일 풍수해, 리튬배터리 화재 및 싱크홀 발생 등의 복합 재난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구청과 대구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7개 기관 및 단체 400여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 협력부서 간의 협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기후 예측이 힘들어지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새로운 재난 유형인 ‘풍수해’를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싱크홀 발생과 리튬배터리 화재 시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현장과 상황실 간 상호교신, 남구청과 대구교통공사 본부 간 상호토론, 재난안전대책본부(남구청)-지역사고수습본부(대구교통공사)-재난현장(교대역)을 연결하는 3원 중계로 현장감 있는 훈련이 실시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4일 통영시가족센터에서 ‘제2회 가족愛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처음 시작한 가족愛축제는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약 3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올해 약 6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가족축제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과 참여로 진행한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더빙체험, 생애주기별 가족체험, 공연 프로그램, 가족 포토존, 추억의 놀이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페이스페인팅 부스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가족들도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가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장난감은행 영상 공모전 시상식, 부스별 스탬프 투어, 가족 미션 수행 프로그램, 현장 만족도 조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지역 내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26일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3高(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및 국내외 불확실한 정세로 인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천영기 통영시장을 시작으로 관내 점포(음식점 등)의 상품을 직접 이용해 소비활동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날 20여명이 참석하는 읍면동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광도면 소재 식당에서 개최하며 지역 내 소비활동과 병행해 진행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통영교육지원청과 HSG성동조선을 지목했다. 지목받은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는 지목일로부터 7일 이내에 소비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한 후에 SNS, 보도자료 등을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비가 늘어야 소상공인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소비촉진을 위해서는 통영시의 행정지원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통영시 내 전 기관, 단체, 기업이 합심하여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