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경주를 방문해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11명과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관계자 60여 명은 이날 오전 경주역에 도착해 회의장과 숙소, 문화행사장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현장 점검은 APEC 정상회의 개막을 6개월여 앞두고 실질적인 준비상황을 국회 차원에서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디어센터가 설치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시작으로, 정상급 주요 숙소로 검토 중인 힐튼호텔과 황룡원, 문화행사장인 불국사, 만찬장으로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까지 답사했다. 각 시설에서는 주요 동선, 공간 구성, 수용 능력 등을 실무진의 안내를 받으며 직접 점검했다. 이어 HICO 회의장에서 열린 상황보고회에서는 경북도와 경주시,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이 회의 기반시설과 숙박·교통, 문화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실무진의 상세한 설명과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 및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CMV, BBWV2, PepMoV 등)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경엽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 한국농약과학회는 해충의 생태와 연계해 방제전략을 제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농약과학회지에 게재된 40편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했다. 이대홍 박사는 지난 2024년 고추 총채벌레 방제전략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추 해충방제를 주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농약과학회는 병해충 및 잡초의 방제, 잔류, 독성 등 작물보호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며,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색인목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8일, 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인사관리규정 개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본부 인사운영 TF팀 주관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시행될 전보 기준 전면 개편을 앞두고 정책의 당위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에는 소방본부와 도내 22개 소방서, 직속기관, 노동조합 등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 1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사관리규정 개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거리·격무·적극 행정 점수 기반 전보 순위 점수제 도입 ▴근속승진자 전보 원칙 포함 ▴전보 순환 주기 단축(6년→5년) ▴정년퇴직 예정자 전보 유예기간 축소(2년→1년) ▴저출산에 따른 자녀 양육자 배려 강화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담았다. 특히 ‘더 멀리서, 더 많이 고생한 직원이 인사 우대를 받는다’는 실질적 공정성을 반영한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인사 개정은 단순한 규정 개정을 넘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APEC준비지원단은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현장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원단은 19일 경주 월정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K-전국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서 APEC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맨발 걷기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APEC 경주개최 의미와 효과를 홍보했다. 특히, 이날 가장 히트작은 홍보부스 앞에 설치된 ‘APEC-포토 키오스크(포토존 즉석 사진인화서비스)’로 참가자들은 APEC 성공개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APEC준비지원단은 지난해 11월 춘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시작으로 12월 봉화 분천산타마을과 주한외국공관 초청 간담회, 올해 4월 벚꽃마라톤대회, 대릉원 돌담길축제에 APEC 홍보부스를 운영했었다. 앞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 경북도민체전, 구미육상아시아선수권대회 등 도내 주요 국제행사와 지역축제 등에도 APEC 성공개최 팝업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APEC 붐업에 힘쓸 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빈집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경찰청, 한국부동산원, 예천군청과 함께‘빈집 안전지도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대형산불 및 피해복구로 인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과 예천군청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빈집 현황을 위원회에 제공하고 위원회에서 빈집 안전 지도를 제작, 경북경찰청에서는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구역설정 및 순찰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지역에 빈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 소홀로 붕괴, 화재 범죄 등 안전 문제와 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노숙자가 추위에 불을 피운 상태로 잠을 자다가 빈집 화재 및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그동안 빈집 정비‧관리는 시군에서 철거비 지원과 정비 위주로 관리했으나, 협약을 통해서 4개 기관이 범죄예방 등 도민 안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빈집 안전 지도를 활용,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앞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가시적인 순찰, 자율방범대 등 치안 협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R&D 정책지원 기관인 경북연구개발지원단과 함께‘2025년 영리더 주도 R&D 연구회 첫 기획 회의’를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영리더 R&D 연구회는 박사학위를 최근 7년 이내 취득했거나, 최초 임용 5년 이내 지역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중심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 내 젊은 과학자들로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된 연구회는 반도체・로봇・이차전지 등 3개 분과에서 6건의 사업을 기획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중 경쟁력이 있는 2건은 현재 道에서 국비 건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반도체) 극한환경용 SiC기반 통합제어시스템 개발 (이차전지) 안전성 강화형 초고내열성 분리막 원천소재 제조기술 개발 이번 회의는 먼저 2025년 연구회 운영 방향과 향후 일정,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이후 분과별로 세부 과제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분과별로 신규 사업 발굴·현안 문제 해결 등 기획 아이템을 선정, 약 7개월 동안 연구 및 토론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되며, 11월 말 최종보고회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15개 사 선정을 완료하고,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안동시,영주시,영천시,상주시,문경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청도군,고령군,성주군,봉화군,울진군,울릉군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 15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혁신, 성공 사업화,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지원 분야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중소기업을 육성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용인원을 확대해 정주 인구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 지원 모델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에이디 ▴애닉스㈜ 농업회사법인 ▴㈜건우금속 ▴㈜토리식품 ▴㈜애니룩스 ▴㈜우성첨단소재 ▴㈜청아띠 ▴농업회사법인 