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부산진구 당감도서관’을 오는 6월 1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부산진구 당감동 일원에 연면적 약 1,389제곱미터,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 공공도서관이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은 물론, 강의실과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문화·교육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부산진구는 보다 촘촘한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당감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유아·청소년 대상 독서활동 지원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세대와 이웃이 어우러지는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 당감도서관은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 당일에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진구는 서귀포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실시하며 지역 간 상생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함께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부산진구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서귀포시청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서로 다른 지역 간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다양한 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와 물산업의 최일선에 있는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6월 2일 오후 2시,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함께 국가 물산업을 육성하고 물기업의 세계 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물기자재성능인증센터 등 물산업 지원기관을 유치하여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기업집적단지를 포함해 총 150여 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6조 5천억 원, 수출액은 4천억 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유체기술을 비롯, 입주기업 9개사가 참석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물산업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물산업은 대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며, “국가물산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정곤)에서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곡성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전했다. 김정곤 회장은“곡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곡성군협의회 회원 40명이 마음을 모아 재단에 기탁했다”라며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조상래 이사장은“기탁금은 단체의 뜻에 따라 취지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탁 가능하다.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가능하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나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 유권자들의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1일 오전 8시께 성북동 사거리에서 1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투표에 꼭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윤 시장은 사거리를 오가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투표 행사를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치러진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9만9973명 중 5만87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58.79%로 전라남도 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근간은 시민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에서 비롯된다”며 “건강한 민주주의, 나주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여수시청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여수 유치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동서포럼,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여수YMCA, 여수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민·관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8개국이 참석해 기후변화협약 이행 방법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국제회의다. 2028년 33차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이 유치 의사를 표명하면 아·태지역 그룹에서 협의를 통해 개최국이 결정된다. 전남도는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그동안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하고 있으며, 여수시와 함께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동 유치 모델을 통해 유치 기반을 넓혀왔다. 전남도는 앞으로 국정과제 반영, 국가 유치 의사 표명, 아·태지역 그룹 내부 협의 결정, 개최 도시 확정을 목표로 한 유치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는 '전북은행'이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용품 꾸러미 150개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450만 원 상당으로 생리용품 5종과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전달은 전북은행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딸에게 보내는 선물'의 하나로,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상익 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키워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후원자의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월 30일 본격적인 물놀이 대책 기간을 앞두고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무 시 유의해야 할 기본 수칙과 역할을 안내하고, 거창소방서 강사의 지도 아래 대처요령,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0명은 6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거창군에서 지정한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에 배치되어 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안전수칙 준수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는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이 많아 피서객분들께서 많이 방문한다”라며 “거창에서 보내는 여름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5월 초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수난구조용품 배치, 사고주의 현수막 게시 등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 홍보 캠페인, 수승대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합천군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합천체육관에서 ‘난인의 날 10주년 기념 2025 한국춘란 신아(새싹)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연합회가 주관하며, 한국춘란 신아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출품작 등록과 접수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이 공개된다. 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출품작이 전시되며, 춘란 심기 체험행사와 농특산물 홍보판매, 기부난 경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7일 오전 11시에는 전국 애란단체들이 모두 함께하는 개회식이 열리며, 대회사 및 축사, 시상식,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합천군수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대상 수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자 생활 속 식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회가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속초시가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6월 2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 대상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영상 등 허위 영상물을 이용한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속초시의 대표적인 성범죄 예방 교육이다. 기존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초등학교 고학년 73회, 중학교 27회 등 총 10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령층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희 소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아동·청소년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9일, 김대인 부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인구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30개 부서에서 발굴한 50건의 생활인구 중심 시책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 머물며 활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생활인구’ 개념을 중심으로 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신안군은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 등 지역 고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각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축제 연계 생활문화 기반 확충 ▲관광객 교통 운임 지원 ▲청년 유입 유도 ▲농촌체류형 쉼터 활성화 등이 제시됐으며, 중장기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들이 논의됐다. 신안군은 생활인구 확대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시적 방문객을 정주인구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6월 정례조회를 열고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언론 대응 및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언론 위기 관리 및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남과학교육원 박명환 홍보팀장을 초청해 약 100분간 진행됐으며, 언론홍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언론에 대한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홍보 전략과 위기 관리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시정 홍보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언론홍보 및 대응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도자료 작성법과 홍보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직자의 홍보 역량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시정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소통과 신뢰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정인화 기자 | 익산시는 2일 오전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한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전략 마련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 독려 활동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 시장은 "내일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내일 본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를 방문해 이한준 사장을 접견하고,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두 택지개발지구의 정주 여건을 실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조속 완료’와 ‘주암지구 분양가 현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LH의 협조를 요청했다. 신 시장은 먼저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천, 공원, 산책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속히 완공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을 앞두고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가 큰 만큼, 분양가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적정 수준에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분양가 산정 시 지역 여건과 시민 부담 능력을 충분히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과천시는 두 지구 모두 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적 개발사업인
미담타임스 정주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