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6월 7일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기장군반려동물협회 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늘어가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특강, 정보 제공, 다양한 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을 위한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산책교실’을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강의 ▲퀴즈 이벤트 ▲건강미용체험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반려묘 장난감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댕사인볼트 ▲어질리티 달리기 ▲펫셔니스타 등 ‘이벤트 경기’와 함께, ‘반려동물 전용 미니 수영장’을 마련하여 6월의 이른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 기장군 반려동물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이번 제2회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체험과 깜짝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가 연중 범도민 연안정화활동인 ‘구해줘요 충남씨(sea, 바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도는 27일 서천군 유부도에서 도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서천군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내 연안 7개 시군(보령, 아산,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역주민,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해양환경교육 및 생태탐방, 플로깅 등과 연계한 도민참여형 정화활동 △해양레저동호회와 함께하는 레저형 정화활동 △기업·단체가 특정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관리하는 반려해변형 연안정화활동 등이다. 이와 함께 해양쓰레기 상시관리를 위해 매월 셋째주를 ‘연안정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각 시군에서는 연안정화활동 등 캠페인을 추진한다.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5-9월에는 집중관리를 위해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내 유관기관, 반려해변 기업체 등과 함께 연안 시군에서 대규모 연안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충남도가 오는 9월 문을 여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및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청양군 충남기후환경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 환경교육센터, 교육청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환경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과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및 11월 최종안 발표 예정인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2026-2030)에 대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도민들이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제로 생활양식을 학습·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이다. 이 곳에서는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도민의 기후변화 관련 교육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방안 등 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충남기후환경교육원 활성화 방안 중 가장 핵심사항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졸업 전 교육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받도록 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은 지역 환경 현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120.4%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총 3만 1,27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지난해 감축 목표량은 2만 5,969톤으로, 시는 5,307톤의 온실가스를 초과 감축한 것이다. 감축 실적 대부분은 수송(1만 4,967톤)과 폐기물(1만 2,189톤) 부문으로, 전체 감축량의 86.7%를 차지했다. 특히 수송 부문은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 ‘세종 이응패스’가, 폐기물 부문은 ‘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 운영이 자원순환·에너지 회수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와 위원회가 추진하는 각종 탄소중립 정책은 곧 우리나라의 환경과 지구의 미래를 살리는 일”이라며 “위원회와 함께 세종시가 탄소중립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민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7일, 태백 지역 최초의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수소충전소는 국도 제38호선 구간 내 유일한 수소 인프라로, 총 30억 원(국비 15억, 도비 7.5억, 시비 7.5억)이 투입되어 기존 민간 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조성된다. 충전소에는 시간당 25kg의 수소 충전이 가능한 디스펜서 1기가 설치되며, 수소 승용차 약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향후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라 시설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중·장기적 수요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도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준공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 시에는 국도 38호선을 비롯해 강원 내륙 및 중·동부 산악권을 통행하는 수소차 운전자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태백 수소충전소 구축은 강원 내륙 산악지역에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엔엠플러스와 협력하여 사물인터넷(IoT)1)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미세조류 배양 장치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월 27일 밝혔다. 이번에 민간기업과 협력으로 개발한 배양 장치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조류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난 클로렐라의 일종인 ‘소로키니아나2)’의 1차 배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 장치를 통해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세조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바이오에너지 및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산업적 활용이 가능한 기반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엔엠플러스는 2022년 ‘생물자원 인프라 활용 지원 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력을 이어왔다. 미세조류 배양 기술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사물인터넷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으며, 올해 그 성과로 실증 시스템의 설치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관련 연구 논문 발표는 물론, 추가적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남도는 농정국장이 27일 고성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고성 대가저수지와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홍수기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재해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한 홍수기 관리 수위 유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방수로 주변 안전휀스 설치, 비상대처 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확인, 주요 구조물 주변 잡목 및 퇴적물 제거, 호우 예보 시 비상수문을 통한 저수지 사전방류 등을 요구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홍수기 농업기반시설 점검 이후에도 재해위험저수지, 공사 중인 사업현장, D등급 이하 저수지, 주요 배수장 등은 지속 관리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주요 농업기반시설 및 공사현장 약 208개소를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서산시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대산공영버스터미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및 