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에 가입해 세계본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고, 지난 9일 회원 도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클레이(ICLEI)’는 1990년 8월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독일 본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으며 125개국 2,50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양시는 향후 이클레이 5대 비전(▲탄소중립 도시 ▲자연기반 도시 ▲순환경제 도시 ▲회복력 있는 도시 ▲공정한 도시)의 실현과 기존 체계의 전환을 위해,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클레이 가입을 계기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도시 실현의 발판이 마련됐고, 국제 지방정부 간 탄소중립 정책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시의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전 세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당면한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한시적으로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고, 충전형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이후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설 명절맞이 소비 진작 이벤트 기간에는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5%로 상향 조정된다. 이벤트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사용한 금액을 이후 캐시백 방식으로 지급한다. 기존과 같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결제가 제한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유 한도가 최대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한편, 광양사랑상품권 가입 및 충전은 착(Chak) 앱과 광양시 소재 농협,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할 수 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침체된 분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광양시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2025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2025년 대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광양의 새로운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을 대한민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이 공유된 가운데, 112건의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의 조속한 완수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창의적인 신규사업 210건에 대한 성공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구상이 이뤄졌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 ‘동네방네 구석구석, 현장 속으로’ ▲모바일 앱 “My 광양” 운영 ▲지방세 안내·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취약계층 긴급돌봄 지원 ▲사물인터넷(IoT) 기반 종이팩 분리수거기 설치·운영 ▲전라남도-광양시 출생기본수당 지원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 및 운영 등이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아동 중증질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천일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총 2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위생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37억 원)과 자동채염기 및 이동수레 자동화 장비 지원(10억 원)을 포함한다. 또한, 천일염의 장기 저장시설(2억 원)과 포장재 지원(4억 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천일염 유통단지 조성에 95억 원,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1억 원, 홍보 및 마케팅에 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170억 원 규모로 건립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저장·가공·유통 기능을 연계해 천일염의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염의 판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자동 소포장기 도입(5억 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근로 환경 개선에도 집중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1:1 전담제를 실시하고, 100억 원을 들여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하여 마련한 지원금으로, 아동 한 명당 월 20만원(전라남도 10만, 무안군 10만)을 지급하며, 생후 2개월 후부터 19세 생일 도래하는 전월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아동으로, 주민등록 요건에 따라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 출생신고일 기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다만, 2024년에 출생한 아동의 경우 출생신고 시점에 출생아와 보호자 중 한 명 이상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당 신청 시점부터는 출생아와 보호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출생기본수당의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다. 무안군은 이번 출생기본수당 정책이 출산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신안군은 9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를 앞두고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사전 설명회에는 어학연수 대상자를 포함해 60명이 참석했으며, 기상악화로 설명회장에 참석하지 못한 섬 지역 학생들은 읍・면사무소에서 설치된 영상회의 기기를 통해 실시간 설명회에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연수개요와 운영계획, 준비사항, 홈스테이 생활, 현지 학교에서의 일정 등에 대한 상세 설명과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학연수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 선발은 지난 9월 한국토익위원회와 YBM이 주관하는 지필 및 구술시험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됐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영어 집중 학습과정 뿐만 아니라 현지 학교와의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참여한다. 미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예정으로 이러한 경험들은 학생들에게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얼마 전 언론을 통해 보도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보성군은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치매 안심 팔찌를 배부하는 등 어르신 실종 예방과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보성군 총인구는 37,045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6,247명(43.8%)에 달한다. 그중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은 8,875명으로 집계된다. 이에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문제를 예방하고 치매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치매 안심 팔찌 제작·배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 안심 팔찌’는 건강운, 재물운, 수호운을 상징하는 옥으로 제작돼 어르신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실종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원확인과 보호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한 개인식별번호가 포함돼 있어 실종 시 빠르게 경찰서와 보건기관에 연계된다. 