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단 햇살 놀이터가 기획·제작한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바다’의 모험 이야기다. 이번 가족극은 2024년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배우가 누워서 연기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띄워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드는 ‘눕극(누워서 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평일 5천 원, 주말 1만 원으로 장생포문화창고 누리집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 동구는 제22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합의 울림, 하나 되는 동구'라는 주제로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 주최,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는 체육 행사가 중심이었던 기존의 행사 구성에서 벗어나 대왕암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음악과 춤, 먹거리, 체육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날 대왕암공원 주차장은 주민 모두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공연마당에서 케이팝 음악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랜덤 플레이댄스' 행사가 열린다. 댄스 영상 크리에이터 효르가 진행하며 케이팝에 관심있는 청소년, 주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과녁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슛볼링, 커플 줄넘기, 어린이 훌라후프돌리기 등 5개 종목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지난 30일 릴레이개인전(Part 2)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릴레이개인전(Part 3)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개인전(Part 3)에서는 우단비 작가(평면/전시실1), 김정호 작가(평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이다. 우단비 작가는 ‘불안을 던진 손’이라는 주제로 회화 작품 11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연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정지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자신을 보며, 자연의 움직임에서 시작된 불안이라는 감정에 짓눌리지 않고 불안을 그리기로 했다. 반복적인 불안의 탄생과 진행, 소멸 그리고 떠오르는 모든 피상을 이미지로 만든다. 의식하는 인간은 불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는 흔들림에서 살아있음을 깨닫고 동시에 삶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김정호 작가는 ‘안:숲’이라는 주제로 대형 설치작품을 포함해 15여 점을 선보인다. 목탄으로 자연을 그리는 작가는 목탄은 본래 나무였고 숲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재료로, 이를 가지고 나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난 10월 30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 주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청송사과축제에서 선보인 것으로, 지역민으로서 축제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단원들은 ‘가을의 전설’과 ‘캐리비안의 해적’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을 연주했으며, 클래식 외에도 대중에게 친숙한 트로트 곡을 연주해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청송군,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홍병희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 등 각 파트의 8명 전문 강사와 72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윤경희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5일 오후 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15년의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향후 계획을 다짐하는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은 기술원의 성과와 향후 경산시와의 협력 비전을 담아 주목받았으며, 기술원 직원들의 다짐 영상에서는 기술원의 미래를 향한 열정과 기대가 느껴졌다는 평가다.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은 “15년간 성장을 이뤄낸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지역 경제와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T융합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설립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지능형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영양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5일, 영양읍 하원리 삼지수변공원에서 ‘숲가꾸기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삼지수변공원 일대 숲에서 산림관계자 및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소나무 등 교목 4,000본의 나무에 산림용 고 형복합비료를 주고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나무의 질적 개선과 생장량 증가로 탄소흡수원 확 충에도 기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숲을 더 건강하고 더 가치 있게 가꾸었기에 숲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주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천여 명의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미식과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각 단체는 현장에서 에드워드 권 셰프와 함께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존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가 방문객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특히 매 주말 펼쳐지는 공연 및 문화행사도 마켓피어나인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람 포인트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 가수 이찬원과 리센느, 딴따라 패밀리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23일에는 KCM과 백지영, 30일은 크라잉넛, 12월 7일에는 머쉬베놈, 호미들, 14일에는 박혜원과 박구윤으로 이어지는 주말 릴레이 공연이 펼쳐져 매 주말 구룡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포항국제음악제 ‘바다의 노래’(SONG OF THE SEA)의 막을 열었다. 이번 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 ‘포항시립교향악단&선우예권’의 공연을 선보인다. 