관람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환경 정화와 위생 정비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대합실, 화장실, 흡연실 등 이용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위주로 대청소가 진행됐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 관계자는“서산시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대회를 위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버스터미널 환경 정화 등 상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서산시 교통과장은“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미관 정비 차원을 넘어, 버스터미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라며 “서산을 찾는 분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에서 개최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만덕3동 지역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관내 승수로 및 배수로를 점검·정비하고 초록누리길 일대 산책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승수로 및 배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변에 쌓인 낙엽과 토사 등을 제거했다. 더불어 초록누리길 일대 산책로의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썼다. 단원들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민 안전을 위해 수시로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현순 만덕3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시설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자율방재단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다. 친환경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어 무리 없이 자연을 맞이하러 갈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내딛다 보면 어느새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하얀 수피와 대비되는 초록빛 잎사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 샷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어컨 바람 보다 자연 바람, 콘크리트 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영양 자작나무숲은 잊지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여름 이상기상으로 인해 약용작물에서도 고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약용작물 가운데 천궁, 당귀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산지 등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온이나 직사광선, 수분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다. 천궁은 30도(℃) 이상 덥고 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생육이 좋지 않고 뿌리썩음병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당귀도 덥고 습한 때 줄기 쓰러짐과 잎자루 부패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당귀는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고온기에는 작물의 증발산 속도가 빠르므로 토양과 작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줘 잎마름, 생장 정지 등 생리 장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호흡작용이 활발해져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므로 영양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질소(N)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질소 대신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 등을 공급해 작물의 열 견딤성을 높인다. 진딧물·응애류 같은 해충, 탄저병·시들음병 같은 병 발생도 주의해야 한다. &n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산림의 공익기능 중 하나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가치를 평가하여 제시했다.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가치는 2023년 기준 12조 6천억 원으로, 2020년 평가액인 11조 6천억 원보다 8%, 1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림공익의 가치는 2020년 기준 259조 원으로 평가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기준 산림공익기능 평가를 2027년에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은 국내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산림유전자원 가치 등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확대에 따라 평가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평가액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 녹화 성과 중 하나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숲가꾸기를 적기에 추진하고, 산불 및 산림병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산지가 산림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형질이 변형되는 것을 억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지역 대형 산불로 배출된 약 764만톤CO2-eq의 온실가스를 회복하기 위한 ‘산림 탄소흡수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산불은 단기간에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산림이 소실되면서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도 약화된다.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탄소흡수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피해지를 생태적으로 안정적인 산림으로 회복하기 위해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을 균형있게 병행하고, 산불피해목을 목재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의 고사목과 벌채목 등을 제재목, 섬유판 등 다양한 목재제품으로 활용할 경우, 최대 156만톤CO2의 탄소 저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산불피해목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목재제품으로 활용함으로써 탄소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으로 주목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김래현 센터장은 “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거창군은 자체점검반을 운영해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 상하수도 시설의 침수 및 누수, 구조물 붕괴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정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상수도 주요 공급 계통 30개소와 배수지 9개소를 비롯해, 마을상수도 계곡수 취수원 24개소, 배수지 281개소 등 총 300여 개소에 이르는 상수도 시설과 남상청림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등 주요 대형 공사 현장까지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점검반은 △상수관로 주변의 지반 침하 여부 △배수지 사면과 옹벽의 안정성 △유량계 및 펌프 작동 상태 등 구조적·기계적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 및 자동제어기기 작동 여부 △공사현장 인근 토사 적치 및 배수구 확보 여부 △상수도보호구역 정비상태 등을 살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정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단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게릴라성 폭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집중관리 대상인 하수관로 6km 구간에 대한 CCTV 조사를 통해 배수 장애 요인을 파악하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오는 5월 말부터 6월 20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역별 해안가와 항포구 등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정화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해경청은 연안 정화 외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해양환경보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지난해 약 1,100여 명의 참여자와 어선 70척이 함께 약 8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바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