치매 안심 팔찌는 보성군 보건소와 경찰서, 읍면, 지역주민이 협력해 고위험군 5,82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전까지 ‘치매 안심 팔찌’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1,452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천은 6년 연속으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43명이 증가(2.9% 증가)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발부터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출산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층을 위한 임신 및 출산 지원 확대 등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주요 정책으로는 ▲출생수당 지원 ▲돌봄센터 이용아동 방학중 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재원 외국인 아동 연령별 보육료 50%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출산장려금 2,000만원까지 확대 ▲산후조리비용 확대 ▲초등학교 입학금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개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들에게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주거, 일자리 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에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1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원 금액(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지원) ▲지원 대상(사업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단, 2023년 및 2024년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으로 ▲지원 항목(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진열 장치, 안전 및 방범 시스템 등)이 구성되어 있다. 신청서는 강진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참고하여 작성 후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및 등기 접수(강진읍 탐진로 111, 축제마케팅추진단) 또는 온라인 신청(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사업 선택 후 신청)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공고문의 유의 사항을 잘 읽고 신청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 기간 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개별 연락으로 안내되고 이후 사업을 실행할 수 있다. 사전에 실행하는 경우 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머무는 동안 느꼈던 여유로움과 아주머니와 나누었던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포근함은 그 어떤 여행에서도 느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푸소의 따뜻한 밤, 그리고 다정한 아주머니의 미소는 오랫동안 제 마음에 남아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될 것입니다.” 이는 강진푸소를 체험한 방문자의 후기다. 이처럼 푸소는 강진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 잡으며, 체류형 생활관광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푸소는 Feeling-Up, 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뜻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푸소는 지난 10년 동안 7만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이를 통해 약 70억 원의 농가 수입을 창출하며 강진군 대표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다. 강진군은 2025년 푸소 10주년을 맞아 푸소 체험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 하고, 강진 반값 여행과 연계하여 여행객이 강진 관광을 즐기고 지역 특산물 구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민선8기 역점사업인 ‘푸소 시즌2’를 확대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강진군은 2025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1월 13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강진군의 문화, 자연, 역사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에 등록된 여행사로, 강진군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시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일 경우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3곳과 음식점 1곳 이상을 이용하면 1인당 1만 2천원을 지원하고, 숙박 관광일 경우는 유료 관광지 2곳을 포함한 관광지 4곳과 음식점 2곳 이상을 이용하면 1인당 2만 7천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으려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및 관광 일정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서류 원본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강진을 방문한 한 경상도 여행객은 “강진군의 인센티브 정책 덕분에 부담 없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며, 가족 모두 강진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며 “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와 보호자 중 1명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가구다. 출생아 보호자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생후 11개월)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수당은 신청일이 1 부터 15일 사이일 경우 당월 25일에 지급되며, 16일 이후에는 내달 수당과 함께 지급된다. 시는 해당되는 가구에 모두 지급될 수 있도록 우편,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출생기본수당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극복의 일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여수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7억 700만 원(6,699건)을 모금하며 목표액(3억 원)의 236%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2년간 누적 모금액이 11억 1,800만 원(10,74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전체 기부 건수의 98%는 10만 원 이하 기부자가 차지했으며, 답례품으로는 갓김치와 간장게장, 멸치, 생선세트, 여수상품권 등이 인기를 끌었다. 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출향 인사와 산단 입주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실제로 12월 한 달간 전체 기부액의 51%가 모금됐다. 또,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섬이와 기부하고 요트탈래?’ 영상 게시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 제공 이벤트로 기부자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50개 업체, 124종의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지난 한 해 여수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갖은 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또한 새해 타종식 및 해넘이·해맞이 등 공식행사 취소와 함께,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목포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시 직원 총 140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하며 분향소를 지켰고, 자원봉사자 100여명도 헌신적으로 조문객 맞이에 힘을 보태어, 10일까지 총 6,500여명의조문객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수 있었다. 시에서는 목포시에 주소를 둔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해 필요물품 확인 및 지원, 장례절차 안내, 희생자 관련 행정처리 지원을 위한 1:1 전담팀을 2교대로 운영했다. 또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승화원)에서도 사고 희생자를 대상으로 화장로를 하루 9차례 긴급 확대 운영했으며, 목포시민을 포함한 사고 희생자 33명의 장례절차를 마무리했다. 사고 발생 2주째가 지나 사고수습과 장례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시
미담타임즈 정인화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한약사회가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의료계의 헌신적인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피해자 가족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한방의약품은 우황청심환 등 3종류로, 사고 피해에 따른 체력 회복과 심리적 안정, 통증 완화 등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초기부터 지역 의료계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전남도와 협력해 적극적인 의료 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전남도의사회는 피해자 가족을 위한 수액 처방 및 투여를 진행하고, 전남도한의사협회는 침 치료와 3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 지원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돌봤다. 전남도약사회도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과 복약 상담을 통해 피해자 가족의 신체적 회복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지역 의료계는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한 의약품 및 한방의약품 등 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