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2일, ABC마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3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기호 ABC마트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91명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ABC마트 기프트카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들이 기프트카드로 필요한 물품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자립심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ABC마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기금 집행과 관리, 기관 간 소통 및 현장 모니터링을 책임진다. 구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추천,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협약은 별도의 해지 요청이 없는 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기호 ABC마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부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 취약시간대(10~17시) 주요지역 횡단보도 인근에 안개형 냉각(쿨링포그)을 신규 운영해 무더위를 식힌다. 수요조사 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지역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숙대입구역, 한남오거리 등 침수취약지역 3곳에는 도로수위계도 새로 설치했다.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지역맞춤형 빗물받이를 도입해 배수 방해 요소를 사전 제거했다. 소방·경찰·군부대와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본격적인 철거를 앞둔 한남3구역 내 추락 위험 간판 112개는 일괄 철거해 폭우와 강풍에 철저히 대비했다. 지난해까지 각각 6대, 51대 설치됐던 해충기피제 분사기와 전기포충기는 올해 11대, 71대로 늘려 운영한다. 식중독 예방 문자알림 서비스는 지난해보다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운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 특별 보호·지원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구는 전년 대비 한층 강화된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무더위쉼터 183개소, 쿨루프 19개소, 그늘막 164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 관리에 힘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와 지원도 강화하여 저소득 위기가구 30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5,155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370명, 건강 취약계층 4,900여 명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핀다. 선제적 안전점검과 촘촘한 대응·복구체계로 침수피해 최소화 국지성 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대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침수에 취약한 267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한 동행파트너와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빗물받이 관리자 배치, 하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과 함께 생활 속에 정원을 만드는 ‘우리동네 동행정원’ 사업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행정원’은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장소에 우리의 정원을 만드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제안한 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주민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구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40여 개소 중 접근성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아파트 공개공지 10개소 ▲공원‧유수지 5개소 ▲교회‧성당 2개소 ▲어린이집 1개소 ▲공공기관 1개소, 총 1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장소 중 도림동 성당,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평화 어린이공원 등 8개소는 지난 4월 주민들이 직접 고른 홍매화, 수국, 백철쭉 등을 함께 심으며 동행정원을 완성했다. 문래동 공공텃밭, 새예닮 어린이집 등 11개소는 오는 5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문래동 공공텃밭에는 영등포구 마을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쉴 수 있는 자치구 유일의 ‘텃밭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폭염·호우·감염병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22개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되며, 특히 폭염 및 풍수해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폭염 대비 체계적 대응…쉼터 확대·취약계층 보호 강화 구는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해 단계별 상황 대응에 나서며, 어르신·노숙인·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85개소(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를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폭염대비 안부 확인 및 방문관리도 강화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나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되는 폭염 그늘막은 지난해보다 16곳 늘어난 96개소로 확대되며, 스마트 쉼터 및 도로 물청소 등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여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구로구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개최하고 7대 분야 100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한다. 이번 검토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소관사업 국·과장 등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다. 보고회는 지역발전, 교육, 생태환경, 민생경제, 민관협력, 복지, 문화체육 등 7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27개 부서가 각각 담당하는 100건의 사업에 대해 부서장이 직접 사업 추진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필요한 예산, 인력 수요 등 사업 추진 기반 마련 방안을 보고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은 물론, 추진 과정 중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해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5월 12일 지역발전 분야를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첫날인 12일에는 기획경제국, 주택정책국, 안전교통국, 건설정책국 소속 부서들이 지역발전 관련 사업 25건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구로구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드림 시티(DREAM CITY)를 실현하기 위해 ‘제1차 구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에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국가 및 서울시 계획과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방안 등이 담겨 있다. 구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이어 2034년까지는 4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8개 분야(△건물 △수송 △에너지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시민 △제도)에 대한 5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도시 특성상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 수송, 폐기물 부문에 중점을 두고 제로에너지 건물 시행·전환, 친환경 녹색교통기반 조성,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공원 및 생활정원 조성, 숲 가꾸기, 생태하천 복원 및 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주민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위한 에코마일리지, 탄소중립 실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지난 5월 9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장위실버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가 진행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봉사에는 국제로타리3650지구 4지역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배우 정한용 씨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포함해 장위실버복지센터 및 