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의성군은 오는 9월 28일 의성 도동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 마당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취약지역인 의성군의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안계 어린이공원, 금성면문화센터에서 4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수준높은 공연으로 매공연마다 1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진행될 5회차 프로그램은 마당극 공연으로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이다. 본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도와주는 모례장자의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즐거움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마당극에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기대 만발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주군 범서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범서읍 선바위 한마당 축제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범서읍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등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또 선바위 한마당 축제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지역 가수 초청공연을 펼쳐 범서읍민을 위한 문화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주민총회에서는 3개의 자체 사업을 선정해 올해 굴화, 구영, 천상 3권역에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기체조 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 범서 역사 바로알기 사업을 통해 범서읍 설화 2편을 웹툰 형식의 책자로 제작해 홍보했다. 한편 범서읍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의 든든한 여가 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8개 프로그램 37개반을 운영해 주민 1천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신무상 회장은 “범서읍을 상징하는 선바위 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늘 주민과 함께하는 범서읍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농소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2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체치안 동반자(파트너)로서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참여한 방범대원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울산자치경찰위원회 및 울산경찰청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심상보 자율방범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수 방범대원 포상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가 구군 자율방범대원들이 연합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상동기 범죄 등 다양한 신종 범죄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시점에 매일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에 나서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청도군은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후계농연합회, 청년회의소, 4H연합회,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 민간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됐다. 특히, “아이 LOVE 청년”이라는 부제로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청도의 청년 뿐 아니라 미래의 청년이 될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깊이를 더 했다. ‘청년의 밤’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청도만의 로컬매력을 발산하는 문화축제로 청년농업인 홍보부스 10개소(먹거리 8개소, 체험부스 2개소)를 포함해 ‘아이게임 및 청년게임’, ‘나는 솔로 나는 부부’, ‘릴스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휴일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많은 청년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제3회 청년의 밤’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젊은이들이 중심으로 특유의 활기찬 모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사)한국예총예천지회가 주최하고 예천문인협회, 예천미술협회, 예천국악협회, 예천사진작가협회, 예천연예인협회 5개 지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예천예술제&생활문화동아리예술제가 오는 21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예술제는 군민과 예술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희망을 나누는 종합예술제로, 첫째 날 주요행사로는 남성 성악 특유의 중후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디아만테의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진전 및 작품전시회, 학생댄스, 그린실버관악협주단 공연, 가족 노래방 등 예천군민 및 관람객 참여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예술문화 나눔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예총단양지회가 공연을 펼치고,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창의성과 열정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예술제는 지역예술가들과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문화를 품는다.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어온 구미산단은 최근 시설 노후화, 청년 근로자 감소, 문화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새로운 해법을 찾아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에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9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문체부·산업부·국토부)에서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마련됐으며, 구미산단을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범사업은 10월 4일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공단동 보세장치장 일원(1공단로 198-14)에서 진행된다. 과거 수출입 기업의 통관 지원과 물류 보관 창고로 사용되던 보세장치장은 이제 ‘보세문화잔치장'으로 변모하여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근로자들의 기숙사와 사택 밀집 지역에 위치해 퇴근 후 근로자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n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한·중·일 3개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4 포항국제청년캠프’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한국·중국·일본의 19세~34세 활동 청년 30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청년들은 캠프 기간 포항시 주요 기업 및 관광명소 탐방, K-Culture 체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한다. 19일 첫날 환영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임병진 NEAR 사무국 사무총장, 하태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관계지원실장, 지역 내 대학교 총학생회, 포글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팀별 미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포항시 관광명소 탐방, 해양스포츠 체험, K-Culture 체험, 포항의 야경 즐기기가, 3일 차에는 주요 기업 탐방,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청년 토크콘서트, 포항시 청년의 날 행사 참여, 영일만 친구 야시장 체험하기, 문화교류 행사가 진행됐다. &nbs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아빠와 자녀 간의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애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소통캠프는 초등 3~6학년의 사춘기 청소년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통이 부족해 청소년 성장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족 관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빠와 자녀 관계 개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2~13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해양레이스(팀 미션활동) ▲힐링의 시간(내연산치유의숲) ▲테라리움 만들기 ▲운동회 등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캠프를 통해 쌓은 추억이 자녀에게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경주시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총 15건이 선정돼 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가유산야행, 경주읍성 생생나들이, 상상더하기 월성해자, 선비고을양동 등으로 나눠진다. 