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다多같이 다多가치’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문화공감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영천시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인 ‘문화안전망 사업’에 참여한 단체의 합동공연으로 이뤄졌다. 문화안전망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니어, 아동, 다문화, 장애인 등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활동에 대한 의지를 심어주고 인식을 환기하고자 추진됐으며, 영천외국인지원센터, 영천시종합복지관 등과 연계해 공연, 교육, 체험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아동꿈나무합창단, 원제리 마을주민회, 별빛스타예술단, 한국파릇하우스가 참여해 합창, 무용,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서로 다른 경험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으로 오늘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고령군은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대가야 산성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18번째 대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주최하고 신경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대가야 방어체계 복원의 실질적 근거인 관방유적의 분포를 살펴보고 대가야 산성의 축조방법 및 시기, 방어체계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학술회의는 박정현(세종문화재연구원)의 ‘고령 대가야산성의 현황’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대가야산성의 축조기법의 특징(신동호,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산성 주변 고분군으로 본 대가야의 권역(조수현, 신경주대학교 문화유산학과)’, ‘대가야 토성과 여타 가야 토성의 비교 검토(나상현, 영남성곽연구소)’, ‘대가야산성과 신라산성의 축성 특징 비교 시론(최관호,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가야와 백제 석축 성벽 비교 검토(최병화, 백제역사문학연구원)’, ‘고령 고대산성의 보존 및 활용 방안(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양대학 문화유산 정책)’ 주제 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대가야 산성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청송사과 가공품, 사과를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청송사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용전천 현비암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경관조성사업이 연계되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을 조성했다. -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 축제는 엔데믹 이후 높아진 비대면 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진행된다. 온라인축제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게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요양기관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양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2일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 7명을 만나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43%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상황으로, 장기적인 사회보장정책과 요양제도가 지자체 운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2년 4월 ‘영덕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3년부터는 관내 6개월 이상 종사한 요양보호사 450여 명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등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소통의 날 행사는 김 군수가 지금껏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보장제도와 요양보호사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돌봄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요양기관 대표들은 △장기요양요원 수당 지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채용 및 타 지역 인력 활용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도서관은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을 맞아 울산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온 가족이 책과 음악으로 소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가을애(愛)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공연 ‘재즈로 계절을 낭독하다’ △가족마술공연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부제: 매직 오브 라이트’ △온종일 책읽는 날(데이) △2025년 올해의 책 시민 추천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1월 3일 오전 11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울산시민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공연 ‘재즈로 계절을 낭독하다’가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성인문학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포트레이트 인 재즈』작품 속 이야기를 재즈음악으로 풀어내며, 울산지역 라디오 프로그램 디제이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렉처콘서트 :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예술공연의 '콘서트(concert)'가 융합된 공연으로 일반적인 콘서트에서 벗어나 음악적 해설을 통해 깊고 풍부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박물관은 산업사실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해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월)까지 산업사실 1, 2를 휴실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산업사실은 광복 이후 울산의 산업 발전의 역사와 주요 산업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번 개선은 ‘울산박물관 산업관광 콘텐츠 제작·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산업사실 곳곳에 실감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실 전시 개편에 이어 이번 산업사실까지 새롭게 정비되면 박물관 개관 이후 상설전시 전체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라며 “관람객들이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사실 휴실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제(테마)전 ‘첫번째 국민차, 포니’와 제2회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을 12월 말까지 연장 전시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2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내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경북도내 일반부 19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예천군에서는 ‘예천흑응풍물단(대표 박옥자)’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며, 경연 결과 포항문화원 너.나들이풍물단(대표 장장일)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고, 의성문화원 안평또바기풍물단(대표 권영자)과 구미문화원풍물단(대표 송준삼)이 차상을, ‘예천흑응풍물단(대표 박옥자)’등이 차하를 수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민들의 삶과 애환이 물씬 배어 있는 고유한 풍물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예천군 전통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는 전통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함으로써 문화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정 추진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구미시가 지난 2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농특산물 판매가 주목받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구미한우와 농축산물은 인기를 끌며, 판매액 약 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서울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 새희망의 든든한 동반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세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2일 울산문화예술회 대공연장에서 제99회 정기연주회 ‘가을음악회-추억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를 한껏 담아낸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정원영(바이올리니스트)과 이윤경(소프라노), 오승용(바리톤), 한용희(테너)를 초청해 풍성한 무대로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친숙한 추억의 노래들로 가득한 공연을 즐겼다. 