라이플로우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두아에프엔에스 ▴더동쪽바다가는길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 ▴서연테크주식회사 ▴㈜크레진 ▴영베이커리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로 14개 시군의 총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경상북도보훈회관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은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연합지부가 주관하고,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4·19단체회원과 유가족, 경북도․대구시 보훈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2·28민주화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 여정과 이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었음을 기억하고, 희망 가득한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4·19혁명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추념사 ▴인사 말씀 ▴4·19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되어, 4·19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시간이 됐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4·19민주이념을 계승ㆍ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4·19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민적 열기를 고조시키고자, ‘APEC 2025 KOREA 성공기원 K-전국 맨발걷기 페스티벌’을 19일 경주 월정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국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맨발걷기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맨발로 월정교 일원을 함께 걸으며,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참가자들은 맨발 걷기 체험과 더불어, 강연과 체조를 통해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 및 다양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부지 내에 경북형 모듈러주택 18동을 설치하고 첫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 입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재민을 격려하고 생필품, 가전 등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북형 모듈러주택은 기존 이재민 임시주택 개념을 확장하고 층층이 쌓거나, 모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해 항구적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손쉬운 재사용을 위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으로 안동18, 의성42, 청송20, 영양41, 영덕90동인 총 211동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동 일직면 1호 모듈러주택은 2층, 호당 약30㎡(9평 정도, 중복도형)으로, 현관, 욕실, 침실, 발코니로 구성되어, 내부에는 싱크대, 냉난방기, 인덕션이 설치되고, 구호 물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이 제공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임시대피소에서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 반영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 확대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추가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의성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주택 전소, 농축산 피해, 산림 훼손, 지역기반시설 붕괴 등 복합적 피해를 본 현장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주거·산림·농업·기반 시설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청 예산에는 산림 복구와 산불 예방 인프라 구축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는 작물·축사 피해 복구와 농업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됐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에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이 반영됐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정 자금, 일자리 회복 등도 일부 포함되어 실질적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정부 추경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토요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거제시 아동참여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21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운영중인 거제시 아동참여단 제3기 위원 총 21명을 2년간의 임기로 위촉했다. 참여단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활동에 아동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고 아동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날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 4대 권리, 아동참여단의 역할에 관한 교육도 병행했으며, 2기 활동실적을 알아보고 향후 활동계획에 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적인 거제시 조성에 있어 우리사회의 미래이자 변화의 주역인 아동들의 참여와 의견 반영은 매우 중요하며, 아동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부바(어른들에게 부탁해요 바꿔주세요)가 활동명칭인 거제시 아동참여단은 앞으로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아동의 권리가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의령홍의장군축제'가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올해는 뜻깊은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재미·의미를 다잡는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의 위용을 개막 첫날부터 선보였다. 18일 개막식에만 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첫날 혼불 채화식과 북놀이, 축등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둘째 날 13개 주제별 대규모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은 의병정신의 총체로 천하를 호령했다.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됐다. 화려하고 웅장한 거리퍼레이드 구경만으로도 축제장에 올 이유가 충분하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이 담긴 책을 읽고, 검무 훈련, 활쏘기, 말타기 등 '의병훈련소' 체험을 할 수 있다. 5인 1조가 되어 5가지 의병 임무를 완수하는 '의병토너먼트'와 완벽 재현된 ‘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지원 3개 사업 16개 단체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들이 보조금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담당 부서인 군 혁신전략담당관실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회계처리 기준 및 보탬이(e) 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순자 군 혁신전략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보조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금년도 청년지원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19일 오전 9시 산인면 공설운동장에서 조경기능사 자격과정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소나무 전지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이론 교육에 더해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조경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전지 도구 사용법, 가지치기 기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조경기능사 자격과정은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도 교육과정은 이달 4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론 51시간 △설계 및 시공 실습 30시간 △소나무 전지 실습 6시간 등 총 87시간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조경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