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청 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정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기초 한국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과 일상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외국인 유입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읍시 가족센터’를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문화탐방, 체험 활동, 일상생활 상담, 통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22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남원시장은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 긴급 회의를 지난 23일 09시에 개최하고 초동 대처를 위한 방안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남원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산불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언급하며, 남원시에서도 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남원시장은 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에게 함께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시했다. 특히 주택 인근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즉각 주민들을 대피시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남원시 26개 읍면동장에게는 긴급 이통장협의회를 실시하여 소각행위 금지 및 단속, 산불취약지역 점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피해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자 지원, 사후관리 강화 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및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7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90여 명이 검진을 완료한 상태다. 농업 현장에서 장시간 노동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은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 직업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문기관과 협력, 농업 특수 환경에 맞춘 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검진 대상자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51세~70세 (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소유한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일반 건강검진 외에도 농작업 관련 질환 위주로 구성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도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은 22만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 대표 직거래박람회에 참가해 김제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제11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박람회는 대한민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을 모아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라비엘(대표 조도현)’, ‘송이영농(대표 박기형)’이 김제를 대표해 참가해 건강즙, 송이버섯 등을 전시 판매했다. 더불어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에게 관내 우수 농‧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 및 김제시 공동브랜드 지평선쌀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라비엘 대표 조도현은“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장으로의 효과와 함께 김제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박람회 행사기간에 김제시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부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제 농특산물을 판로 다각화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환경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거환경 제공을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 등이 해당되며, 사업비는 1억1천4백만원으로 약 30세대 정도의 대상자들에게 세대 당 380만원 범위 내에서 장애인의 주거 환경을 개선 시킬 계획이다. 장애인 주택개조 주요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단열재 보강, 창호교체, 도배, 장판 시공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3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제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차별화된 기업애로해소 및 기업지원 시책 추진·투자유치 성과 등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는 전북도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계획 수립,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추진 실적, 중소기업 제품구매 실적, 도 중소기업 육성 시책 참여도, 기관장 관심도 등 16개 항목의 지표를 17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에서 김제시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2천만 원을 받게됐다. 시는 지난해‘기업이 살아야 김제시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부서별 기업전담제, 우수 외국인 유입과 관내 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23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시도지사가 함께 모여 2036 전주하계올림픽 성공 유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호남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7년만에 부활한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시·도간 협력을 선언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면, 2025년의 업무협약은 국제행사 유치·개최, 첨단산업 및 건설 SOC 등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하여 호남권 경제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등의 성공개최를 위한 연합추진단의 구성·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대한민국과 호남의 발전상을 전세계에 알릴 국제행사 유치․개최를 위해 ▲2036 전주하계올림픽(전북 전주) 최종 유치 지속 협력과 ▲제33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전남 여수)의 유치 ▲2025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았다. 또한 호남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제3기 전북학생의회가 희망의 돛을 올리며 새출발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2층 강당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윤영임 교육국장, 전북학생의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새로 꾸려진 전북학생의회의 힘찬 새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부안서림고 김수호 학생이 의장으로, 동암고 오유찬·원광고 정해원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김수호 의장은 “이번 개원식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축하공연 △학생의장 개원사 △축사 △축하 영상 시청 △당선증 수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학생의회는 2023년 제1기 출범 이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의원들은 이날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힘찬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을 비롯한 정읍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독일 튀링겐주 뮐하우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독일 농민전쟁 500주년 기념 행사와 맞물려 두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혁명도시 간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뮐하우젠은 1524년 독일농민전쟁의 중심지로, 종교개혁가이자 혁명가였던 토마스 뮌처가 농민들과 함께 봉건제후에 맞서 농민봉기를 일으킨 역사의 현장이다. 