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안군 탁구협회는 2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최병준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전적으로 응원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안군 탁구협회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KBS 전국노래자랑 순창군편’이 13년 만에 순창군에 다시 온다. 이번 순창군편은 오는 4월 15일 오후 2시에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공개녹화로 이루어지며, 우천 시에는 순창 장애인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순창군민들은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 한정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예심은 4월 13일 오후 1시 순창향토회관에서 개최되며, 이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16개 팀이 최종 선발된다. 본선 경연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창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순창군 편은 오는 6월 이후 KBS1 채널을 통해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배일호, 문연주, 안성훈, 에녹, 김추리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5명이 특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일 순창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9일 전남권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방역 조치와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 군 축산방역 부서장 및 담당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구제역은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과감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면서“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순창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군수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 방역 비상 상황실 운영 ▲ 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 백신 일제접종 ▲ 소독 시설 및 방역 물품 지원 ▲ 축산농가 홍보 등 대책에 대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축산 농가의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소독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도록 했다. 군은 방역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행정 인력을 적극 투입하고, 축산 농가의 소독시설 점검과 함께 방역 홍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남원시가 민선8기 교육관련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시는 현재 초등학교 27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9개교, 특수학교 1개교로 총 50개교의 학교가 있다. 남원에서 나고 자라서 남원에서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지역의 일꾼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 주요대학 진학 전년도보다 7명 증가한 35명 배출 - 서울 수도권 진학률 ‘24년 14.2% → ’25년 14.9% ▶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전년대비 1.4% 상승 - ’24년 86.3%→ ‘25년 87.8% / 성적우수자(내신 280점 이상) 관내 진학률 전년대비 6.5% 상승 ▶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및 대학 진학률 전년대비 5.1% 증가 남원시가 ’25학년도 주요대학에 전년 28명 대비 7명이 증가한 35명을 배출했다. 이는, 우리나라 10위권 대학평가 순위를 적용한 것으로 주요 대학 진학현황을 보면 서울대 1, 연세대 1, 고려대 1, 의대 1, 치대 2, 한의대 1, 약대 2, 한예종 4, 경희대 3, 이화여대 1, 동국대 2, 건국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임실군이 관내 행정리 263개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행정 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 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는 관내 마을 단위별로 액자 형식으로 행정지도를 제작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정 구역별 종합지도에는 최신 항공사진과 고유지명, 토지 지번과 경계, 버스정류장 및 마을회관 등의 위치정보를 담아 마을의 정보를 보기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해 군민 편의 증진 및 행정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 민 군수는“올해 연말까지 액자 형식의 행정 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임실군이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봄철 조림 사업에 사업비 1,340백만원을 투입하여 250ha에 편백, 소나무, 상수리, 낙엽송, 백합 등 62만본을 4월 말까지 식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림 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산림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주의 선호도, 묘목의 특성,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산림경영 목적에 맞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 산불 · 병해충 등 산림 재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림지의 활착률을 높이고 조림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풀베기 사업을 5월~7월 사이에 실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농가들이 대추, 감나무, 두릅나무 등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수를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용수보조조림사업도 시행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경제적 · 환경적 · 사회적 기능을 고려한 나무 심기로 탄소중립 및 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임실N치즈 유제품의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무가당요거트가 옥정호 벚꽃축제 소문내기 이벤트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5일과 6일까지 열리는 2025 임실 방문의 해와 만나는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군청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전방위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소형 반려견과 함께하는 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광객 몰이를 위해 치즈 유제품 인기 상품인 무가당요거트를 제공하는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진행되는 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에는 20일 현재 203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축제 홍보영상 조회수 24,447회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관심과 인기에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가당요거트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서 생산하는 무가당요거트는 임실N치즈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신뢰
미담타임즈 조혜리 기자 | 제95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가 올해부터 더욱 개방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변화한다.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회 일정을 조정하고, 외국인 참가 대상 확대, 연령 제한 완화 등 세 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남원 시민과 관광객이 글로벌춘향선발대회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회 일정을 행사 첫날로 조정하고, 외국인 참가 대상 확대, 연령 제한 완화 등 세 가지 주요 변화를 통해 남원 시민과 관광객이 글로벌춘향선발대회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상자들이 개막식, 춘향제 대표 프로그램인 대동길놀이, 올해 새롭게 조성된 유채꽃밭에서의 포토타임, 그리고 춘향세일 페스타 참여 등 주요 행사에 함께하며 남원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아 춘향제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는 해외에서 사전 선발된 참가자들만 글로벌춘향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며 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 유지 및 지역 공동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 경감을 위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기간 동안 마을 단위로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이 겪는 가사노동 부담을 줄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여성농업인의 증가로 인해 농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업 인력의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1개소당 부식비 및 인건비를 포함해 32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소통의 장으로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김제시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자동차 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6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일자리 도약장려금, △일자리 채움지원금 이다. △일자리 도약장려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35~58세 이하 신규 근로자와 최저임금의 100%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기업체에 월 60만원씩 9개월간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9개월을 근속하면 각 10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근속지원금을 지원한다. &nb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2025년 2단계 정읍형 상생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사업 기간은 5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번 사업에서는 사무지원, 사업운영지원, 환경정비 등 3개 분야에서 총 101개 사업 운영을 통해 157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1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에서는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근무 조건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1만 30원이 지급되며,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가 별도로 지원된다. 또한, 나이에 따라 4대 보험 가입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신청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과 ‘국민여가캠핑장’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충남 서천군의회 군의원과 관계 직원들이 관광시설 운영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읍시를 방문하며 이들 시설이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천군의회 관계자들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위치한 천사히어로즈와 국민여가캠핑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성공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민여가캠핑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공공우수 야영장’으로 선정된 바 있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2015년 8월 개장한 국민여가캠핑장은 약 3만㎡ 규모로 이글루형 캠핑장, 오토캠핑장, 카라반, 글램핑 등 82면의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과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분수쇼, 실개천과 발담금터 등 자연 친화적 요소를 더해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여가캠핑장과 함께 자리한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도 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5 정읍벚꽃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 벚꽃로와 정읍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낭만벚꽃, 낭만정읍’으로 벚꽃이 만개한 정읍천에서 아름다움과 쉼이 있는 힐링 축제로 꾸며진다.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IC 사거리에서 상동교까지 4km에 이르는 벚꽃 명소로, 2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봄이 오면 장관을 이룬다. 시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해오며 전국적인 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최근 인기 키워드인 ‘웰니스’를 연계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장에는 정읍의 건강한 밥상과 대표 치유 먹거리인 지황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와 싱잉볼과 꽃차를 이용한 명상 체험 등도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벚꽃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담타임즈 박민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및 중독 치료를 위해 19일 5층 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도박문제치유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학교병원은 △도박 중독 학생의 상담-진단-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도박 중독 위기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도박 문제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 및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전북도박문제치유센터는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 △학생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학생 도박에 대한 체계적·선제적 예방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도박 중독 치료를 위한 상급종합병원과의 업무협약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번에 처음이다. 상급종합병원에 도박중독치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도박 중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전문의학적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관련 예산 지급 등 학생 도박 예방 및 중독 치료를 위해 이들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nbs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완주군 모악산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전북 주요 등산로 13곳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이 동시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 물티슈와 생수를 배부하며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전북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8,2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도내 화재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 화재 426건 중 60%인 256건이 봄철(3월~5월)에 집중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