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4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무더위와 방학 및 휴가철로 헌혈자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보유량 확보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혈액 수급 안정화를 통해 응급환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혈액을 보급받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울주군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협력해 단체 헌혈을 진행하며 꾸준한 헌혈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도록 공직사회가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군위군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와 정신질환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체계 고도화 및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25년 사업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사례관리, 알코올 및 중독 관리,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1년간 센터는 ▲군민대상 정신건강상담 777건 ▲자살 위기자 초동조치 40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및 외래치료 지원 25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1,497건 ▲노년기 정신건강검진 900명 이상 등을 수행했으며, 경찰·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계로 위기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당사자 및 보호자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조현병·우울장애·조울증 등 만성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속 사례관리 외에도, 자살 시도 생존자 및 목격자에 대한 심리적 외상지원을 강화하여 회복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위군수 김진열은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2025년 여름, 경남 밀양이 물놀이부터 공연 예술, 스포츠, 야외 콘서트까지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오는 8월 22일까지, 시기마다 색다른 테마를 담은 다섯 개의 대표 축제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며, 밀양 전체가 ‘여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축제장 간 이동이 편리하고, 낮에는 야외 체험과 물놀이를, 밤에는 공연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라는 파격적인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지며, 밀양은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선 ‘완성형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 낮엔 물놀이, 밤엔 예술 - 여름풍덩 물놀이장 & 밀양공연예술축제 여름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물이다. 8월 7일까지 운영되는 ‘여름풍덩 물놀이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대형 물놀이시설이다. 워터슬라이드, 풀장, 수상·지상 장애물, 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버블파티, 생존수영 교실, 비누방울 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은 하루 두 차례,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과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4일 ‘호러 in 거창(한여름 인형의 밤)’ 행사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상동아름드리숲골어울림센터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거창청년모임‘낯가림’이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가족형·참여형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호러를 테마로 한 미니게임, 분장 콘테스트,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8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다. 8월 2일에는 미니게임, 호러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이 진행됐고, 3일에는 호러 분장 콘테스트가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돼 체험·음료·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창작물과 특상품을 알리는 장이 됐다. 특히 VR·타투 체험 등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청소년 문화의집 공연동아리 ‘퍼즐, 엘리멘탈, 루미너스’가 무대를 채워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이 축제야말로 거창이 가진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가 관객과 참여단체의 성원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폐막일인 8월 3일에는 예고 없이 쏟아진 호우로 인해 관객과 출연진 안전을 고려해 예정됐던 공식 폐막식은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대신에 자리를 옮겨 구인모 군수, 김일수‧박주언 경남도의원, 강부자 홍보대사 참석한 가운데, 경연작품 시상식만 진행하며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창작집단 거기가면-마스크 연극'십이야'’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극단 상상창꼬-어느날 아침 깨어나보니 AI가 되어 있었다’가 금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는 연출상에 백남영(창작집단 거기가면), 남자 연기상에는 최주찬(창작집단 거기가면), 여자 연기상에는 김시원(극단 민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연에는 총 10개 단체가 본선에 참가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과 예술가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우로 폐막식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연극제 준비를 위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국악을 국민 속으로’공모 사업의 일환이며 국립국악원의 한국전통예술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무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한국전통예술 중 6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처용무(2009년 등재)를 시작으로 판소리(2003년 등재)와 강강술래(2009년 등재), 가곡(2020년 등재), 아리랑(2012년 등재), 판굿(2014년 등재)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의 전통음악과 춤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등 60여 명 단원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쳤는데, 특히 화려한 의상과 절제된 춤사위가 돋보인 처용무, 역동성 넘쳤던 강강수월래, 관객이 따라 불렀던 흥 넘치는 아리랑, 풍물에 연희가 더해진 신나는 판굿 무대가 큰 환호를 받았다. 본 공연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이 공동제작한 창작뮤지컬 『수박수영장』이 지난 2025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정푸 빌딩 아동극장에서 열린 총 4회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외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고 4개 지역 문예회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창작공연 전문 제작사 AM컬처와 공동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수박수영장'은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감성 뮤지컬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여름의 정취, 세대 간의 따뜻한 교감을 무대 위에 섬세하게 구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공연 이후에는 언론과 관객 모두의 호평이 이어졌다. 현지 주요 매체들은 “여름이 그리운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선물”, “감각적인 무대, 유쾌한 군무, 그리고 동심을 울리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8월 24일 오후 5시, 2025년 찾아가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무용단 ‘사자의 서’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과 8월 30일 오후 5시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작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템플’이 관객들과 만난다. ‘사자의 서’는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스승 파드마삼바바가 남긴 경전 ‘티베트 사자의 서’에서 출발한다. 