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포도 봉지 씌우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포도알이 병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중요한 시기에 진행됐다. 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이 시기 봉지 씌우기 작업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인건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직원 약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을 찾아 작업 요령을 익히고, 한 송이 한 송이 정성껏 봉지를 씌우는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작업에 임했으며, 농가 또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6월 1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 일원에서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데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금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최된다. 황금시장 주변 한신로에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총 30개소의 포장마차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황금 맛자랑 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는 젬베 및 마술 등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DJ 초청 음악 방송, 키즈존, 현장 게임, 체험 부스,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옛 추억이 흐르는 낭만적인 포차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포차 거리를 준비한 황금시장 상인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시에서도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5여 명은 6월 7일 감천변 일대에서 산책로 정비 제초 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초여름의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작업에 나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며 쾌적하고 정돈된 산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새마을 박주태 협의회장, 황경숙 부녀회장은 “주말 이른 새벽부터 작업에 참여하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산책길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려주신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가족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땀흘리며 제초작업을 마친 뒤 깔끔해진 산책로를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 덕분에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수고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새마을회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025년 상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위생 수칙을 중심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관내 19개소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시행 중이며, 특히 코로나19 유행 국가에 방문 예정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출국 전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감염 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일,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우수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한 '김천 기업 캠퍼스 스카우트'를 구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매월 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관외 지역 대학교인 구미대학교와 연계해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춘 캠퍼스 방문형 채용 행사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두산전자BG 김천공장, ▲㈜태동테크, ▲㈜유더블유비텍 등 김천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4개 사가 참여했다. 구미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1부 ‘채용설명회’에서는 기업의 특장점, 인재상, 채용계획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세션을 진행했다. 2부 ‘채용상담’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업 부스에서 1:1 맞춤형 취업 상담과 현장 면접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근 지역인 구미를 방문해 타지역 구직 예정자에게 김천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는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매월성공취업 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황영익),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공연장(연수아트홀)에서 진행해 온 연수구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0년 전 개청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금요예술무대가 500회를 맞이했다.”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체육회는 사천50대 축구회팀이 5.7∼8일 2일간 2002월드컵 네덜란드 훈련 캠프장과 함께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지 등으로 유명한 남해군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남해 보물섬 배 전국 축구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경상남도 남해군 축구협회가 주최한 대회에 서울, 경기도, 부산광역시, 대전 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50대부 17개팀, 60대부 14개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딱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사천50대 축구회는 제1회, 제2회 남해 보물섬배 축구대회 출전했으나 8강에서 탈락했으나, 3번째 도전으로 예선 성적 2승(무실점)으로 조1위로 8강에, 준준결승전에 창원유나이티드를 2:0로 이겼으며, 준결승전에서는 부산광역시 서구50대를 1:0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다수의 선수 출신(프로 1군 은퇴)으로 구성된 울산광역시 중구50대 대표를 상대로 전후반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3년만에 우승의 갈증을 해소 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에 김성준(사천50대), 최우수 GK상에는 4강까지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해양이용에 대한 시민과 해역이용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사천YWCA를 지난 5일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 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해양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과 더불어 어업인을 비롯한 해역이용자들의 지속 가능한 해양활동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지정기간 동안 시민 대상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업인 및 해양활동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지역 실정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일반 시민은 물론, 어업인과 레저활동 종사자 등 해역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중심의 환경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는 해양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총 2천만 원(도비 30%, 시비 70%) 규모의 운영지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교육 운영과 시설 관리를 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사천시는 지난 6일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국가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70회를 맞이하는 현충일 추념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헌신에 대해 추모했다. 이번 추념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오늘 뜻깊은 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아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가슴속에 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젊음과 때로는 목숨까지 기꺼이 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사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일 돌산 무술목 해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Beach Clean-ups, Together We Can!)’이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소속 44개 도시가 동시에 실시한 활동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는 여수만협회, 여수해양경찰서, 전남요트협회, 여수요트협회, 여수고 장대봉사단 등 140여 명과 함께 총 4,790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병석 세계만협회 아시아권·여수만협회 회장은 “해양 생태계의 오염은 우리의 미래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 보전을 위해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는 만을 보유한 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하고자 연대한 국제협회로 여수시는 지난 2009년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하거나 탁월한 재능으로 시민의 명예를 국내외에 선양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추천 부문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7개이다. 후보자는 시장, 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 및 각급 학교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가 있는 경우 읍·면·동장도 추천 가능하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인,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사회적으로 명성이 뚜렷한 자 중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출향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여수시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관계 서류와 함께 시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총무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 간부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여순10·19사건 홍보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순10·19사건 홍보관을 비롯해 도시숲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등을 돌아보고 부족하거나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살폈다. 정 시장은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지방정부에서 설립·운영하는 최초의 홍보관으로 향후 평화공원 및 여순사건 재단 유치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개관식부터 운영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현대사에서 여순사건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최초 발생지인 제14연대 주둔지에 지난 2023년 9월부터 총사업비 5억 8,3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219㎡ 규모로 지어졌다.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19분에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그간 대선 등으로 중단됐던 소통 행보를 재개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정 시장은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일환으로 예울마루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 사항 청취를 비롯해 여수 문화예술 브랜드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정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매달 추진해 온 정 시장 대표 대시민 소통창구로, ‘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소통 통로’라는 의미다. 주로 시민의 삶과 관련된 민생현장이나 지역 쟁점 현안지 등을 방문해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되며, ‘시민과의 소통 정례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겠다’라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실제로 정 시장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2회를 진행해 2,200여 명과 소통했으며, 47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그가 만난 시민들은 여수국가산단 노동자를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 택배 노동자, 의료인, 장애인, 노인 등 다양했으며, 건의 사항은 거문도 여객선 증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신호체계 정비, 마을회관 도색, 인도 및 배수로 정비 등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제42회 통영미술협회전이 6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 2전시관에서 14일간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개막식에는 통영미술협회 회원, 관람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통영의 작가들이 통영과 바다를 화폭에 담는 작업은 통영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통영미술협회전에는 통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50여 명의 작가들이 서양화, 서예, 옻칠, 조각 등 통영의 바다와 풍경 등 자연을 화폭에 담아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위안을 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작품들로 구성된 작품 50여 점이 전시 중이다. 한편, 통영미술협회는 1984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42번째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매도시 교류전 및 각종 초대전 개최 등 지역 미술 발전과 예향도시 통영의 위상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에서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원문생활공원 내 충혼탑광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시의원, 8358부대 장병, 학생, 시민 등 추모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 취명 소리에 맞춰 육군 8358부대 12해안기동대대 장병들이 9발의 조총을 발사하며 참석한 시민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및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통영지역 학생들을 대표해 동원고 학생들과 한국해양소년단원 어린이들이 헌화 분향에 참여해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보는듯 했다. 또한 문인협회 정소란 시인이 자작시 “바다 위에 뜬 별”을 낭송하며 참석자 모두가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예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구국의 도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속가능하고 부국한 나라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충권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념식에 자리를 같이 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