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22일 청도향교 유림문화회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청도향교는 조선 시대 선조 대에 개교해 영조 대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경북 유형문화재 제20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교란 향교의 총책임자로서 향교의 운영과 교육을 총괄하며, 오늘날에도 향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기 동안 충효 사상과 전통 윤리관을 계승하고 향교 발전에 이바지한 이승석 전임 전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임사에서 이승석 전임 전교는 “지난 임기 동안 향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예광해 신임 전교가 향교를 더욱 발전시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예광해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이승석 전교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유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덕을 실천하는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롭게 취임하신 예광해 전교님을 위시해 청도향교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5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공무원들은 이용 시민들이 가장 많은 오전 시간대에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광양시는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기존의 주소가 건물 중심이었다면 도로명주소는 사물과 공터까지 포함한 촘촘해진 주소 제도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으며, 시민들의 안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렸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생활 밀착형 맞춤 홍보 활동을 전개해, 고도화되고 촘촘해진 주소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한 권의 책이라도 읽어보자는 취지로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한 달 한 책 읽기’를 운영한다. ‘한 달 한 책 읽기’는 담당 사서의 주도로 진행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십이지’와 ‘올해의 동물’을 주제로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관련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2025학년도 예비 초등 1학년생인 2018년생 어린이부터 2024학년 기준 초등 6학년생까지로 ▲예비 초등,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별로 2개의 반으로 구성되며 일정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을 통해 꼭 확인이 필요하다. 참여 신청은 1월 24일 10시부터 김포시 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책 읽는 청소년 1년 10권’을 오는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담당 사서(한아름)가 운영하는 이번 책 읽기 프로그램은 ‘책의 도시 김포’에 발맞춰 관내 청소년의 독서를 권장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완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대면 오픈채팅방을 통해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매일 본인이 읽은 책의 페이지수를 기록하면서, 매월 1권씩 완독하여 1년 10권 읽기를 목표로 한다. 참여 신청은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내 청소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마감 후 별도 안내를 통해 오픈채팅방이 공지될 예정이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춘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춘천예술마당 봄내극장이 제10회 한국문화공간상(공연장 부문) 수상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23일 오후 4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층에서 제10회 한국문화공간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문화공간상 시상식은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문화공간 발전에 지표가 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국내 문화공간 중 공연장, 뮤지엄, 도서관, 작은 문화공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심사 결과 봄내극장은 춘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설계로 평가받았다. 특히 다양한 공연 예술과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줬다. 무엇보다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춘천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봄내극장은 지난 2024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국토교통부 주최)에 이어 건축적 가치와 문화적 기여를 다시 인정받았다. 김미애 춘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은 봄내극장이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3일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조직위 전체회의를 열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조직위가 안면도 현장사무실로 이전하면서 기존 2본부 4팀 21명 체제에서 2본부 8팀 55명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 박람회 성공 개최를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해 더욱 의미 있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 김기정 총감독 등 도·태안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박람회 절차 및 준비 사항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원예·치유산업의 성장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박람회 준비 방안 발굴·추진을 위해 구성원 간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오 사무총장은 “이번 전체회의는 확대 개편한 조직위가 한마음 한뜻으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새로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설날맞이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설날 다음 날인 1월 30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떡소떡 만들기 ▲도소주 및 식혜 나누기 ▲가오리연 만들기 ▲복주머니 가방 만들기 ▲전통 자개 복주머니 풍경 만들기 ▲복(福)자 문양 컵 만들기 등 명절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박물관을 찾은 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속초시립풍물단의 화려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장구, 꽹과리 등 다양한 풍물 악기와 상모놀이가 어우러진 상모판굿, 버나놀이 등이 진행되며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곳곳의 지신밟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물관에서는 풍요로운 설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뱀띠를 인증한 속초시립박물관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선물이 담긴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행운이 담긴 다양한 문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인제군과 옥스팜 코리아가 도전형 인생기부 프로젝트‘2025 옥스팜 트레일 워커’참가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행사다. 순위와 기록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하게 기부를 목적으로 팀원과 극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인생기부 프로젝트’로 불리기도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까지 옥스팜 트레일워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체 건강한 남녀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표 코스인 100km 이외에도 50km, 25km 코스도 운영한다. 