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3일 부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 대처하고 있다. 군은 사고 발생을 접수하고 행정선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을 결정했다. 이후 사고 당일 오전 10시 30분 권익현 부안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부안군 변산면 격포 꽃내음센터 1층에 정화영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사고수습반, 실종 선원 가족지원반, 의료지원반, 취재지원반 등 실무 5개반으로 구성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 갔다. 또 사고 당일 오후 1시 30분 격포 꽃내음센터 2층에 실종 선원 가족 지원장을 설치하고 물과 식량, 담요, 텐트 등 적십자사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부안해양경찰서 상황실 및 부안경찰서, 생존 선원들이 후송된 병원 4개소에 연락관을 파견했다. 군은 사고 어선의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2일 진행한 백산․상서면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백산면 이장협의회,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면 이장협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5번째 기부를 이어갔으며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총 3번째 기부를 이어갔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도 2023년 17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장학금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상서면에서는 김창호 대한노인회 상서면 분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호 분회장은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2024년 재단은 약 2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2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매월 5000원, 1만원씩 기부해 주시는 후원의 손길들이 모여 부안에 연고를 둔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주시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9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한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2025년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은 17일 만경읍, 청하면부터 시작해 27일 백구면, 용지면까지 하루 2개~3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소통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310건으로 이중 완료 144건, 추진 중 68건, 미해결 36건, 불가 62건이다. 또, 각 읍면동 방문에 대해서는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시민과 직접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등에 현장 방문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고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결정을 앞두고 전국가대표 체육인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자치도중앙협력본부에서 전 국가대표 체육인 이회택 한국 OB축구회 회장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에 대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회택 회장은 국내 축구의 전설로, 1966년 대한석탄공사 축구단에 입한단 이후 해병대‧한양대학교‧포항제철 등을 거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전남 드래곤즈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정화 감독은 1988년 하계올림픽 및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로, 2009년 대한민국 탁구 국가 감독팀에 선정돼 2010년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는 기존에 위촉된 홍보대사 7명(FIFA 김유정 심판, 김동문‧박성현‧유인탁‧임미경‧정소영 전 국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진안군이 오는 19일부터 군민 1인당 2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5년 2월 5일 기준으로 진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한 24,330명이며, 3월 31일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진안군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교통 약자들의 불편 해소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각 마을별로 일정을 짜서 마을 회관에서 지급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지급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동 기간 내에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말에도 수령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미담타임즈 김준완 기자 | 임실군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어린이활동공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말한다. 군은 먼저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총 41개소(어린이집 실외 놀이터 8, 보육실 9, 아파트 놀이터 9, 기타 15) 중 20개소 이상의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련 민간 전문가와 군 담당 공무원이 함께 관내 놀이시설을 방문하여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 중금속 검출 여부 △실외 시설(토양, 모래)에 대한 중금속(카드뮴, 수은 등) 및 기생충 검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내 시설 증축 및 수선 시 이행해야 할 확인검사제도와 환경인증제품 사용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점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임실군이 가스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는‘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대상 가구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그동안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97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고령자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사회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취급 부주의로 인한 과열 화재로 재산 및 인명피해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9,747천원 예산으로 171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가구 확정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을 진행한 뒤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설치 대상 가구 조사 시 수혜자의 재설치가 가능(최근 3년 이내 수혜자 제외)함을 안내하여 희망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가스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임실군은 지난 13일 NH농협 임실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산물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258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심 민 군수와 이재문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NH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이 연초부터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아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실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문화‧예술‧보건 증진, 임실군민 복리증진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재문 지부장은“2025년 임실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임실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재문 지부장님과 NH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임실군과 몽골과의 상호 문화교류의 첫걸음인 몽골 전통 공연이 군민 8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몽골인들의 삶 자체인 말을 추억하기 위해, 죽은 말 뼈‧갈기‧꼬리털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마두금 악기연주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금을 울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특한 창법인‘흐미’는 몽골의 산과 강, 바람, 동물의 소리를 사람 목소리로 표현하여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화려한 몽골의 전통춤은 보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며, 우리말로 부른 아리랑은 관람객들이 같이 부르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마지막으로 부른 징기스칸 노래는 우리에게도 아주 친근하여 다 함께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심 민 군수는“몽골제국 징기스칸 후예가 전하는 광활한 초원의 바람을 닮은 선율과 혼이 깃든 연주에 춤, 노래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 매력적인 무대였다”며“감동적인 공연을 해 주신 미라지 예술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와‘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낙농산업 발전과 유제품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 공동의 노력으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저지종 젖소 관련 협업과 지원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임실군은 치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홀스타인종 위주의 사육에서 저지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축산연구소는 저지종 젖소의 난자를 채취하는 Ovum Pickup(OPU) 기술을 임실군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수정란 배양 후 이식을 통하여 농가들이 우수한 품종의 저지종 젖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이번 농생명산업지구 임실군의 주력 테마인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 프리미엄화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의 낙농산업 발전과 저지종 도입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무관세 해외 유제품 수입을 앞둔 시점에 위기에 빠진 낙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임실군이 올해 뉴미디어팀을 신설한 가운데 공격적이면서도 전방위적인 SNS 홍보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군은 홍보담당관 산하 SNS를 전담하는 뉴미디어팀을 신설, 확산력이 높은 SNS를 공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운영 방안을 전면 개편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뉴미디어팀은 군정 홍보와 더불어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생활 인구, 잠재 방문객의 적극 유치를 위해 파급력이 큰 SNS를 적극 활용, 확대하기 위해 신설됐다. 특히 이번 SNS 채널 개편은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실시간으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개편된 채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임실군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며 군민과 더불어 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 SNS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종전 주요 군정 소식을 주로 다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역문화를 알리고 신선한 문화 자극을 주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실의 숨겨진 마을 명소와 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의 나눔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친목단체 우정회와 정심 협동조합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3일, 정읍시 79년생들로 구성된 친목단체 우정회(회장 김상수)가 시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는 ‘희망2025 행복나눔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지역 내 기부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김상수 회장은 “우정회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며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같은 날, 정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회장 유옥경)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정심 협동조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읍시에 12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시가 전 시민에게 지급했던 민생회복지원금 4명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를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겠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유옥경 회장은 “지원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이 기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 출신 서화가 김종현의 산수화가 박물관을 물들인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정읍 서화실에서 지역 서화가 토림 김종현을 조명하는 교체전시 ‘사계산수, 자연을 그리다’를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김종현(1913~미상) 선생은 정읍에서 태어나 관찰사 서리와 정읍 군수를 역임한 가문의 3남으로 성장했다. 1944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성지(城址)의 황혼(黃昏)’으로 입선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해방 이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도 연이어 입선해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주로 춘하추동의 사계절을 담은 전원 풍경을 그렸으며 특히 겨울 풍경을 그린 설경 산수화에서 독보적인 화풍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한 김종현의 작품 중 사계를 담은 산수화 20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작품들은 이상화된 자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정겨운 농촌 풍경과 섬세한 필치가 돋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서화가를 발굴하고 그의 유작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종현이 그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감시원과 진화대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13일 연지아트홀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145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본청과 읍·면·동 산불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각종 재난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농 준비 시기인 봄철에는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정읍시에는 읍·면·동 감시원 74명과 진화대 45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평상시 논·밭두렁 무단 소각 감시와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선다. 특히, 시는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해 5월 14일까지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정읍시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50명과 간담회를 열어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 근무 기간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감문 발표, 시장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비록 4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경험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 청년들에게 어려운 시기인 만큼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아동 관련 업무를 해본 적이 없어 낯설었지만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친숙해졌고 센터 선생님들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교류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