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북구는 지난해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구민들이 불법촬영 카메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8인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 임무는 ▲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북부경찰서)으로 구분되며,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은 합동점검반이 공동으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에 제61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금곡도서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제작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인 옥효진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효진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생활 속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세금 내는 아이들', '경제 개념사전',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 이야기'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옥효진 작가는 ‘가정에서의 경제교육 방법’을 주제로, 자녀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과 돈의 가치를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작가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다채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1일 일광산 바람누리길 앞 바람재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산림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기 부산시산림조합장, 마을 이장, 등산객, 유아숲지도사, 어린이 80여명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다함께 푸른 숲 가꾸기: 진달래 심기’,‘기장의 숲을 푸르게, 바람을 타고 걸어요!’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참여자 모두 자연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숲속 공터에 모여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칭을 마친 후, 어린이들이 진달래꽃을 닮은 바람개비를 높이 들고 바람누리길을 따라 걸으며 따스하고 시원한 봄바람을 누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걷기 행사가 끝난 후 기장군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진달래 묘목을 심으며 푸른 숲을 가꾸는 활동이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들이 오늘 직접 심은 작은 묘목들이 자라나 꽃을 피우듯이, 우리 아이들도 진달래와 같이 희망과 사랑을 품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사업’이란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 각종 농작업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행하는 사업이다. 영농취약계층의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속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도입됐다. 2023년 42건을 시작으로 지난해 86건의 농작업 대행을 완료하는 등 영농취약계층 등 농사가 힘든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 센터는 올해에도 농작업 대행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영농취약계층(70세 이상 고령농업인, 1인 가구 여성농업인, 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대행작업의 종류는 경운·정지(밭), 두둑 형성(밭), 벼수확(논) 3가지이며, 최대 10,000㎡까지 추가 작업을 요청할 수 있으나 작업환경 및 여건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김현구 소장은 “농업인의 농경 편의와 농작업 안전 확보를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1인 가구의 자기돌봄 능력 증진과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상반기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혼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 ‘나를 위한 일품요리’,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보는 ‘나를 위한 쌀 디저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을 돕는 ‘마음 챙김! 그린테라피’, 불면증 개선을 위한 ‘꿀잠! 요가’ 등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기장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는 홍보 전단의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홍보 전단은 기장군 홈페이지 정보공개-알림사항 게시글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되어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1인 가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1인 가구 주민들의 많은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건축법이 낯선 주민을 위한 ‘건축상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이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소규모 건축계획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할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 관내 토지나 건축물 소유자, 임대차․매매계약, 기타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다섯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상담은 4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 ‘행정-건축자료실’에서 ‘맞춤형 건축상담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궁금한 점을 적어 구청 건축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건축사에게 자문을 받아 신청 주민에게 상담 결과를 전자우편으로 회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상담지원단 운영으로 소규모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24일 용호동 5-44번지(용호동 동생말 더뷰 주차장)에서 남구 관내 유관기관(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부산기지방호전대 화생방지원대)과 함께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전국 봄철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산불 현장 접수 및 출동 ▷ 진화 작업 ▷ 잔불(뒷불) 정리 ▷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와 함께 남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계 '심각'단계에 따라 산불 사전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야간시간까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산불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사전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이하여‘2025년도 남구 청년 학원수강료 할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학원 수강료 할인 사업’은 학업과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지역 청년의 자기 계발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는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18~39세)이다. 이를 위해 남구청은 3월 24일 남구청에서 임찬수식스피치학원, 크루나라 항공과 승무원 학원과 『청년 학원 수강료 할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원은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18~39세)에게 수강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남구청은 사업홍보와 참여자 인증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남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원 수강료 할인 사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신분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연제구는 3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동아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사례로 살펴보는 지속가능한 동아리 만들기'를 주제로 평생학습 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영도의 우수한 해양 자원 및 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총 60회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영도 해안지역 일원 및 한국해양대학교 부속시설 등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인데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노르딕워킹 △선셋 SUP △수중재활 △필라테스 △명상 등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수중재활 프로그램 참가자는 다양한 측정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통해 효과 검증을 할 수 있어 건강관리,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변 필라테스 및 해변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성인대상, △해변 걷기 및 선셋 SUP 프로그램은 중학생(보호자동반) 이상 대상, △해양문화·해양레저체험은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대상, △수중재활운동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참가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영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및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30명 내외 영도구민을 우선하여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1일 정(情) 나누기사업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새마을부녀회, 복지통장 등 1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저소득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남항동의 대표 복지브랜드 정(情) 나누기 밑반찬 지원사업이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정(情)나누기 사업은 2001년부터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유관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관내 후원업체와 후원금을 통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3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2회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단순한 물품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경윤 남항동장은 “2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온 정(情) 나누기 사업은 남항동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라온하제 봉사단과 함께 지난 3월 22일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브이데이(V-day) 행사를 개최했다. 브이데이(V-day)행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대학생, 성인,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전교육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 교육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다소 높은 파도로 인해 일부 활동이 제한됐으나, 자원봉사자들은 플라스틱과 폐어구 등 해안 쓰레기를 정성껏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자원봉사 교육은 참가자들의 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OX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난이도 있는 문제를 맞히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육에 대한 열띤 호응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브이데이(V-day)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한 참가자는 “학창 시절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도구 내 위치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관리책임자 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생활 속 응급상황 대처법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자들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리책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영도구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심폐소생술과 함께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과 시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도구보건소는 4월 중 영도구 내 아파트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 지역 내 중장년(50~64세)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10개 협력기관과 함께 사회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장년 위기가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및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년 위기가구 사회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위기가구가 필요한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 강화 ○ 지역 내 ‘주민발굴단(가칭)’을 구성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 마련 위기 가구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중장년층 위기가구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 사회문화 교류 활동, 노후준비 상담 및 고용 연계 및 취업 지원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복지 향상과 자립 지원 기회 확대 예정
미담타임즈 김교환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24일) 오후 2시 50분 부산진구 당감골목시장을 방문해 아케이드 설치 진행 상황과 주차환경 문제를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설 현대화 및 주차장 등 고객 접근성 개선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 3월 20일 해운대구 반송큰시장 방문에 연이은 행보로, 시가 직접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상인들과 함께 고민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당감골목시장은 1970년경 개설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많은 상인이 이곳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와 고객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환경 개선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또한 이곳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주차시설 부족 문제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