대회 참가비는 100km 코스가 팀당 50만 원, 50km 코스가 팀당 30만 원, 25km 코스가 팀당 15만 원으로, 얼리버드 접수를 통해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참가팀이 저마다의 이색 스토리로 기부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와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가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우리나라 고승(高僧)들의 비석에 새겨진 이체자(異體字)를 정리한 『한국 고승 비문 이체자 서체 자전』을 발간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전국에 소재한 금석문에 대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금석문의 기본정보, 판독 및 해석 내용, 고해상도 사진 등을 포함한 종합정보를 구축했으며, 현재 심화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앞서 2023년 『한국 고승 비문 이체자 서체 자전』의 첫 번째 책자인 ‘고대·고려 편’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책자인 ‘조선 편’을 발간하게 됐다. 이체자(異體字)는 흔히 정체자(正體字)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한자의 일부 획수를 줄여 간단히 한 약자(略字)나 관습적으로 한자의 자획을 약간 달리하여 쓰는 속자(俗字) 등을 통틀어 가리킨다. 이러한 이체자는 고승 비문 뿐 아니라 묘지명(墓誌銘), 사리기(舍利器), 목간, 역사서 등에서 다양하게 확인되는데, 당시 사용된 문자의 경향성과 함께 시대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 예로부터 고승이 입적하면 왕실이나 제자들은 승려의 업적을 기리는 비석을 세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국가유산청은 '한글서예'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한글서예'는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먹과 붓을 사용하여 글로 쓰는 행위와 그에 담긴 전통지식’을 포괄한다. '한글서예'는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반포된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종이에 국한하지 않고 금석(金石), 섬유 등 다양한 재질의 매체에 한국인의 삶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해져왔다. 왕실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한글로 쓴 문학작품의 필사본이나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편지글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됐으며, 전통적인 판본체, 궁체 외에 개인화된 필체인 민체를 통해 다양한 서체와 필법으로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또한, '한글서예'는 문자를 이용한 독창적인 조형예술로서 다양한 서예 작품을 통해 시대별로 변화하는 미적 감각과 사회상을 담고 있다. 소전 손재형(1903~1981), 갈물 이철경(1914~1989), 일중 김충현(1921~2006) 등 대표적인 서예가들의 활동은 한글 서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대에는 (사)갈물한글서회, (사)한국서학회, (사)세종한글서예큰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에 이병욱 전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위촉했다. 임기는 2025년 1월23일부터 2027년 1월22일까지 2년 간이다. 이병욱 신임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전문연주자 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TIMF앙상블 수석 지휘자,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 교향악단뿐만 아니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 유럽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 OENM 등 해외 교향악단과도 작품활동을 했다. 2018년부터 인천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6년간 재직하며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휘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풍부한 경험은 광주시립교향악단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광주시민의 눈높이를 맞춘 공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구미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응시 부문은 ▲연주반(초등4학년~고등1학년)과 ▲예비반(초등2학년~3학년)으로 나뉜다. 원서 접수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문화예술회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실기와 면접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응시자 전원에게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제작한 특별 기념품(우산)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성악과 무용 등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으며, ▲연 2회 정기연주회 ▲구미시 주요 행사 참여 ▲여름캠프 및 합창경연대회 출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서류 및 전형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가 클래식과 특색있는 공연을 전면에 내세운 2025년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동구문화체육센터의 대표 브랜드인 ‘클래식시리즈, 산책’과 ‘SUMMER FESTA’, 그리고 직장인 대상 ‘퇴근후N’ 공연 등이 더해져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주민들을 찾을 계획이다. ▲ 클래식시리즈, 산책 산책하기 좋은 계절 3월~8월 사이 진행되는 산책시리즈는 탁 트인 오후의 여유 속 실내악이 전하는 고요한 아름다움과 깊은 울림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3월 15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인으로 이루어진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되며, 5월 24일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스트링 퀸텟’이 쇼팽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8월 30일에는 정상급 현악4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무대로 시리즈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모든 공연은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 SUMMER FESTA와 우수 작품 초청 무더운 8월에는 열기를 한층 더 달궈줄 ‘SUM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2월 4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2025년 문화관광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사업설명을 통하여 주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설명회는 올해의 경우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소관 사업을 통합하여 설명할 예정으로 올 한해 영월군의 문화관광 사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설명회는 ▲영월군, 영월문화원, 영월문화관광재단 기관별 중점 추진사업 ▲공모사업 공모 및 심사계획 ▲축제 및 공연 개최 일정 ▲문화예술교육 일정 ▲문화도시 사업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더욱 많은 창작 기회를 얻고, 지역의 문화․예술․관광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전라남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과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9개 시군에서 총 214개의 세시풍속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선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28일부터 30일까지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순천 낙안읍성에선 ‘설맞이 체험프로그램 한마당’이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국악 공연, 염색 체험, 대장간 체험, 서각, 가야금 연주, 짚풀 공예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 당일인 29일 고흥 녹동항 일대에선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려 귀성객과 도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정월대보름인 2월 12일에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달집태우기와 드론 라이트쇼, 떡국 나눔 행사, 팝페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