선우예권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지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선우예권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그의 음악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포항을 방문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반 클라이번 재단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1958년 차이콥스키 공쿠르 제1회 우승자인 반 클라이번의 이름을 기념해 지였으며, 미국 텍사주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2022년 임윤찬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금메달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은메달을, 2017년에는 선우예권이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반 클라이번 다큐멘터리 영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진군은 11월 5일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주관으로 울진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제11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와 김정희 군의장, 기관단체장, 경로당 회장․회원, 지역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가수 노래와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2024년 한해 군정 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하신 어르신 43명(도지사 1, 군수 15, 군의장 5, 노인회중앙회장 1, 도연합회장 1, 군지회장 20)에 대한 유공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제11회 울진군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사회 참여를 바란다”라며,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북 칠곡군에서 할머니 래퍼들의 그룹 배틀이 펼쳐졌다. 평균 연령 80세를 훌쩍 넘긴 래퍼들의 세상 힙한 그루브에 무대가 뒤집어졌다. 지난 2일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쩜오골목축제’의 특별행사로 마련된‘쇼미 더 할머니’랩 배틀대회서‘수니와칠공주’와‘텃밭 왕언니’의 세기의 대결이 선보였다. 외신에서도 K-할매로 주목한 수니와칠공주에게 지난 3월 창단한 신생 할매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가 도전장을 내민 것. 수니와칠공주와 텃밭 왕언니 모두 여든이 넘어 랩에 도전한 할머니들로 90세로 최고령인 추유을 할머니를 포함해 그룹의 평균 연령은 각각 85세와 82세다. 이날 경연에서 두 그룹은 리더들이 즉석에서 만든 랩을 선보이며 공연을 펼쳤고 이후 프리스타일 그룹 랩 배틀까지 벌이며 흥을 이어갔다. 가을을 주제로 한 리더들의 즉흥 랩 대결은 후배의 과감한 도발로 시작됐다. 텃밭 왕언니 리더 성추자 할머니는“기름 짜듯이 쫙 짜버려 버릴 테야.”라며 수니와칠공주 리더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에 질세라 수니와 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가을 아침 산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 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3 창작산실 한국무용 우수작품전’에서 공연된 ‘포구락(ROCK)’에서 주요 장면을 새롭게 구성해 울산시립무용단의 ‘덧배기 블루스’로 재탄생시켰다. 작품의 연출과 안무는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와 박이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함께 맡았으며, 기획과 드라마트루기는 박정수 컬처앤유 대표가 참여했다. ‘덧배기 블루스’는 영남지역 춤의 유형이자 한국춤의 원류를 담고 있는 들판의 춤인 ‘덧배기’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해 구성한 작품이다. 덧배기에 매우 강조되어 있는 즉흥성과 개인적 흥취를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인 블루스와 접목해 영남지역의 춤꾼들인 울산시립무용단이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덧배기춤은 개별화된 춤의 명칭이 아닌 춤의 유형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마당춤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덧배기의 ‘덧’에는 인간에게 해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2024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김두호 개인전 ‘Visualize’을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두호 작가는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포항과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회화 작가로, 프린트된 종이에 물을 부어 우연히 번져가는 모습으로 지워지거나 변색되는 흔적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가에게 물이 번진 상태의 이미지는 작가에게 실재하는 대상이라기보다는 기억과 시간에 대한 정서적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이러한 기억이 시간이 흐르면서 희미해지고 복합적인 감정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 포항문화재단의 전시 담당자는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되새기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경험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원로 작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진 분야의 박상화 작가와 서예·문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포항 사과를 알리기 위해 4~6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4 경북 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에서 생산한 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경북 사과 홍보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 광장을 찾아 지역 참여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행사로 서울, 수도권 소비자에게 포항 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적극 알리겠다”면서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포항 사과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뱃머리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도 강사와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연령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으로 마련, 시민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2024년 평생학습원 정규강좌 전시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는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미술 작품, 생활 인테리어 소품 등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우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빵 공예 ▲천 아트 ▲한지 공예 ▲요가 체험 ▲건강 약선차 시음 ▲파티쉐 디저트와 샌드위치 ▲타로 이야기 ▲성인 모델 워킹쇼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아울러 Life-충전소 테마존에서는 ▲포항지형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는 ‘포항지형산책’ ▲꿈틀로 작가와 함께하는 꿈퐁당 체험존 ▲나의 손길로 떡 만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경북청년이 주도하는 육아 인식개선 페스타’가 3일 포항대학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우리 가족 레시피’를 주제로 육아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리로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로 코미디언 조승희의 맘편한 토크쇼와 해병대 의장대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부부 심리, 아동 심리 상담소가 상설 운영됐다. 또한 공식행사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가족 간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있었으며, 야외 행사장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운동회와 축하 공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참여한 심리 상담과 토크 콘서트로 가족 간에도 몰랐던 서로의 감정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으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저출생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오늘 행사로 아이와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이 인생의 행복임을 인식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