특히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석굴사원의 천년미소 ‘마애’)과 지역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사업(상상더하기 월성해자),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황룡, 전통등과 함께 날아들다) 등 3건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천년미소 마애 프로그램은 최근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골굴사에서 산사 인문학 강의와 석굴사원 테마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에서 펼쳐질 상상더하기 월성해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국가유산체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해 연중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홍보는 물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관련분야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문화유산 활용‧체험 프로그램을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문경시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54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여자부, 일반부로 나뉘어 전국 1,500여 명의 씨름 선수 및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24일 개회식부터 고등부 단체전, 25일 고등부 개인전, 26일 중등부 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전이 MBC SPORTS PLUS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그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 간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문경시는 지난해 11월 시민의 애정과 관심 속에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을 준공하여 씨름 저변 확대와 문경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10월, ‘문경한우축제’와‘문경사과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를 방문하시어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하시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2024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19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800여 명 관중 앞에서 치뤘다. 2023년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은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 27라운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6개월간의 긴 여정을 달려왔고 26일 세종스포츠토토 원정경기로 2024시즌을 마무리한다. 이날 14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 전광판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식전 축하공연인 토요트롯IN문경 안성훈, 지원이, 영기의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경기인만큼 다양하고 많은 경품은 추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됐고, 문경상무 선수들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장병 300여 명도 문경시민운동장을 찾아 군가를 부르는 등 열띤 응원도 이어졌다. 2025시즌에는 문경시민운동장 야간 조명 타워를 조성하여 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야간경기를 준비해 지금보다 나은 분위기의 홈경기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하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9월 2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리더 및 16개 여성 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남녀가 조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차별과 폭력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여성 단체 소개,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양성평등 주제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 행사로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여성회관 일자리 창출 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 전시 및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기념식 후에는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이전의 당위성을 알리고 성공적인 유치를 향한 문경 여성들의 간절한 마음을 보탰다. 박영신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 모두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4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조태성 작가 특별전 ‘온새미로 보물창고’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신인 작가 조태성의 캔버스 작품, 동화 삽화, 3D 영상 등의 7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큰 동물과 다양한 색감과 내면의 이야기가 가득한 전시를 통해 조태성 작가가 언어로 표현하지 못했던 유년의 즐거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태성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참여는 물론 디음(D-EUM) 미술 공모전 대상 수상(2022년),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2023년)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 문화예술창작촌(장생포 아트스테이, 새미골 문화마당, 창작스튜디오131)은 2024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 중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계 프로그램은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춰 구성돼 있으며,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레지던시 작가와 함께하는 ‘내가 그리는대로’와 ‘식물사전’을 운영한다. 또한, 새미골 문화마당에서는 시민들의 취미 고양을 위한 ‘라탄으로 만드는 고래트레이’, 창작스튜디오 131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활동형 전시 ‘우리가 꿈꾸는 미래 展(전)’이 진행된다. ‘내가 그리는 대로’는 2024년 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 작가 5명(문학:류미연,장성욱 /시각:김소형,반가연,용하현)과 함께 꾸미는 머그컵 전사 체험으로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축제 기간 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생포 아트스테이 야외마당에서 일자별 30컵 한정으로 상시 운영한다. ‘식물사전’은 나무의사와 시각 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장생포 일대를 돌아보며, 나무의사의 식물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식물사전’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