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월 16일 10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치매 사업 관련 유관기관 4개소(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자활센터,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실무 담당자 총 10명이 참석해 치매관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은 그동안 치매 검진, 대상자 연계,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대면하여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력의 의미가 더해졌다. 노인복지시설 유관기관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며 기관별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오늘의 시간을 기회 삼아 보다 많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치매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함께 읽어요!! 2025 경남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올해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3월'함께 읽어요!! 2025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나의 돈키호테’(김호연) ▲‘언제나 다정죽집’(우신영) ▲‘참 좋았더라’(김탁환)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경남도민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전 참여는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여 소통·참여 –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 독후감 공모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작품과 함께 홈페이지 내 등록·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 게시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부분별로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20명을 선정하여 상금이 전달될 계획이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장은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올해 경남의 책을 도민 모두가 함께 읽고 공감대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KBS 창원홀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청년 버스커 30팀을 모집해 지난 4~5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 진출 5팀을 선발했다. 대망의 결선 무대에 오르는 청년 버스커는 △‘타이틀’(강승헌, 김혜성, 박석영, 박유진, 유재선) △‘메츠클라’(김경한, 고정현, 윤혜빈, 이기봉, 한도경) △‘정인화’ △‘박해원’ △‘진형길’이다. 예선 점수(10)와 본선 점수(20)에 결선 심사위원 점수(70)를 합산해 최종 대상 1팀을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프로듀싱·디렉팅 경험이 많은 전문가 4명으로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영예의 대상 1팀은 심사위원 ‘김승재’(대표곡 그대와 나, 설레임)의 프로듀싱을 받아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받는다. 축하공연은 2023년 대상팀 ‘형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5일 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우리 문화유산 그리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그리기 한마당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그려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도 신청 첫날 120명의 참여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여명의 가족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된 유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상상력을 더해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했다. 수상자는 총 31명으로 으뜸상 2명, 버금상 4명, 솜씨상 5명, 꿈나무상 20명이다. 영예의 으뜸상은 고학년 부문에서 ‘은하계의 보물’을 그린 강보미(가양초6) 학생이, 저학년 부문에서는 ‘시간을 담은 그릇’을 그린 김라은(석산초2)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문화유산을 평면이 아닌 공간으로 인지하여 표현하는 작품이 인상 깊었으며, 작품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세계 헌혈자의 날(6.14.)을 맞아 지난 13일 양산시 덕계동 주민 김봉희씨가 2003년부터 자녀가 모은 소중한 헌혈증서 39매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전달되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희씨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분들이 헌혈을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양산시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세계 헌혈자의 날 전후를 집중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6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와 함께 헌혈의집 양산센터 인근에서 헌혈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에게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추가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김정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31일까지 결핵 예방 관리를 위해 검진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진의무기관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이다.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그 외 아동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해당 기관의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고,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울주군보건소는 관내 의무기관 400개소를 대상으로 서면점검을 안내했으며, 향후 수시점검을 통해 미이행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 종사자의 결핵검진 의무화는 결핵 발생 시 취약한 학생과 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지역 내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 및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파트너로서 지역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배재정 봉화군치매안심센터장은 “점진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박미 작가의 개인전 '점이 있고, 점은 있고, 점도 있다'가 바래길작은미술관(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6-1)에서 7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서울문화재단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됐던 동명의 전시다. 20대 초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작가의 평면적인 세상을 빛과 촉감, 중첩을 모티브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결핍 전후의 기억과 감정을 형태와 의미로 재현하여 작가가 보고 느끼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시각장애인들의 문자, 손으로 읽는 점자點字와 결합하여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점들을 모티브로 작업한 작품들을 통해 모두가 장애를 넘어서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나의 보물섬' 연작은 작가의 고향인 남해의 바다, 유자, 멸치, 시금치 등 고향의 풍경과 물산의 기억을 반짝이는 유리구슬로 엮어 표현한 작가의 기억의 풍경으로 관람객들에게 공통된 그리움을 안겨주고 있다. 1979년 남해에서 태어난 박미 작가는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에서 후원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주에 걸쳐 진행됐는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운동을 정확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마장마술 종목과 장애물을 정해진 순서대로 시간 내에 넘어야 하는 장애물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우선 마장마술 부문은 초‧중‧고 유소년 부문과 일반부로 나뉜 구성으로, S-1 클래스부터 유소년들을 위한 포니 클래스까지 여러 종목을 갖췄다. 