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 상담·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 ‘나도 이제 혈관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공간의 제약으로 주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통해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고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청‧장년 근로자에게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 건강 측정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인에게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도민들이 실외기 화재 위험에 대비해 미리 점검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년~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관련 화재는 총 66건으로, 이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약 8,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21건, 2023년 23건, 2024년 22건이 각각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6건(5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23건(35%)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1건으로 확인됐다.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의 손상 여부나 접속 상태 등은 사용 전 간단한 육안 점검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평소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월별로는 7월 13건, 8월 15건으로 두 달 동안 전체 화재의 42%가 집중돼 여름철 사용 급증 시기에 실외기 화재 위험이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7월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실외기 전원선의 절연열화로 인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가족과 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치매환자의 72%가 배회를 경험하거나 배회 가능성이 높은 실종 위험군에 해당되며, 이들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GPS 기반의 ‘배회감지기’를 활용한 위치 추적장치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사전지문인식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 47명, 배회인식표 175건 발급 및 배회감지기를 58명에게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꾸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종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이 크게 높아졌으며, 안심하고 돌봄을 할 수 있고 실종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지역 최초로 건물형공영주차장(종하리, 수암, 왕생이, 무거동, 무거섬들, 삼호동, 신정1동, 야음동, 공구월드옆) 9곳에 전기차 화재 24시간 감시 장비인 인공지능(AI) 열화상 CCTV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통계조사 결과 최근 전기차 사용이 급증하면서 지난 6년간 전기차 화재 건수가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차량 화재 시 평균 재산피해액은 953만 원이지만 전기차 화재는 2,343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높고 배터리에서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하여 진압이 어렵고 열폭주 현상과 주차장 내 배관을 따라 화재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4월까지 울산 남구 건물형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3개소와 전기화재소화기 14개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었으나 24시간 현장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열화상 감시 CCTV를 설치했다. 이 열화상 감시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열감지 센서를 활용해 인체나 차량 등의 열 신호를 실시간 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목표달성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남도 주관으로 시행되는 시군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적 부진이 우려되는 지표를 중심으로 사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추진 전략을 공유하여 평가 목표 달성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군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026년(‘25년 실적)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91개와 도 역점시책 지표 27개로 총 11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평가에서 미달성한 9개 정량지표의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4월 말 기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각 지표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주력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된 7개 신규 지표 중 미달성이 우려되는 2개 지표에 대해서는 지표의 특성과 평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은 지난 4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황암사의 사적 지정,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한 담수시설 확대, 35세 이상 출산 산모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황암사,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김 의원은 “경남 함양의 황암사는 정유재란 당시 황석산성 전투에서 순국한 의병들을 기리는 장소로, 오랜 시간 지역 유림과 주민들의 정성으로 유지되어 왔다”며, “이제는 지역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그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황암사는 1714년 숙종 연간 사액을 받아 설립된 사당으로, 현재는 매년 음력 8월 18일 순국선열 제향이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남원의 만인의총이나 금산의 칠백의총이 이미 사적으로 지정되어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반면, 황암사는 아직도 경상남도의 지원만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에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순국의사 추모시설이 단 한 곳도 없다”며, “황암사의 사적 지정은 도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시영 의원(국민의힘, 김해7)은 4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운영 실태와 청소년 대상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관리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2023년 약 30억 원의 아이돌봄 예산이 불용 처리되고, 올해도 감액과 국비 반납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정책 대응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그리고 지역 간 이용률 편차는 인프라의 문제가 아닌 지자체의 집행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숨어 있는 수요를 찾아내는 적극적인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본인부담금 추가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제도의 단순한 확장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사각지대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돌봄은 더 이상 저소득층만의 복지가 아니라,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인구정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자녀 가구는 공적 지원의 손이 가장 절실한 계층”이라며, 소득 기준과 무관한 우선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를 포함한 ‘경남형 돌봄정책’ 추진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4일, 제4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6월 정례회에서는 도정에 대한 질문, 2024회계연도 도청 및 교육청 결산 승인, 조례안 등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학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화해와 통합으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하절기 장마에 따른 안전대책 수립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개회식 이후, 제1차 본회의에서 제424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한 뒤, 이시영(교육, 김해7) 의원은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아이돌봄서비스 수급 불균형,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재웅(농해양수산, 함양) 의원은 함양 황암사 사적 지정・관리 및 순의제향 추진에 대한 경남도의 추진 의지를 물어보는 한편, 산불진화 담수시설 확대 등 산불 대응체계 재정비와 35세 이상 출산 지원 확대 정책에 대하여 질문하면서,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4일 고복자연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세종시 예비군부대 및 여성예비군 등 30여 명이 동참해 1t 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연서면은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폐기물 없는 공원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군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깨끗한 연서 만들기에 협조해 주신 기관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4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앞서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43억6000만원을 투입, 올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지난달 준공된 유통센터는 유통 효율 증대 및 수박 등 지역 특화 품목의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작년 대비 1.5배 이상인 수박 9000톤(2024년 6000톤)을 선별할 계획이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 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11brix 이상의 뛰어난 당도는 물론이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통해 다변화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농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인들이 출연해 전통 가·무·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품격을 더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오북춤이 힘 있는 장단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일구, 지성자, 원장현, 이재화, 한세현, 이태백 등 국내 최고 명인들이 함께 꾸민 시나위 무대가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김일구의 판소리는 생생한 입담과 노련한 장단 운용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냈고, 국수호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해, 주요 당부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에서 우리 시 볼링팀이 종합우승을 거둔 쾌거도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도 전했다. 정 시장은 “매실 수확기인 지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현장 지원에 적극 동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포항시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IC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버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미숙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을 교육하고, 디지털 소외 해소 및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이날 SNS, 메신저, 모바일 뱅킹, 정부24, 건강관리 앱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배우고 실습했다. 교육 후 어르신들은 “처음엔 어렵지만 직접 해보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스마트폰 활용에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향후 예정된 보이스피싱 예방 등 디지털 금융사기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워치,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 등 5종의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시의 주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체험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대학생들이 시정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 운영되고 있다. 특히 포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나 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고향에서 행정 체험을 할 수 있어, 청년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6월 5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총 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다자녀가정 등 우선선발 대상자로 채워진다. 선발된 인턴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시청,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 산하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행정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nb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일대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포항의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총 4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산딸기·체리·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과 한과·찹쌀떡·굼벵이분말·컵쌀국수·고구마빵 등 지역의 인기 가공식품들이 시식 및 판매된다. 단순 전시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 점이 눈에 띈다. 현장에서는 포항 농특산물을 활용한 장아찌 담그기, 수제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등 요리 체험교실이 운영되며, 복고 감성 오락기 체험존, 추억의 문방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무료 시식 코너도 행사 분위기를 더한다. ‘보부식품’은 메밀전병을, ‘청년나루 봉사단’은 토마토 요리를 선보이며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북 난타와 어린이 치어리딩의 식전 공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지원이의 스페셜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