죽음 후 49일간의 여정을 망자의 시선으로 그려내며, 3개의 주요 장면으로 나눠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국립무용단 25명의 단원이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춤사위에 담아 강한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극 ‘템플’은 인기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이자,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유년기와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신체 움직임을 극대화해 인물의 심리 상태와 감정을 전달하는 ‘피지컬 씨어터’를 완벽하게 구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된 ‘모두의 놀이터_3팍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재미가 팍! 더위가 팍! 삼문동이 팍!’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시원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복권 기금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미니 보드게임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시간대별로 진행된 깜짝 레크리에이션은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정영민 관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정서적 고립감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제과·제빵사 진로 체험, 소외아동 대상 테마파크 체험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선비문화체험관의 2026년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선비문화체험관은 부북면 예림서원로 130-10에 위치하며, 연면적 424㎡ 규모의 단층 건물 4동으로 구성돼 강의실, 식당, 숙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선비정신과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의 적정성을 사전점검하고, 2026년 정식 개관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범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요일별 맞춤형 구성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만 3~5세)을 대상으로 한 ‘나는야 꼬마 선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생 복식 체험, 전통 예절 교육, 그림책 활동,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수요일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선비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생애와 어록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일산상설문화공연은 8월 8일 오후 6시 40분 인기가수 박서진과 프렌즈, 펠리체 앙상블, 울토리 국악밴드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8월 9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직장인들의 무대인 ‘우리 직장 가수왕’ 동구편이 마련된다. 8월 10일에는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8월 11일에는 ‘소리지존’과 ‘예그리나’ 등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8월 12일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매년 일산 상설 문화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비치 갓 탤런트 시즌4’의 결선에 참여자를 뽑는 본선 무대가 각각 8월 12일과 13일에 열린다. 8월 12일에는 울산 지역 참가자 10팀의 본선 무대가, 8월 13일에는 전국 참가자 10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이 중 10팀을 선발해 8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에 결선 무대가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월 한 달간을 ‘광복 경축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 8일부터 열리는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경남의 독립운동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경축식을 개최하고, 9월 8일에는 경남 독립운동 학술세미나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광복 80주년 기념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는 창원광장에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독립운동 관련 사진 600여 점과 함께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설명하고, 일본군 ‘위안부’ 사진 특별전시까지 더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13일 오전 11시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운영된다. ‘8.15 광복과 경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 경남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0주년 광복절 맞이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토기공방 – 나만의 토기 만들기』가 지난 8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토기공방』은 지역 어린이들이 토기 제작을 직접 체험하며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통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흥미롭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도예의 기초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당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와 재작년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올해도 다시 신청하여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는 『토기공방』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한편, 성주군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도민들에게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 인도양 국가 등에서 치쿤구니야열 유행이 확산함에 따라 해외여행 전·중·후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치쿤구니야열은 매개모기인 숲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2010년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환자를 전수 감시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에 첫 환자가 유입된 후부터 2025년 7월 25일까지 총 71명이 신고됐고, 모두 해외방문 후 감염되어 국내에 유입된 사례이다. 방역당국은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 유입가능성에 대하여 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유행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중국(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검염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입국자 대상으로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는 주요 매개모기인 이집트숲모기는 서식하지 않지만, 흰줄숲모기가 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7일부터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 자녀 간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영아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추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에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읍보건지소에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참여 수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울주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3~10개월 영아와 보호자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신체별 맞춤 마사지 방법과 영아 구강관리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기의 건강 증진과 가족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범서읍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일부터 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