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25 청렴신호등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북카페를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 북카페는 민원인이 대기 시간에 자유롭게 청렴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공간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정 이후의 세계〉 등 청렴 관련 서적을 새로 구입·비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직원 대상 청렴도서 독후감 공유 ▲시민을 위한 청렴 문구 티(Tea)매트 쓰기 행사 등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영완 차량사업소장은 “청렴 북카페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부터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원자력 기술강좌에 대해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강료(기업부담금)를 지원,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 품질보증 실무, 인증 취득, 용접 기술 등 원자력산업 현장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매년 기술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8일 ‘원자력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 과정을 시작으로 10월 말 원전안전등급기기 제작 및 설치 기술강좌까지 총 7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원특례시-한국재료연구원-창원산업진흥원-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 간 4자 업무협약에 따라, 더 많은 원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가 협의회 소속 기업의 수강료(기업부담금)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원자력재료 실무기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은 동남특수강 황령경 관리이사는 “창원특례시의 지원 덕분에 최신 원자력재료 기술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많아진다면 원전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산행복숲 약수터가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전라남도가 지정한 ‘명품 지하수 50선’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대표 수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은 지질특성(J-INDEX), 미네랄 성분, 수질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물무산 약수터는 뛰어난 물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약수터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도 매번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물무산 약수터는 차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영광읍 거주 A씨는 “녹차를 우리면 약수터 물에서만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학술적 연구에 따르면 물의 경도(칼슘·마그네슘 함량)와 알칼리도가 차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경도가 높은 딱딱한 물은 떫은맛과 갈변을 유발하지만, 부드러운 물은 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을 잘 우려내 섬세한 향과 감칠맛을 돋보이게 한다. 물무산 약수터의 수질은 미네랄 균형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8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취약계층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장애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1일차에는 장애인식 및 화면해설의 개념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고, 2일차에는 현장해설 세부지침 교육과 스크립트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눈을 직접 가리는 체험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인들의 막막함과 상세한 안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시각장애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설명 기법, 보행 동선 안내, 촉각 자료 활용, 안전관리 방법 등 현장해설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경 합천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직접 체험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 해설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자리였다”고 전했으며,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8월 27일 나주시청에서 개최된 광주 · 전남 특별광역연합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경수 지방시대 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되어 온 광주 · 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에 이어 공동협약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광주와 전남, 전남과 광주는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도 늘 공동 번영을 위한 동반자였다”면서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절박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럴 때 일수록 전남과 광주는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한 공동체로 서로 협력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 전남 특별광역연합은 호남권 초광역화를 강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5극 3특 전략에 발맞추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양 시도는 공동사무로 광주전남AX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을 포함한 산업 2개분야와 광주~고흥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7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식은 ▲정년퇴직자 71명 ▲명예퇴직자 104명 총 17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채민자 등 17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원장 김흥준 등 43명 ▲녹조근정훈장에는 정수중학교 교장 구홍서 등 34명 ▲옥조근정훈장에는 솔밭중학교 교감 심명순 등 55명 ▲근정포장에는 남성중학교 교감 곽문기 등 13명 ▲대통령표창에는 금천중학교 교감 이혜진 등 4명 ▲국무총리표창에는 충주상업고등학교 교감 권오경 등 2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장락초등학교 교감 양영준 등 7명이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수식에서 “선생님의 한결같은 헌신과 따스한 손길이 있었기에, 수많은 제자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꽃피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퇴임 후에도 열정을 간직하며 도전하고 성취하는 보람찬 삶을 이어가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7일, 서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현초등학교는 진단검사를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이 국어, 영어 과목을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교실을 둘러보며, 다채움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시 · 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2~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를 실시 중이다. 