이 전쟁은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며 30만 명의 농민이 봉기했으나, 빈약한 무장과 지배층의 강경 진압으로 10만 명 이상이 희생되며 막을 내렸다. 가혹한 세금과 토지 수탈로 인해 발생한 농민들의 저항이라는 점에서 동학농민혁명과 독일농민전쟁은 370여 년의 시차를 두고도 유사한 배경과 전개 과정을 가진다. 시는 2021년 제1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를 시작으로 뮐하우젠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년에는 뮐하우젠시와 공식적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장은 21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고창군이 도시확장으로 단절됐던 생태축을 복원하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보존에 나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읍 덕산제 일원에 ‘고창읍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사)한국생태복원협의회, 생태환경보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와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석했다. 강호항공고 교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민간유공자 표창, 테이프커팅, 생태축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도시확장에 따른 도로개설로 단절된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자연마당, 노동저수지 일원의 생태축을 연결해 멸종위기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덕산제 일원은 멸종위기 2급인 대모잠자리가 다수 발견된 곳으로, 이외에도 노랑때까치, 줄장지뱀, 가시연꽃 등의 서식지가 마련돼, 다양한 동식물의 적합한 생태환경이 만들어졌다. 또한 덕산택지개발지구가 정비되면 덕산제 일원과 덕산지구는 다양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차례에 걸쳐 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510건 6,18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장정을 본격화했다. 도는 21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상황을 점검하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특별자치도 특례제도를 활용한 전략사업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새만금 및 SOC 확충 ▲정부정책과 연계한 핵심프로젝트 등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러나, 올해 국가예산 확보환경은 어느때보다 녹록지 않다. 정부의 재정지출 여건 악화와 정치권의 불확실성속에서 대형 국책사업들의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새만금 ~ 전주 고속도로 건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실증기반 구축사업 등 지역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사업들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이를 대체할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9조 6천억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KBS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오천수(둘째) 역으로 열연 중인 최대철 배우가 21일 무주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대철 배우는 무주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포렘(배도라지즙, 홍삼, 천마제품 등 건강식품 생산업체)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무주와 인연을 맺었으며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무주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기원했다. 황인홍 군수는 “친숙한 이미지와 깊이 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대철 배우가 무주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표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온전히 지역과 주민을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도 활성화와 기금사업 발굴 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 e음’과 전국 농협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기부가 가능하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무주군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무주군청에서 무주농협, 구천동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별 역할 및 이행 요건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는 농협, 단체와 함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농업인 월급 지급 및 정산, 평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에서는 농가와의 농산물 자체 수매약정 체결, 농업인 월급 지급 등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5%였던 이자 보전이율을 4.5%로 하향 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월급제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통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이 가능하도록 협력 은행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농업인 월급제는 비수확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인이 농협과 농산물 출하 약정을 체결한 후 약정 금액의 60%를 월별로 사전 지급받는 형식이다. &nbs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 주민들의 독서문화의 거점이 될 에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1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에코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도서관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에코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개관 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밤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기후환경을 특화 주제로 정한 에코도서관에는 어린이 새활용창작소 ‘뚝딱’ 공간도 조성돼 어린이들이 새활용 재료와 여러 가지 공예 물품을 활용해 창작품도 만들 수 있다. 또, 기후환경과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신도시인 에코시티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도서관과 비교해 어린이 대상 책과 프로그램의 비율을 높였으며, 어린이 열람 공간과 성인 열람 공간이 함께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도서관은 전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는 21일 고창문화의전당 앞 전통문화 야외공연장에서 '다시 울리는 고창의 함성 0321 만세운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21일 고창에서 울려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강호항공고, 고창고 등 6개교 학생 200여 명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니어 합창단의 '3.1절 노래' 합창, 고창고 김동언 학생과 강호항공고 임예진 학생의 독립선언서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영택 협의회장, 김영식 고창 부군수,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의 태극기 서명과 손도장 행사, '평화의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자유중 최혜린 학생의 '평화의 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과 소녀상 퍼포먼스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시가행진을 하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박영택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용기와 결의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