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9일 오전 9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예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등 경북 북부권 8개 시·군 이용업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이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 소양교육 △ '공중위생관리법'해설 △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이용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용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5일 결성면 상설무대에서 어르신 및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열린 결성농요 풍물단, 군립국악관현악단,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100세 어르신 선물 증정, 70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캠페인, 2부에는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효행을 실천하고 경로효친사상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풍원 민간위원장은 “평생 지역을 위해 헌신해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경로잔치를 준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결성면기관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매달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인의 작품 속에 우리말로 쓰인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작가와 작품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운영 첫 달인 6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김복근 시인의 시조 ‘씨’의 한 구절인 “말에도 씨가 있고 마음에도 씨가 있다. 뜨거워 단단해진 몸 씨알에 씨가 있다”를 선정했다. 씨알은 곡식의 낱알을 말한다. 말에도 바른말이 있고 허튼 말이 있다. 마음 또한 진심이 있고, 그렇지 않은 마음이 있다. 생각에 생각을 더한 말은 잘 여문 씨알처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씨 있는 말, 균형 잡힌 마음을 표현한 글귀다. 시는 이러한 글귀를 6월 한 달간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69곳에 설치된 시정홍보시스템(DID)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앞으로 시는 그때그때의 사회 분위기에 맞는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nb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8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범죄예방결의대회 및 제24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20개 지대 남녀 자율방범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 범죄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의 안녕과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2부에는 체육대회를 진행해 방범대원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즐겼다. 이면우 연합대장은 “오늘은 범죄예방 활동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우리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날이다”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에서 ‘내가먼저! 한 발 앞서 봉사하자!’라는 구호 아래 앞장서는 방범대원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자율방범대가 중요한 것은 그 자체로 범죄예방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오늘 행사가 범죄예방 활동과 교통안전 지원 등의 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사기를 북돋워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청양군전몰군경유족227복지회가 청양군에 1억 5천 5백만 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기부채납했다. 청양군은 ‘청양군 보훈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와 건물을 기부채납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지난 5일 군수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보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양군전몰군경유족227복지회 이주언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자랑스럽게 이어가기 위해 청양군에 기부채납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높은 뜻을 이어받은 유족들이 공원 조성에 뜻을 모아 기부까지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기부채납된 토지를 활용해 군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생활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보훈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조혜리 기자 | 청양군이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찬란한 오늘이 있기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지켜낸 어제를 잊지 않기 위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보훈 단체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0시 정각에 울려 퍼지는 취명(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송 및 추모 노래 합창 △현충일 노래 제창을 엄숙하게 진행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김돈곤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훈의 핵심이 호국에 있음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6. 7. 10시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제9회 상주시 교통안전 문화체험축제”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관내 유·초등생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 그림그리기대회 입상자 시상식, “프로젝트 유인 루키즈”의 Kpop댄스 및 “상주색소폰 동아리” 공연,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휠체어 체험, 음주 가상 체험, 경찰 오토바이 탑승,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장애인스포츠 슐런, 한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 문화 체험을 하여 유형별 생동감 있는 체험을 통한 각종 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9회 상주시 교통안전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및 홍보, 교통안전시설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상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상주시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값진 헌신 덕분”이라며, “그 숭고한 정신이 세대 간에 이어질 수 있도록 기억과 예우,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충혼탑을 새롭게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6.25전쟁 기념행사, 화령장전투전승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후한 충혼탑을 재건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존엄하게 참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파주시는 제30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도시 미관 개선에 앞장선 환경미화원 15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도시의 청결을 위해 헌신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수상자는 자발적 환경정화 활동인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6년 만에 재개된 ‘국토대청소’ 행사의 성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환경미화원들은 새벽부터 시내 주요 도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공공장소를 돌며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청소 업무를 넘어 골목길과 하천변 등을 스스로 정비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자발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도시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에 가장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재단이 수행하는 복지 활동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재단 UCC 홍보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재단의 역할을 소개하는 내용과 지역사회 속 진주시복지재단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등을 주제로 하며, 3분 이내의 UCC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선정된 UCC 영상은 향후 진주시복지재단의 공식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진주시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갑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시각으로 재단의 가치가 담긴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복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9일 최근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충전시설이 증설됨에 따라, 충전 대기 중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기·수초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5월 7일'진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일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친환경자동차법 제11조의2 제11항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구축·운영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부터 10미터 이내의 구역이 금연구역에 해당된다. 시는 6월 1일, 관내 345개소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우선 지정했고, 오는 8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해당 장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강조하며, “향후 제도 개선 및 시민 인식 제고 등을 고려하여 금연구역 지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025년 진주시장배 수영대회’가 8일 진주학생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수영연맹(회장 이성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수영 동호인과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오리발 자유형, 오리발 접영), 단체전(혼계영, 계영, 오리발 팀추월), 학생부(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로 나누어 치러졌다. 시상은 종합 우승, 준우승, 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개인전, 단체전의 1, 2, 3위에게는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 동호인 간의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스포츠맨십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북지구 교육지원청 앞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 조성된 ‘반응형 미디어파사드’를 하절기(6 ~ 8월)에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미디어파사드는 진주만의 역사, 자연, 문화예술을 시각 콘텐츠로 구성해 바닥에 영상을 투사하여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션 체험 콘텐츠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스케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생동감 있는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물초울공원에서는 라이브스케치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관람객이 직접 미디어파사드에 표출되는 캐릭터를 꾸미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디어파사드는 도심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야간 여가활동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진주의 밤을 빛내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년 중앙지구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지구 주민역량 강화교육은 지역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상권 기능 개선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보부상 르네상스 아카데미’의 △중앙상권 기술 전수 프로그램 △온라인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상생협의체 프로그램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과, ‘원도심 성장발전소’의 △도시재생 집수리대학 △주민공모사업&리빙랩 △업사이클링 상품 개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고, 4회 방송으로 총 630만 원 이상의 온라인 판매와 약 3만 7000명의 시청자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은 전문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시장 분석 및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지난 4일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강병준) 새마을지도자들이 고구마 파종을 위해 1천 평 규모의 농원에 모였다. 이는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새마을 휴경 농원에서 고구마를 정성껏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매년 새마을 휴경 농원을 활용해 고구마 경작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예년과 같이 공동체의 힘과 정성을 모아 밭을 일궈냈다. 이날 심은 모종은 10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병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심은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고구마 심기’는 매년 봄마다 진행되는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의 대표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주민들 간 소통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