연주회는 오펜바하의 달콤하고 명랑한 감미로운 선율의 '천국와 지옥 서곡'으로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의 협연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기교가 돋보이는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 연주됐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윤경(소프라노)와 오승용(바리톤), 한용희(테너)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코스모스를 노래함', '향수', '산아' 등 친숙한 가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공연 중 깜짝 이벤트로 서동욱 구립교향악단 단장과 관객들이 함께 '보리밭'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길용 포항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과 유망강소기업 대표 및 R&D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포항시유망강소기업협의회의 경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퍼포먼스 등을 진행됐으며, ㈜에이치에너지(22년 지정), ㈜에이엔폴리(21년 지정)의 기업성과 발표로 마무리됐다. 지난 4월 모집공고로 접수를 시작해 요건·현장·발표·종합평가를 다방면으로 심사한 결과 올해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이,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주),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0년간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당초 목표였던 100개 사를 넘어 총 111개 사의 포항형 유망강소기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8일,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양성된 각 읍·면 동아리들의‘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가면 도남리 도남재에서 열린 ‘성주임진의병예술제’와 연계하여 추진됐고,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읍면 동아리들이 작품전시, 축하공연, 다도부스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된 △성주읍 목공예, △선남면 한지공예, △초전면 원예가드닝·목공예, △용암면 서예 등 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전시와 △용암면 난타, △선남면 난타, △대가면 풍물 동아리의 공연, 그리고 △가천면 다도동아리 봉사 부스로 구성됐다. 성주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조성된 시설물인 복지회관과 연계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S/W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서예교실, 난타교실, 한지공예교실, 목공예교실, 원예가드닝교실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짬짬이 취미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주말 구산캠핑장을 포함한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1박 2일 함께 인연캠프’에서 최종 7쌍의 커플을 매칭시키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하다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군에서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명의 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우천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커플볼링 대회,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탑승 등으로 변경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에 유의했다. 참가자들의 공개 매칭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 매칭 카드를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건네는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일대일 매칭 토크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에코백과 힐링파우치 만들기, 커플 볼링대회, 해안스카이레일 탑승,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 결과 행사 종료 후 이루어진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의 96%가 ‘아주 만족’을 선택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만의 특화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24 동구 교육 박람회 ‘동구 어드벤처’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동구청 주차장에서 열린다. ‘동구 어드벤처’ 행사는 ‘동구 교육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활동, 학생 버스킹 공연, 동구 모험존, 미래 직업 보물찾기 대회 등이 열린다. 체험부스 활동에는 동구 지역 1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나 학생 자치 활동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 교사 동아리와 동구 지역 청소년문화의집, 도서관도 참여한다. 또한, 동구 모험존은 동구에서 내려오는 전설을 배경으로 ‘삼밭골 전설’과 관련된 흙 놀이터, ‘대왕암 전설과’ 관련된 바다 놀이터, ‘쇠평나무 전설’과 관련된 나무 놀이터 등 3가지 특별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동구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주민은 동구만의 다채로운 교육적 요소를 찾아보는 경험을 통해 교육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지난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문경사과축제는 이틀 만에 14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고, 감홍사과는 6억 4천만 원이 팔렸다. 개막식 당일에는 7만 5천여 명이 방문하여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문경새재의 일부 식당은 준비한 식재료를 모두 소진하여 영업을 조기에 마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축제 개막일부터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찬원, 박서진, 전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둘째 날은 난타, 색소폰, 하모니카, 댄스 등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자유 공연 프로그램과 애플키즈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오는 24일 야외공연장에서는 문경감홍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애플데이 행사가 열리며, 문경관광호텔에서는 문경사과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문경사과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26일에는 박지현, 마이진, 윤윤서 등이 출연하는 토요 트롯 in 문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는 27일까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이 축제는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발돋움하기 위하여 4월 27일 정식 개관 이후 열린 가장 큰 행사로 상주시 평생학습원축제와 동시 진행을 통해 만화·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도서관 방문객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서 제1회 천하제일웹툰왕전 본선대회가 열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주제발표 징소리와 함께 시립도서관 옥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맞춰 ‘상상’이라는 주제가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1~4명의 팀으로 구성된 전국의 중고등학생 24개팀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4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장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대상을 포함한 7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괴산북중학교 우지우 학생이, 최우수상에는 경주여고 ‘마음의 안정’, 대명여고, 언양고 ‘탈락도 락이다’, 우수상에는 구미여고 ‘박서연’, 청란여고 ‘인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