장애물 부문 또한 유소년 포니 클래스부터 150 클래스까지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미래 유망주의 발굴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마장마술 S-1 클래스와 장애물 110, 120 클래스는 7월 11일부터 13일에 한국마사회 승마경기장에서 개최될 제53회 한일승마대회 대표 선발전의 역할도 수행했다. 여기서 상위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최종 심사를 거쳐 한일승마대회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지난 6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북천 고수부지 분수대에서 ‘2025년 상주시 버스킹공연’의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상주시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총 8회 시리즈 공연의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을 포함하여 시민 누구나 공연에 참가하여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맑은 날씨와 주말 여유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북천 일대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 친구들로 북적였다. 강산밴드를 중심으로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밴드 무대와 감성적인 통기타 연주 등 시민과의 소통을 곁들인 무대는 공연 내내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성석 한국예총 상주지회장은 “이번 버스킹은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며 하나가 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지역 예술가 참여를 통해 상주의 문화예술 역량을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6월부터 8월말까지 아동과 청소년이 흡연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흡연예방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점촌북초등학교외 16개교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와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나를 바꾸는 시간’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체험형 토크 콘서트로, 학생들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화와 영상,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금연 골든벨’은 퀴즈 형식을 접목한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금연 상식과 흡연 폐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문제풀이 방식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하고 경쟁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어 동기 부여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시 보건소는 “어린 시절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5주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마더스 톡톡(Talk Talk)’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영아의 건강관리, 양육 상담, 심리·정신적 건강 평가 및 정서적 지지 등을 포함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아홉가구를 구성하여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베이비 마사지 △응급상황 대처법 △이유식 및 아기 구강관리 △지역사회 자원 알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아기와 외출할 용기를 얻었다”, “매주 외출 준비를 하면서 리프레시 되는 시간이 됐다”,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확인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마더스 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와 경험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여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주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단,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또는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유행국가 출국 예정인 경우 등)에는 의료진의 상담을 거쳐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문경시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6월 30일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150개 한정으로 시행되며, 조기 소진 될것으로 예상되며 접종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미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은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 고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신안의 대표 여름 수산물인 병어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과 섬 병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관)하여 지역의 제철 수산물인 병어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먹거리장터를 통한 매출은 약 63,500 천 원에 달해 지역 소상공인과 수산물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주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병어회 비빔밥 무료 시식회와 지도초등학교생의 단체 리코더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특히,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한 숭어 치어(성은수산양식 4만 미 무상 제공) 방류 행사가 지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우천을 대비한 돔형 차광막 시설 설치 등 세심한 운영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회 지도 뻘땅 먹거리장터’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으나 일각에서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6월 12일, 영산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해운대 어린이 문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슬로건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은 신나는 마술쇼, 서커스 저글링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졌으며,아이들은 공연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어린이 치어단(슈팅스타)의 힘찬 응원 공연이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마술쇼에서는 마술사가 색색의 풍선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마술쇼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스꽝스러운 서커스 복장을 입은 공연자가 등장해 커다란 풍선속에 들어가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이후 아슬아슬한 균형 잡기와 함께 7개의 유리잔에 담긴 물을 무지개 색으로 바꾸자, 관객석에서 "우와~!”라는 감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공연은 홍대나 이태원 등 유명 클럽을 연상케 하는 EDM 댄스 파티로, 아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