장위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50명에게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4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염색부터 샴푸, 드라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했으며, 염색약 후원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해금 공연과 선물 박스(샴푸, 로션, 수건 등)도 준비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효근 국제로타리3650지구 총재는 “염색이라는 작은 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을 보니, 오히려 봉사자들이 더 큰 감동과 보람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색 봉사 외에도 해금 연주와 건강 박수 체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감성과 활력을 북돋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현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머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부부를 위한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과 금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과 금혼을 맞이한 부부 3쌍과 내빈, 가족, 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예식과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피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명대학교 음악학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은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을 위해 모나용평 리조트 숙박권과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을 후원했다. 김미은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직접 부부들에게 이용권을 전달했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장애인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황요섭 서부재활체육센터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장애인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경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봉제산 책쉼터에서 젊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런치밋업’이라는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20~30대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 회원 21명이 함께 했다.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런치밋업은 점심식사와 자유로운 대화, 둘레길 산책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샌드위치로 점심을 나누며 다양한 주제로 키워드 토크를 이어갔다. ‘구청장님의 청년시절 공직생활’부터 ‘불합리한 관행 개선’ ‘좋은 동료’ 등 젊은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주제어를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다.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주제가 제시됐다. 이에 A 직원은 “팀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혼자 편하게 하고 싶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진 구청장은 “개인의 취향과 의사는 존중 돼야 한다”며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반영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청장의 청년시절 공직생활을 묻는 질문에는 “그때도 혁신적인 제도의 도입이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내부의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5월 8일, 강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孝행孝락-감사한 마음, 싱그러운 오월애(愛)’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 인사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카네이션 전달과 무료 중식 제공은 물론,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서는 나눔마켓과 전통놀이, 다트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명희 의장은 “자녀에게 받은 꽃 한 송이를 들고 환히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참된 효도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며, “저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 효를 다하지 못한 마음의 빚이 있어, 그 빚을 지역의 어르신들께 갚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 부모처럼, 우리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마음 깊이 공경하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됐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원이 민감한 사안으로 인해 피신고되거나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변호사가 함께하는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5월 말부터 운영한다.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 민원, 분쟁,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부터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전상담부터 의견서 작성, 조사·수사 동행까지 1대1 밀착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100인으로 구성된 변호인단 서울시교육청의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은 아동학대 등으로 교사가 신고당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정당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사가 고립되지 않도록 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교사 혼자 검찰·경찰 조사에 출석하거나 소명자료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교원 소송 초기대응 플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여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은 ▲사안 발생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서울시가 여름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주요 풍수해 재해우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좁은 골목까지 침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한다. 빗물이 한꺼번에 시내 하천으로 쏠리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빗물을 담는 ‘물그릇’ 12곳도 확보키로 했다. 서울시는 여름철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담은 '2025 풍수해 안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기습 폭우 등에 실시간 대응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는 ▴위험도 높은 저지대·재해우려지역 집중관리 ▴골목 침수 위험 감지 ▴호수·연못 등 수(水) 체계 개선을 통한 빗물그릇 확보 ▴수도권 기상청 및 경찰·군·소방과 공조 강화 등 분야별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침수우려지역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 비가 올 때에 침수나 고립 위험이 있는 저지대를 집중 관리한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수위계를 활용,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동작구가 옛 노량진 취수장을 ‘SPACE K 노들’로 재탄생시켜 지난 10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취수장 리모델링을 끝내고, 올 초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다. 이어 ‘국내 유일 K-컬처 카페’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59.14㎡ 규모의 ‘SPACE K 노들’은 한강대교 동측 남단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변 문화복합공간’으로 내달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뉴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특화공간이며,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누구나 K-팝, K-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은 만큼, 향후 국내외 유명 기획사도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 벽면과 계단에 국내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아트가 구현돼 있다. 특히, 카페 내에는 세계 최초로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이머시브 굿즈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K-팝을 테마로 한 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