진단검사 결과는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해는 도내 476개의 초 · 중 · 고 중 260교(55%)의 학교가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 날(27일),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이번 진단검사는 지난 학기 학습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예천군은 27일,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방 및 호안 정비 상태와 친수시설 조성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으며,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예천읍 생천리에서 용문면 원류리까지 8.7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류서식처 및 수생태복원 ▲친수시설 조성 ▲제방 및 호안 설치 등이며,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예천군은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학동 군수는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이 '경상남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도민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5년마다 지역학 연구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역학 연구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경남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보존 활동이 강화되어 도민 정체성 확립과 지역 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철 의원은 “경남은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자산이 풍부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는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남의 정체성을 뿌리 깊게 연구·보존하고, 도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의원은 “향후 지역학 연구가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지난 25일 『해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잔여재산 귀속 범위 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저출산 심화로 인해 보육 인프라가 급격히 축소되는 상황에서, 해산하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잔여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출연자, 다른 사회복지법인이나 유사 목적의 기관·법인 등에도 귀속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 수는 2013년 43,770곳에서 2024년 27,387곳으로 37.4% 감소했으며, 특히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정원 대비 현원이 36.3%에 불과해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사회복지사업법'은 해산 법인의 잔여재산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만 귀속되도록 하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1990년대 국가의 보육 시설 확충 대책에 발맞춰 보육 취약 지역에 주로 설립되어,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지난 27일,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남강댐 방류로 인해 수십 년간 반복되고 있는 경남 해안의 막대한 어업 피해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 남강댐에서 약 7억 톤의 물이 5일간 방류되면서, 사천·남해·하동 연안에는 해양쓰레기 5,397톤이 유입됐다. 이로 인해 바닷물 염분은 5.6 psu까지 급락해 양식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바지락은 전량 폐사, 굴은 40% 이상 집단 폐사하는 등 양식장이 사실상 초토화됐다. 이러한 피해는 2020년 8월에도 똑같이 반복됐으며, 당시에도 주요 어패류가 전멸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류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남강댐 준공 이후 반세기 넘게 어민들이 피해를 겪어왔으며, 특히 1999년 보강공사 이후 계획방류량을 초과하는 방류가 반복되면서 사천만·강진만·남해 동부 해역에서 대규모 피해와 생태계 훼손이 구조적으로 누적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류 의원은 “남강댐 방류와 어업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는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완주군의회는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전북지방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와 함께 전주가정법원 및 완주군법원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 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 전주가정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 김정호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법원 설치 방안과 관련 법안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 주민들은 재판 및 각종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전주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내 법원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안호영 국회의원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용진읍에 법원을 설치해 주민들의 재판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김학수 회장은 “전주가정법원 및 완주군법원 설치는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법조계의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27일 통계청이 ‘2024년 출생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2026년도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2024년 출생 통계’는 통계청이 지난 2월 잠정치로 발표했던 것에 이어, 오늘 27일 최종 집계치로 발표한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등에 대한 통계이다. 2026년도 예산 편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제는 더 이상 지금껏 해왔던 방식대로 예산을 편성해서는 초저출산 현실을 타개할 수 없으며, 관행적으로 편성해오던 방식이 아닌, 기존과 전혀 다른, 극약처방 수준의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의원은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부산시 합계출산율은 0.68명, 출생아 수는 13,063명인데(최종 집계치) 이는, 2023년 부산시 합계출산율(0.66명) 대비 0.02명 증가, 2023년 부산시 출생아 수(12,866명) 대비 197명 증가(1.53% 증가)한 수치이다.”라며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동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7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장,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안전과 친절 등 역량 강화 교육도 받았다. 또한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성공으로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 이강우 이사장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20여 개 단체, 1천여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 나아가 무주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봉사자들이 축제 현장 각자의 자리에서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들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축제 현장에서 청소와 안내, 불꽃놀이 안전 통제, 최북미술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출신 중견배우 오만석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울주시네마 1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오만석 배우,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 배우는 1987년 ‘카덴자’로 연극 무대 데뷔 이후 30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밀양’,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를 비롯해 최근 ‘협상의 기술’, ‘히어로는 아니지만’ 등 드라마에서도 명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를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다. 울주문예회관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울주오디세이’ 등 차별화된 공연 기획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 10회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월간 움프살롱’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오만석 배우가 출연한 독립영화 ‘장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